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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사랑은

작성자예향도지현|작성시간26.06.22|조회수37 목록 댓글 7

비와 사랑은

 

비가

밀림처럼 촘촘하다

촘촘한 것은

세상을 적시고 마음도 적신다

 

마음이 젖어

기억 저편의 추억

가슴 아리고

세포 하나하나가

고슴도치가 되어 있는

달콤했던

그날의 추억을 소환할까?

 

비가

마음을 적시는 날은

아름답던 날의 그가

속눈썹에 달려

눈물이 비가 되어 흐르는데

환상으로, 환영으로 보인다.

 

詩-藝香 도지현

 

Raindrops (빗방울) - Peder B. Helland (페더 B 헬란드)
음악 편집 : 체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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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수호 | 작성시간 26.06.22 넘 아름답고
    애뜻합니다
    감상 잘하고갑니다~~~~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6.06.22
    비와 그리움
    애잔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순정 | 작성시간 26.06.22 비가내리면 추억이생각나고
    사랑으로 아렸던 그날의 기억들이
    하나둘 마음에새겨지듯
    불려 지나봅니다 ~~~
  • 작성자바라밀 | 작성시간 26.06.22 비는 창밖에 내리는데 시는 마음속에 내리네요.
    오래된 추억 하나를 조용히 꺼내 보게
    하는 아름다운 글입니다
    잘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Delon(드롱) | 작성시간 26.06.22 세상을 적시고 마음도 적시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니 기억 저편의 추억을
    소환해 주는군요.
    고운 詩 잘 보고 갑니다.예향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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