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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토종벌 일반관리

구왕 봉군의 분봉 의지

작성자청보리(고창)|작성시간26.06.23|조회수244 목록 댓글 11

한봉 2통으로 월동하여

자연 분봉을 통해 현재 8통으로 늘었습니다.

대단한 분봉 의지입니다.

한 통은 됫박 6단으로 월동하고,

한 통은 양봉 벌통(스티로폼 벌통)으로 월동했습니다.

 

됫박은 내부를 살필 수가 없어, 왕대를 어찌하지 못하니

순전히 한봉의 의지에 따라 분봉이 발생합니다.

(됫박 벌통에서도 왕대를 뜯어낼 수 있다고 하지만, 관리하기 귀찮아서)

구왕이 2번 분봉하고, 각각 2차, 3차 자연 분봉하여 

오늘까지 7통이 됐습니다.

구왕 봉군(양봉벌통),

1기 2차(4단), 3차(4단), 남은 봉군(8단) &

2기 2차(양봉벌통), 3차(양봉벌통), 남은 봉군(6단).

2기 자연 분봉군을 양봉 벌통에 받은 이유는 

내년에 관리를 편하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반면에 나무벌통(양봉 벌통)에 기른 한봉은 

구왕이 분봉한 후에, 처녀왕의 출방을 확인하고 남은 왕대를 모두 뜯어내 분봉을 방지했습니다.

가능한 많은 꿀을 뜨려는 욕심으로 한봉의 분봉 의지를 꺾었습니다.

구왕 봉군은 됫박에 받았는데, 집을 짓다가 도망갔습니다.

남은 봉군(신왕)은 소비5+소비5 계상군을 만들어

1층에선 육아, 2층에 저밀할 수 있도록 격왕판을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한봉은 원하는 대로 육아와 저밀을 분리하지 않습니다.

1층 소비의 상단(거의 1/2)에 저밀하고 아래 쪽에 육아하면서,

남은 꿀을 2층 소비에 저밀합니다.

 

2기 2차 자연 분봉(6월21일)

 

2기 3차 자연 분봉(6월23일)

 

그리고 양봉 나무벌통에 자리를 잡은 모습

 

그리고 집 앞뜰에 봉장 모습

6월15일에 찍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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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소류지 (천안, 토종벌愛한라벌) | 작성시간 26.06.24 new 보통 저는 토종벌 채밀군을 편성할때는 1통에 3통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분봉은 구왕이니 종자벌로 이용하고, 2번째 분봉군은 채밀용통으로 받고, 3번째는 본통의 왕대 조절로 분봉을 억제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청보리(고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4 new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류(ryuoo)고창) | 작성시간 26.06.24 new 청보리님, 안녕하신지요? 한봉을 두 번이나 받아서 양봉벌통에 양봉처럼 키워도 될 줄 알고 키우다가 처음에는 자연사, 다음해엔 겨울은 넘겼는데 또 도로묵!!!!
    에라 못키울 것은 한봉이로구나 하고 그 후부터는 생각도 안 했는데 그 걸 어떻게 해야 할려는지요?
    청보리라는 닉을 보니 혹시 공음면에 계시는지요?
  • 답댓글 작성자청보리(고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4 new 맞습니다. 공음면 학원농장 근처 마을에 삽니다.

    양봉이나 한봉이나 인위적으로 뭘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꿀벌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 둡니다.
    꿀벌에게 아무 먹이도, 항생제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자급자족 능력이나 면역력이 없으면 자연 도태가 정답입니다.
    양봉을 기를 때도, 월동 먹이 외엔 어떤 먹이도 공급하지 않았고,
    진드기를 통제하려고 개미산만 사용했습니다.

    한봉은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 외엔
    아무 것도 하지 않기에,
    비록 꿀의 생산량은 적지만, 몸과 마음이 편합니다.

    관심에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류(ryuoo)고창) | 작성시간 26.06.24 new 청보리(고창) 댓글 감사합니다.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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