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시 꽃이 한창이면
언제나 비가 한 두번 옵니다
인생사 세옹지마 올시다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매일 세수하고 목욕하고 양치질하고
멋을 내어보는
이 몸뚱이를 "나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갈 뿐이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이 육신을 위해
돈과 시간, 열정, 정성을 쏟아 붓습니다
이뻐져라,
멋져라,
섹시해져라,
날씬해져라,
병들지 마라,
늙지 마라,
제발 죽지 마라...!
하지만 이 몸은
내 의지와 내 간절한 바램과는 전혀 다르게
살찌고, 야위고,
병이 들락 거리고
노쇠화되고
암에 노출되고
기억이 점점 상실되고
언젠가는 죽게 마련입니다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꿀벌이 돈으로 보이면 그건
실패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열심히
하다가 보면 돈도
스스로 찿아옵니다
다음해는 좋아지겠지
희망을 가지고 살아봅니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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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나 냉이(충주) 작성시간 26.05.13 그래서벌통수팍줄여습니다작년에다섯통올해는열통 이제는돈벌라구벌하는게아니라 시간보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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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안동 박준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13 잘 하셨습니다
벌통은 줄이고 벌량은 넘치게 담 으면 수익도 배가되지요 -
작성자벌동반 (강원) 작성시간 26.05.14 자신이 이길만큼
삶과 일을 가꾸면
행복한거같아요.
좋은 얘기들 읽고갑니다
돈이나 농사나 벌농사나
과욕은 금물같이~~~^^ -
답댓글 작성자안동 박준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14 아이구나 바쁘신데 찿아주셨습니다
마음만 분산합니다
비온뒤 꿀 들어옵니다 -
작성자계곡벌(김해) 작성시간 10:10 new
꿀벌을 돈이 아닌 생명으로 대하고 욕심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진정한 양봉인이 된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올해의 시련도 자연의 순리이자 배움의 과정으로 여기시며, "내년에는 좋아지겠지"라는 희망으로 묵묵히 나아가시는 양봉인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