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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일출

작성자루빈영|작성시간19.08.26|조회수9 목록 댓글 0
광야의 일출.

오랫만에 광야로 새벽기도를 나왔다.
나는 20대 후반에 처음 새벽기도를 다니기 시작했다.
인생의 고통중에 새벽기도를 나가지 않고는 삶을 지탱하지 못할 때가 내게 있었다. 그냥 저절로 새벽엔 눈이 떠졌고 나의 발길은 교회로 향했다.
아무도 나의 인생을 더이상 이끌어 주지 못할 때 나는 홀로 주님 앞에 섰다. 모든 근심걱정을 주님께 내어 놓으니 아무 두려움이 없어졌다. 하루하루가 주님의 은혜로 바뀌었고 하루 하루 이어지는 삶이 감사함이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처럼 보이지만 하루의 해는 지고 또다시 그 해는 다시 떠오른다. 나의 인생도 하루 하루 똑같아보이지만 다름을 느낀다. 끊임없이 나를 단련하지 않으면 나는 물을 먹지 못하면 죽어버리는 나무들 처럼 시들어버린다.

아인슈타인은 우리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것과 같다고 했다 . 페달을 밟지 않으면 우리는 넘어지게 되어 있다.

오늘 하루 광야에서 바라본 태양은 또다른 희망을 내게 주었다. 주님께 드리는 기도는 또다시 나에게 강한 믿음을 주신다.

우리는 매일 매일 기도하여야한다. 우리는 끊임 없이 페달을 밟아야한다. 태양이 끝없이 지고 뜸을 반복하듯 쉬지 않고 생동감 있게 살아야한다.
그것이 살아 있는자, 숨쉬는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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