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살산(oxalic acid)
화학식: H2C2O4
상태: 고체
분자량: 90.03 g/mol
형태: 백색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EC%98%A5%EC%82%B4%EC%82%B0 (위키백과)
옥살산(oxalic acid)는 카복실산의 일종이다. 다이카복실산 중에서는 가장 간단한 형태이다. 분자식은H2C2O4이다. 자연에서는 옥살산염의 형태로 존재한다. 예를 들어 옥살산 수소 칼륨은 괭이밥속 식물에서 찾을 수 있고, 옥살산 칼슘은 유칼립투스 나무의 껍질에서 발견된다.
옥살산은 상온에서는 백색의 고체 상태로 존재한다. 189.5°C에서 분해되며 녹는다.(열을 가해서 연무할 때, 열이 189.5°C 이상에서 분해되어 연기가 되어 증발한다.) 옥살산 이수화물(H2C2O4·2 H2O)은 101.5°C에 녹는다. (그렇다면 부글부글 끌인 물에 넣어서 녹여야 잘 녹겠네요.)
산화되기 쉬워서 정량할 때는 묽은 황산 용액에서 과망가니즈산 칼륨으로 산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진한 황산과 함께 가열되면 같은 부피의 일산화 탄소와 이산화 탄소를 생성한다.[2]
<옥살산 만들기>
톱발 + 수산화 나트륨 --> 옥살산 나트륨 (옥살산 염의 일종)
톱밥을 수산화 나트륨과 반응시키면 옥살산 염의 일종인 옥살산 나트륨을 얻을 수 있다.
질산 + 녹말/설탕 --> 옥살산
질산과 녹말 또는 설탕을 반응시키면 옥살산을 직접적으로 얻는 것이 가능하다.
옥살산염 + 황산 --> 옥살산
옥살산의 염을 묽은 황산과 반응시켜도 옥살산을 얻을 수 있다.
<옥살산의 성질>
옥살산은 녹이나 잉크 등으로 인해 생긴 얼룩을 지우는 표백제로 많이 사용된다.
<안전성 및 주의>
섭취시: 치명적임! 화상, 구역질, 위장염, 구토, 충격, 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5~15g의 섭취만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다.
흡입시: 흡입할 경우 유해하다. 코, 목, 기도에 심각한 염증이나 화상을 입힐 수 있다.
피부: 심각한 염증이나 화상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다.
눈: 눈에 자극을 주며, 부식성이다
옥살산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취급에 유의해야 한다. 삼킬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며, 부식성이 있다. 피부,눈, 기도 등에 심각한 염증이나 화상을 일으킬 수 있고,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도 있다. 옥살산이 체내에 유입될 경우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비하이브 Comment>
화이(구례) 님께서 작성하신 옥살산 무수화물과 옥살산2수화물의 차이와 특성들에 관한 글(http://cafe.daum.net/P.L.B./JLWT/209?docid=1OvxiJLWT20920121020221603)에 따르면 옥살산무수화물은 용해도가 5g/100g(물 0℃), 61.1g/100g(물 60℃)이고 옥살산2수화물은 용해도가 16g/100㎖(물20℃)이므로 물에 녹일 때에도 옥살산2수화물이 더 잘 녹습니다. 따라서 물을 따끈따근하게 데워서 옥살산을 넣어서 잘 흔들어주면 쉽게 녹을 것입니다. 단지, 이 과정에 옥살산 용액이 피부나 눈에 튀어가거나 코나 입으로 흡입이 되지 않도록 고무장갑을 끼고 눈에는 고글이나 보호안경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험실용 눈보호 안경은 과학 재료를 파는 곳에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옥살산무수화물은 한 분자당 공기중에 물 2분자를 흡수해 옥살산2수화물로 바뀌기 때문에 순수하게 옥살산무수화물로 보존하기 어려워서 일반적으로 양봉원에서 판매하는 옥살산은 옥살산2수화물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옥산산2수화물도 공기중에 노출시키면 수분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필요한 만큼 소량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