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볓에서
땀삐질 흘려가면서
눈에 불을켜고 속살피고
애지중지 아플라 비좁을라
배고플라
걱정하면서 키우고 있는데
남들이 생각하는건 양봉은
재미나 취미로 하는줄
저는 생똥 싸가면서 3백통
관리합니다
수입이야 아직 미미하지만
!
봉장과 접한 이웃중
꿀한병 이라도 드리면 극구 싫타 하시고 안받아갑니다
양이작아서 그런가 ?
두병 드렷더니
지나는길에 십만원 던저 주고가는분도 있고
꿀점 안주나 전화오는 친구도 있고
꿀두병 드렷더니 가시면서
나는 아가 서이인데
궁시렁 거리면서 받아가시내요
올해는 못본척 그냥 지나 다니다보니 ㅋ
그 논내도 고개 돌리고 안처다 보는중
꿀 사겟다고 하는 이웃에겐
원 프러스 원 합니다
양봉도 직업 입니다
꿀좀 안주나 그러는 친구가 재일 밉습니다 ㅋ
덥내요
그늘로 도망가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벌 잘키워 부자 되자구요
궁시렁거려 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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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도마(이천) 작성시간 25.06.10 양봉가의 주변 애환을 듣는거 같습니다
새벽이나 오후 늦은시간 외에는 일하기 부담스럽습니다
무더위에 건강유념하시고 풍성한 수확 기원합니다 -
작성자바게트(장흥 제암산) 작성시간 25.06.10 당연히 직업이죠.
그것도 아주 소중한...
저는 귀농15년차
양봉과 블루베리가 전업이고
추가로
대추나무, 감나무, 밤나무, 두릅나무, 그리고 봄나물...
추가로 생산하는 작물은
지인들과 고객분들 관리차원으로 나눔및 선물하는데
양봉과 블루베리는
가족들에게도 그냥 주는법이 없습니다.
내 사업이고
양봉과 블루베리 생산물로 내가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건강 잘챙기시고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작성자류( ryuoo )(고창) 작성시간 25.06.10 그럼요 고도로 숙련된 직업이고 말고요, 어쩌디가 가끔 횡재하는 분들도 있겠쬬,
고대 이집트 파라오 왕릉에서 발견된 5000년전 무덤에서 찾은 꿀 얘기를 들으면 아실걸요. -
작성자느티 나무(대구) 작성시간 25.06.10 농산물은 생산하자면 땀과 비용으로 얻어지는 데 공짜로 바라는 사람 정말 얄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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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훈이 안동 작성시간 25.06.10 미워서 꿀 안주니 벌 한태 쏘있다
하고 죽겠다 는둥 길을 막는다
별의별 인간들이 많아요 벌 치웠으면 치웠지 다시는 꿀 안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