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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무스 만들기

작성자루빈영|작성시간06.10.26|조회수783 목록 댓글 3

피타 빵에 펠라펠과 갖가지 야채를 넣어 먹는 펠라펠

 

이스라엘에서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은 펠라펠이다.

밀가루로 만든 피타 빵에다 후무스 콩으로 만든 소스를 바르고 그 안에 갖가지 야채를 넣고 , 후무스 콩으로 튀겨 만든 고소한 펠라펠을 넣어 먹는 일종의 패스트 푸드이다. 히브리대 앞에 있는 펠라펠 전문점은 ,  기숙사와 가깝고 ,  싸고 맛도 좋아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작년 여름에 갈릴리에 사는  남편 친구 아밋의 아버지 집에  놀러간적이 있다.

그날 점심을 초대받았었는데 집 안뜰 큰 나무 그늘 아래에서 점심 식사를 했었다.

 메뉴는 피타 빵과 집에서  직접 만든 후무스, 직접 만든 영양 식빵, 손수 만든 치즈를 얹어 만든 비스킷, 집에서 키운 허브로 만든 티 였다. 정말 평범한 메뉴였는데 손수 만든 것들이라 건강에도 좋고 더욱 맛이 있었다.

정자에 앉아 담소를 즐기고, 아이들은 그물 침대에 이리 뒹굴 저리 뒹글 떨어지기도 하며 장난을 놀고...

평범했지만 잔잔한 여운이 남는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느긋한 마음으로 그저 하나님이 주신 하루를 만끽하며 ,아무 것도 가진 것 없지만 평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이 무엇엔가 ?i기며 바쁘게 살던 나를 조금 쉬어가게 만들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평화이다. 아랍인들과의 진정한 평화.

이땅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바로 전쟁이 없는 평화이다.

자살 폭탄 테러로 자신의 가족이 죽어가고 , 전쟁터에서 아들 , 딸들이 죽어가는 것을 봐야하는 이들.

그것을 보복하여 무지막지하게 총부리를 겨누어 팔레스타인인들을 죽이는 유대인들.

이곳에는 한시도 평화로운 때가 없다.

오늘은 무사해도 내일 내아이가 목숨을 잃을수 있는 안정이 없는 땅이다.


 

 

그날 만난 남편의 친구 아버지는   아랍인들과 서로 화목하게 지내기를 원하는 사람중의 하나이다,

그들과 얼마나 친하게 지내는지를 보여주러 우리와 함께 자신의 아랍 친구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나도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기도한다.

이땅에 평화가 오게 해달라고....

 

오늘은 그 친구 아버지가 직접 만들어준 ,피타 빵에 발라먹었던 후무스를 소개하고자한다.

 

이 소스는 맛이 아주 고소하고 ,특히 콩으로 만든 것이라 영양가도 풍부하다.

"카몬"이라는 향신료를 넣어,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은 맛을 즐기기 힘들기도하다.

아랍음식들은 향이 너무 강해 적응하기 힘들 뿐이지 영양 면에서는 만점이다.

 

 

우리 아이들은 이곳에서 나고 성장하여 후무스를 발라먹는것을 아주 좋아한다.

 

아랍인 유대인 할것 없이 다 즐겨먹는 후무스를 소개한다.

 

후무스 만들기---------------

 

재료 :

두 컵의 후무스,  1/4 ts 카몬,  1/2 ts 소금 , 1/2 ts 마늘  ,레몬 한개,  트히나 (깨소스)원액 조금

 

1. 하루 전날 후무스 콩을 사다가 물에 불린다.

2. 불린 후무스를 압력 밥솥에 삶는다.

3. 후무스에 물을 섞어 믹서기로 고루게 간다.

4.갈아놓은 후무스에 위의 재료를 섞는다.

4. 기호에 따라 올리브 기름이나 고춧가루, 잣등을 얹어 먹는다.

   

무지 무지쉽다.

하지만 잘 되질 않는데 나는 여러번 실패했다....으윽....

 후무스 원래 맛을 알아야 흉내낼 수 있는 법.

하지만 오늘도 나는 또 다시 시도해본다.

성공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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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광자 | 작성시간 07.01.19 헌재 유정이 너의사는 모습 잘보았다 헌재카페도 잘살펴보았다 앞으로 더좋은 나날이 계속되기를...... 새가알을까 새끼가 생겼다는데 보이지 않더라 그런데 새가 참예쁘다 또만나자
  • 작성자루빈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1.23 엄마 새는 금새 금새 크더라구요. 새집안에 있는 새들이 아기새에요. 새집안에 있어 커보이지만 작은 아기새에요 . 사실 어미새도 그리 큰 새는 아니에요. 한달에 한번씩 한 다섯 알정도를 낳는데 그 중에 두개만 부화해요. 새 많아지면 옆집도 나누어줄 생갹이에요. 다시 찍어 올릴께요.
  • 작성자루빈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5.15 후무스를 아주 부드럽게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곳에서는 칼이 여섯개나 달린 기계에 이 콩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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