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반도 서남쪽의 칭다오시 동쪽에 있는 산으로 태고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봉인 거봉(巨峰)의 해발은 1,133m이고 그 동쪽은 라오산만이고 남쪽은 황하(黃海)이다.
기암 기봉들이 바다를 이루고 산, 바다, 산림, 하늘이 함께 어우러져 ‘해상명산제일’로 불린다. 저명한 도교(道敎) 성지이며
국가 중점 명승지이다.
라오산풍경구는 주요하게 거봉, 류청, 태청, 기반석, 양커우, 북구수, 화러우 이렇게 여러개 풍경구로 나뉜다
라오산 주변의 해안선은 87km이며, 해변주위의 섬들은 모두18개이다.
옛말에 “태산의 구름이 아무리 높아도 동해의 라오산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다.
또 라오산은 산광해색, 도교명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송, 원나라때 절을 많이 만들어 도교의 명산이 되었다.
지금도 상칭궁, 샤칭궁, 타이핑궁, 화러우궁 등이 남아 있다.
남부해안 도로에서 돌계단을 20분 정도 올라간 곳에 있는 전망이 좋은 용담폭포가 있다.
태평궁과 태청궁에는 그곳으로 오르는 리프트가 있어 누구나 쉽게 산과 바다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입장료를 끊고 라오산을 올랐다면 당연히 이 코스를 다 보았을 터인데 계단으로 된 트레킹 코스를 거부하고
전문산악회답게 코스를 변경하여 시작된 우리의 산행은 고된 여정의 서막을 암시하였다... ![]()
산행 시작은 가볍게 올랐다 해변을 보면서 하산하여 아담님이 마련해주신 뷰페식에 시원한 칭다오맥주 한잔~![]()
행복한 마음에 발걸음도 가벼웠는데....
우리가 하산한 시간은 후미팀이 저녁 10시 반이 넘었으니....
그야말로 산너머 산...너머...또 산....송년회 분위기 한번 내야하는데~![]()
주저앉아 못가겠다고 땡깡이라도 부리고 싶은 심정인데...
산 못타는 초보자들을 이끌고 수고에 수고를 더하는 산악대장님..현지대장님..아담님 친구분..
얼굴을 보니 그저 대단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 뿐이다...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고생한 만큼 힘든 산행은 나를 더 강하게 다시 도전하고픈 용기를 주는 것 같다...
이번 청도 노산산행을 주선해 주시고 맛있는 저녁까지 준비해 주신 아담님께 감사드리고,
일정을 준비해주신 회장님과 운영팀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모두 잘 알고있는거지만 산행코스는 심사숙고 해도 해도 부족함이 없는 듯 매번 만전을 기해 주시길....^*^![]()
함께 산행한 고생한 산우님들 모두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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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연말 연시 따뜻하게
보내시고 모두 행복하세요~![]()
===그 밖의 청도 유람~
청도의 상징인 잔교(棧橋).
잔교(棧橋)는 청도의 대표적인 볼거리 중의 하나로 꼽히며, 청도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청도는 100여 년 전에는 이름 없는 작은 어촌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청나라 때 해상을 방어하기 위해 청 정부에서 청도를 개발하기 시작한 이후로
한때 독일과 일본이 차례로 이곳을 점령한 바 있었으니, 청도는 그야말로 열강의 침탈지였던 곳이다.
지금도 청도에서 독일식, 일본식 건물을 쉽게 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잔교는 1892년 열강의 침입에 위협을 느낀 정부가 군수물자의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건설한 다리이니,
청도의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셈이다.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긴 다리 위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회란각(回瀾閣)’이란 현판이 걸려 있는 누각까지 걸려있다.
‘회란’은 이곳에서 물결이 굽이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붉은 기와, 푸른 나무, 남빛 바다, 쪽빛 하늘(紅瓦祿樹 碧海藍天)'. 칭다오를 가장 잘 표현한
캉유웨이(康有爲, 1858∼1927)의 찬사처럼 초록 나무 사이로 도드라지게 들어오는 유럽풍의 붉은 지붕, 넘실대는 짙푸른
바다와 칭다오는 아름다운 한 폭의 수채화 같다.
해발 60m의 샤오어산(小魚山)
팔각형 삼층 누각에 오르면 붉은 기와가 가까이 다가오며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회천만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샤오어산을 내려와 신호산 쪽으로 향하다보면 전형적인 독일 옛 보루식 건물을 만난다.
영빈관이다. 독일 점령시대 지어진 이 건물이 문화혁명 때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마오쩌둥(毛澤東)과 장칭(江靑)이 이곳에서 지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크리스털 샹들리에와 전 세계 3대뿐인 상아 건반의 피아노, 100여 년 된 괘종시계가 아직도 원형대로 잘 보관돼 있다. 횃불을 상징한다는 붉은 버섯모양 지붕의 신호산은 칭다오의 전경을 볼 수 있는 8곳 중 한 곳으로 시민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라오샨의 광천수로 만든 칭다오피지우(靑島麥酒)
칭다오하면 칭다오맥주를 빼놓을 없다.
애주가라면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와 함께 세계 3대 맥주축제 중 하나인 '칭다오맥주축제'에 참가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도도하 작성시간 10.12.21 힘든 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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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구별여행자 작성시간 10.12.21 저런 이모티콘은 어디서 가져오시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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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잉꼬 작성시간 10.12.21 황사장님은 회복하셨죠?토요일 산행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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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원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2.21 가원2님은 기대 이상으로 산은 잘 다녀왔는데 마지막에 자아도취되서 자폭하게되어 횐님들의 걱정을
끼치게 되었네요~ㅎㅎㅎ 이번 기회로 아예 절주(酒님과 영원히 이별하기로~)결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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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잉꼬 작성시간 10.12.23 흉이 복이 됐군요 우리 영감님[회장님] 도 1월1일부터 뚝우욱..소리낼탱께 여성 여러분
걱정붙들어메시라요 뚱차에 맥주장사 굶어 죽으면 누가책임질꼉ㅇㅇ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