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가 세상에 밝은 에너지가 되다
모시는 글
오늘 제1회 대한민국댄스스포츠 쇼댄스축제에 와 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황금휴가의 첫날을 ‘유네스코지정 창의도시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으로 모시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댄스스포츠는 ‘즐거움’과 ‘재미’를 소비할 수 있는 예술입니다.
이번 축제는 댄스스포츠가 단순한 운동경기를 뛰어넘어 무용수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캔버스이자 플랫폼이며 감동이 있는 독립적인 무대예술로써 변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합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이 자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댄스인들이 만들어낸 훌륭한 작품을 보며 예술과 체육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댄스스포츠의 새로운 면모를 감상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입니다.
혼자 가는 길은 처음에는 빠를 것 같지만 꼭 막다른 곳에서 멈추게 되더군요.
고도의 훈련으로 수준 높은 경기력표현을 보여줄 선수들이 함께하고
변화를 즐기고 성장을 멈추지 않는 쇼댄스축제위원들이 함께하고
한팀한팀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와 환호를 아낌없이 보내줄 여러분들이 함께한다면
대한민국댄스스포츠의 미래는 창의와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무한번영하리라 믿습니다.
이천시댄스포츠연맹과 쇼댄스축제위원회는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이 축제를 준비하였습니다.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여러분에게 충분한 감동과 기쁨으로 선사되길 기대하며
댄스스포츠를 아끼는 마음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댄스스포츠가 변화하는 세상에 대처하여 어떤 미래를 설계해야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메시지를 던져보는 의미있는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이 축제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주신 조병돈시장님을 비롯한 이천시체육회관계자여러분과 경기문화재단의 큰 후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쇼댄스축제 조직위원장 김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