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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토종벌 일반관리

구왕의 2기 분봉

작성자청보리(고창)|작성시간26.06.14|조회수269 목록 댓글 6

올해 4월21일에 분봉했던 구왕(됫박 6단으로 성장)이

오늘 오전 10시30분경에 다시 분봉했습니다.

꿀을 뜨려고 분봉을 원하지 않았는데,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밤나무, 참죽나무, 헛개나무 꽃이 지면, 꿀을 뜨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분봉한 벌량은, 한봉치고, 엄청 많습니다.

감나무 가지에 나지막이 붙었는데, 분봉군에서 밤꽃 향기가  진동합니다.

뜰을 벗어나 멀리 도망가나 걱정했는데,

뜰을 벗어난 곳에 나무가 없으니, 뜰 경계에 있는 나무로 돌아와 붙었습니다.

천만다행입니다.

 

비록 됫박에 받았지만

양봉 벌통에 소비3매를 넣고 

그 위에 됫박을 올려놓았습니다.

소비3매 중엔 육아(번데기와 애벌레) 중인 소비 1매도 있습니다.

(다른 여왕벌의 육아 소비)

입구는 꿀벌 1마리가 들락거릴 만큼 줄였습니다.

나무 벌통에 들인 이유는 조만간 무밀기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집을 지으며 시작하려면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하여

이미 지어진 양봉 소비를 제공했습니다.

잘 안착해야 할 텐데!

 

1시간 정도 후에 살짝 열어보니,

더운 탓인지 맘에 들지 않은 탓인지,

벌통 안에, 뭉쳐있지 않고, 퍼져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일벌이 꾸준히 빠져나와 되돌아오지 않고 

원래 됫박 벌통으로 들어갑니다.

다른 구왕 분봉군에서도 같은 현상을 목격했습니다.

분명히 이유가 있을 텐데.

몇 가지 떠오르는 가능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얼떨결에 분봉군에 합류했다가, 정신을 차린 후에 원래 벌통으로 돌아간다.

2. 한봉 구왕은 일벌에 대한 장악력이 약하다.

   (물론 양봉에서도 분봉 후에 양쪽 벌통을 오가며 이중생활하는 일벌이 있습니다.)

3. 분봉군이 입주한 벌통에 만족하지 못하고 왈가왈부하는 사이에 외역벌들이 빠져 나간다.

 

여러분은 이런 일벌의 행동을 관찰한 적이 있는지 궁급합니다.
관찰한 적이 있다면, 어떤 이유로 일벌들이 원래 벌통으로 꾸준히 되돌아간다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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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청보리(고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본문에 설명한다고 했는데,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듯합니다.
    양봉 소비에 기르려는 의도입니다.
    몇 시간 후에 됫박을 꺼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소류지 (천안, 토종벌愛한라벌) | 작성시간 26.06.14 청보리(고창) 양봉 소광대에 토봉 소초가 부착된 소초광이 있습니다 그것에 키우셔야 효과적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청보리(고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소류지 (천안, 토종벌愛한라벌) 양봉 소비가 완전히 집을 지은 상태가 아닌데,
    (다시 말해서 육아하거나 꿀을 저장한 적이 없는 양봉 소비)
    이런 양봉 소비에 한봉이 집을 완성하여
    육아도 잘하고 저밀도 잘합니다.

    경험에 따르면, 이미 육아했던 양봉 소비는 다릅니다.
    한봉이 양봉 밀랍을 모두 뜯어내고 다시 집을 지어 사용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소류지 (천안, 토종벌愛한라벌) | 작성시간 26.06.14 청보리(고창)  무소초 양봉 소광대를 이용 하신다는 말씀 이군요 아무것도 없고 틀만 있는 소광대ᆢ
  • 답댓글 작성자청보리(고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소류지 (천안, 토종벌愛한라벌) 아니요, 이전에 양봉이 집을 조금 짓다 멈춘 소비입니다.
    보통 여름철에 지어진, 완성하지 못한 양봉 소비입니다.
    월동 먹이를 주기 전에 조금 지은 양봉 소비를 꺼내 보관했다가
    현재 한봉을 양봉 벌통에 기를 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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