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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가장 느린 신기록'

작성자돌하나|작성시간18.12.21|조회수249 목록 댓글 0

♥명언-'가장 느린 신기록'♥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리마 아지미(Lima Azimi)는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100m 달리기 세계 신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3년 파리에서 열린 세계육상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그녀는 외모부터 눈에 띄었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떡 벌어진 어깨와 근육질의 몸과 달리
가냘픈 몸에, 헐렁한 티셔츠와 긴 체육복 바지를
입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외모처럼 어색한 출발 자세로 달리기를 시작한
그녀는 놀라운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18초 37.'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사상 가장 느린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것입니다.

그녀의 조국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 정권과의 
오랜 내전으로 경제 상황이 극도로
피폐해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탈레반 정권이 무너지고 안정을 찾아가는
그녀의 조국을 다시 세계에 알리고자
운동장 트랙에 올라섰습니다.

그녀는 영문과의 대학생으로 스포츠클럽에서
육상을 시작한 지 고작 3개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클럽 활동마저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1주일에 한 번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 클럽에 다니는 유일한 미혼 여성이었던 그녀는
세계육상 선수권대회의 조직위가 아프가니스탄을 위해
특별히 배려해서 출전하게 된 선수였습니다.
그런 그녀가 꼴찌를 할 것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어쩌면 엄청난 창피를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그녀는 용감하게 출전했고 많은 사람의 응원 속에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명언
비록 예상했던 시간보다 늦게 달렸다고 해도,
만약 끝까지 달렸다면 어떤 마라톤에서든
성공한 것이다.
– 할 히그돈 –












































































































































































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어린 시절 아토피가 심했다고 하더군요.

하나뿐인 딸을 걱정하던 엄마는
건강 음식, 웰빙 마니아가 되셨고,
엄마의 엄명으로 우리 집은 인스턴트 음식이
금지되어 버렸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아주 건강해서 아무거나 잘 먹지만
엄마는 아직도 음식에 예민하십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건 아빠가 라면을 아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날 엄마가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조금 늦어진다는 소식에 아빠는 후다닥 슈퍼에 가서
라면 2개를 사 오셨습니다.

"아빠. 엄마가 알면 난리 날 텐데."
"괜찮아. 안 걸리면 될 거야!"

그리고 아빠의 눈물겨운 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버너와 냄비를 준비하고, 냄새로 들킬까 싶어
추운 베란다에 쭈그려 앉아 엄마가 안 계시는
시간을 이용하여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라면을 끓여 드시고
엄마 몰래 설거지까지 마친 아빠는 저를 향해
손가락으로 승리의 V자를 척 내밀며
마치 전쟁터에서 이겨 돌아오는 장수의
표정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아빠 너무 귀여우시죠?
근데 아빠.
사실 엄마는 아빠 라면 먹는 거 다 알고 있었답니다.
베란다에서 그러는 게 너무 애처로워서
이번 한 번만 봐준 거라네요.


오늘의 명언
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자는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
– 제임스 오펜하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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