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건강 유념하십시요
내검 고무장갑 위로 치켜들면 묘한 땀의 온도가 느껴지는 물들이 주르륵~~
오늘 휴일인데도 내검핑계로
오후 내~내~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에 풋고추랑 노각김치
이것저것 정치판에 갔다가 피나무묘목 관심 얘기와 설탕꿀 바르게 표기하자 목터져라 떠들다가
위를
쳐다보니 어느샌가 헛개 지구자열매 영글어가고
모감주도 한물 지나가고
뒤를 쳐다보니 쉬나무(bee bee tree)가 꽃을 피웁니다.
세상만사 모든일이 뜻대로야 되겠소만~~ 철수형 유행가 한소절 휙~~ 지나갑니다
대한민국 벌꿀시장 수십년간 불투명과 신뢰가 멀어지는 지금 대한민국..
국민소득 4만불이 되어 간다지요..?
일본은 이미 넘어서 유럽의 중위권인데
아직도 설탕으로 벌꿀만들어
소위
아까시사양벌꿀
야생화사양벌꿀
이렇게 시중에 소분되어 판매되니...
이런 난장판에 잘난척 떠들어 본다고
고고한 기품 가식으로 포장될 것이고..
진흙탕에 깊게 들어갈때 이미 신고있는 장화는 포기하더라도 맨발로 기어서 나와야 하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솔은 때죽꿀 제일 맛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설탕 가라앉았다고 하는 그 포도당의 결정체가 나는 오늘도 몇숟갈 먹습니다.
쉬면서 쉬면서 쉬엄~ 쉬엄~~ 가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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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보경약수(포항) 작성시간 25.07.06 사양꿀을 설탕꿀 한다드니 도로이미타불 입니까
도마님 응원합니다 힘네세요 -
작성자테스형 (강원) 작성시간 25.07.06 제 개인적인 맛으론 피나무 소린꿀이 제일 이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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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꿀벌상점(강진안성) 작성시간 25.07.06 도마님!! 양봉장과 양봉계 안팎에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도마님의 땀과 열정, 가치관과 목표 등이 성과를 이뤄 보람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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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꿀시봉(합천.산청) 작성시간 25.07.06 용기있는 사람은 앞서 나가고
약싹빠른 사람은 뒤에서 눈치보고
나쁜놈은 외제차 타고 다니며 코웃음 짓고...
설탕꿀 협회는 천연꿀 협회인척 가시개미에 정복 당한 꼴이라니... -
작성자은총(안동) 작성시간 25.07.07 바르게 하는것이 삐뚤게하는것보다 몇배힘들지요
지금 꿀 시장의 고객들은
진꿀과 사양꿀의 차이를 모른다는것이 개탄 스럽지요
그저 값이 싼것에 눈돌리는 현실이 부끄러워지는것 양봉인의 한사람으로선
안타깝습니다
저짝서는 4만에 열병사면 2병 더주는데?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