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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공부와 영어공부의 시너지 효과

작성자쿠쿵우렁|작성시간11.01.29|조회수347 목록 댓글 3


토익공부와 영어공부의 시너지 효과

토익 공부와 영어 공부의 시너지 효과 (나의 느낌) --저는 올해 2월까지 토익 문제 유형조차 모르는 토익 초보였습니다. 전공이 공과인 관계이기도 하고, 대학 졸업 후 취직이 이외로 쉽게 되어, 지금까지 저한테 토익 성적이 필수적이지는 않았었던 거지요.그런데 요즘, 이직 준비를 하다가 토익 성적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3월과 4월에 두 번의 토익 시험을 봤습니다. 3월에는 775(385+390)점 나왔고, 4월에는 865(425+440)점 나왔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초보인데 잘 나온 점수일 수도 있고, 900도 흔한데 아무것도 아닌 점수일 수도 있습니다. 서두는 이렇게 떼지만, '토익 초보'나 '점수'를 얘기하려고 글을 적게 된 것이 아닙니다. 앞의 글은 간단한 저의 소개일 뿐이고, 약 한달 반 가량 토익 공부를 하면서 느낀점을 스스로 정리해보고, 여러분과 공유하고, 또 여러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서입니다. 토익 공부를 통해서 영어를 정복할 수는 없지만, 토익 공부도 영어 공부임을 느꼈습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때 ABCD부터 배우기 시작해서 대학교 때까지 10년간은 영어 공부를 해왔고, 졸업 후에는 가끔 업무상으로 영어를 접하거나 개인적으로 영어 뉴스를 듣고 시사를 가끔 읽는 정도로 영어 공부를 항상 념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학 졸업 후 7~8년간 영어 공부에 투입한 절대적인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문법도 많이 흐트러지고, 문장을 읽어도 대충 내용이 감이 오면 지나가고, 듣기도 대충 내용이 들리는 듯 하면 만족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토익 공부를 하면서 영어를 꼼꼼하게 공부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문법을 의식하면서 글을 읽었고, 청취도 단어 하나하나 다 잡아보려고 했습니다. 확실하게 듣는 것과 정독의 중요성 및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토익 시험이 끝난 이후로, 영어 뉴스를 들어도 받아쓰기와 쉐도잉을 번갈아 하면서 꼼꼼하게 듣고, 기사를 읽어도 정독을 하여 내용뿐만 아니라 표현, 문장 구조, 논리에도 욕심을 내면서 읽고 있습니다.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저의 능력이 한층 더 높아지기 위해서는 필요한 과정인 것 같습니다. 몇개월 이상씩 토익 공부만 하기에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월 중순부터 토익 자료를 수집하고 공부를 시작해서 4월 23일 시험 보기 전날까지 약 한달 반가량 토익에 집중했습니다. 직장인이라서 최대한 집중을 해도 하루에 3~4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주말에는 2일간 8시간 정도 되구요. 3월 시험은 모의 토익을 3개 정도 풀어 문제 유형을 익히고 시험을 봤습니다. 그리고 3월 시험 후부터는 한달만에 최대한 성적을 올려보자라는 마음으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한달동안 나름대로 여유시간은 모두 토익에 투자를 해서 열씸히 해서 시험 봤습니다. 저는 토익 기준으로서의 내 실력을 잘 알지 못했고 또 어느 정도의 점수대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점수에 대한 절대적인 기대는 안했습니다. 물론 점수가 많이 나올 수록 좋긴 하겠지요. 점수 욕심이라면 5월 6월~ 만점 가까이 나올 때까지 계속 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4월에는 한창 토익 공부에 재미를 부쳤으니까요. 그런데 냉정하게 생각하니 토익 공부 시간이 몇달 이상으로 넘어가면 너무 아까운 것 같았습니다. 물론 토익도 중요하지만, 직장인으로서 업무와 관련된 자기계발도 해야하고, 토익으로 정복할 수 없는 영어의 세계도 들어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4월에 점수가 얼마 나오면 그냥 내 지금 실력이다 라는 생각으로 일단 토익 공부는 일단락되었습니다. 토익 성적이 아주 급하신 분이 아니라면, 계속 토익에만 투자하기보다 토익보다 더 넓은 영역의 영어를 만나보시면서 장기적으로 계획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토익 성적이 높다고 영어를 꼭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어를 잘하면 토익 성적은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잘나왔다는 건 아니구요^^*). 그러나 1년에 한번 정도 토익이나 기타 자격증 시험으로 자신을 자극하고 평가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4월 시험 준비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내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봤습니다. LC에서의 문제점은 소리 듣기는 되는데, 모르는 단어가 안들렸고, 기억력이 좀 딸려서^^ 좀 긴 문장을 들으면 앞의 내용과 중간 중간의 내용을 기억에서 지워버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모르는 단어가 끼여있을 때는 그 단어의 뜻을 생각하느라 그 뒤의 내용을 제대로 못듣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어는 듣기에서 튕겨 나올 때마다 한번씩 기억하기로 했고, EYE 테잎 6개를 번갈아 가면서 집중하여 들으면서 긴 문장을 들어내고 머리속에 저장해두는 연습을 했습니다. 단어장을 만들고 반복적으로 외우면 좋겠지만, 시간이 긴급한 관계로 소위 닥치는 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RC에서의 문제점은 문법이 흐트러져있고, 역시 단어가 문제였습니다. 단어는 역시 닥치는 대로 외우고 지났고, 문법은 동영상 강의를 두개 정도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더 많이 듣고 싶었지만, 동영상 강의 한편도 3시간 정도 걸리니 저의 하루 공부 시간을 다 잡아 먹는데, 제공부를 할 시간이 없어서 두개 정도에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선택해 두었던 문제들을 두 부류로 나눴습니다. 한 부류는 25분 내에 푸는 연습을 했고, 한 부류는 시간 제한이 없이 꼼꼼하게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확신이 서지 않는 문제는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는 해설을 확인한 후, 표시해놓고 두었다가 문제들을 모두 다 푼 후에 다시한번 풀었는데, 그때는 두 분류를 푸는 방식을 서로 바꿔서 풀었습니다. 2회씩은 모든 문제를 풀었고, 3회부터는 표시를 해논 문제만 풀었습니다. 그렇게 반복적으로 4회까지 풀고, 마지막 주에는 시험에서 두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기 위해 좀 많은 양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틀린 문제는 확인하고 지났습니다. 이렇게 하고 4월에는 모의 고사는 하나도 안풀고 시험을 봤습니다. 한셋트 모의 고사보다 더 많은 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시간내에 풀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었습니다. 정확도는 모르지요^^ 물론, 저는 아직도 저를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계속 자신을 검토하면서 문제점을 찾아내 보완해 나갈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단지 '좋은 방법' 보다는 자신의 문제에 알맞는 방법을 선택해 공부하시면 더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저도 수기에서 배운건데, 좀 도움되었던 시험 요령이 있습니다. 1. 저녁 잠 잘 자고, 아침 밥 조금 먹고, 쵸콜릿도 먹엇습니다^^. 2. LC-문제지를 받아서 파트1의 1번 문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파트 4의 문제를 보면서 중요한 단어는 표시도 해놓았습니다. 4개의 선택 답안은 보지 않앗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관계도 있었구요. 대신 문제를 다시 척 보기만 하면 아! 이거구나 할 수 있게 이해하면서 읽도록 노력했습니다. 시간이 되면 같은 방법으로 파트 3도 문제를 읽었구요. 그리고 1번이 시작된 후에는 듣고 답안 고르는 데만 집중했습니다. (물론, 집중력이 흐트러져 흘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 3. RC- 파트 5와 6은 눈에 보이는 대로 찍고 넘어갔습니다. 햇갈리는 건 내 눈에 맘에 드는 걸로 후딱 찍고 넘어갔구요.찍은 문제는 표시를 살짝 해놨습니다.2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파트 7은 시간이 좀 넉넉했습니다. 물음을 먼저 이해하면서 읽은 후에, 문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쭉 다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물음과 관련이 되는 부분은 표시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답을 선택하고, 햇갈리는 부분은 다시 읽었습니다. 파트 7은 따로 공부 안했지만, 독해는 어느 정도 할 수 있었기에 시험 칠 때 최대한 집중하고, 실수를 하지 않자고 맘먹었습니다. 파트 7은 두개가 틀렸습니다. 역시 저는 공백이 많아요^^~~ . 4. 시간이 좀 남아서, 파트 5와 6에서 찍고 넘어왔던 문제를 다시 봤습니다. 역시 잘 모르겠더군요.. 두개 정도 고친 같은데 , 한문제는 맞게 고치고 한문제는 틀리게 고친 것 같습니다^^. 요행 운이 너무 없네요^^. 공부할 때는 운이 없는게 낫지요. 틀린 문제는 다시보게 되는데, 요행으로 맞은 문제는 아는 것처럼 느껴지니까요. 제가 느낀 바를 두서없이 적었네요. 토익을 언제 다시 보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 때는 더 편하게 공부하고도 좋은 성적을 낼 수있을 만큼 실력이 업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자면, 지금 계속 꾸준히 해야겠지요.. 토익을 통해 얻은 느낌을 되살리면서 영어의 넓은 영역을 골고루 공부해야 겠어요. 제가 영어 공부를 하는 이유도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1. 영어를 정복해나가는 과정이 즐겁기 때문이고, 2. 영어를 통해 가치가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고, 3. 영어를 통해 세상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고, 4. 직장에서 내가 배운 영어를 응용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고, 5. 영어를 잘한 다는 말을 들으면 인정받는 듯 하여 뿌듯하기 때문입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게 읽으셨는데, 뭐든 한마디 적어주시면 저한테는 큰 격려와 도움이 될 것 같네요~[hackers TOEIC.com-나의 토익 수기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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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유학킹 | 작성시간 11.01.29 안녕하세요.
  • 작성자구무라 | 작성시간 11.01.29 분별력있는 내용 감사합니다,
  • 작성자디마니 | 작성시간 11.01.29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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