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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과 바위 너구리

작성자루빈영|작성시간19.08.27|조회수14 목록 댓글 0
시편 104:18 -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 .
הָרִ֣ים הַ֭גְּבֹהִים לַיְּעֵלִ֑ים סְ֝לָעִ֗ים מַחְסֶ֥ה לַֽשְׁפַנִּֽים
엔게디에 가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동물이 산양과 바위 너구리이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들에게 방해가 되겠지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 전혀 위험을 느끼지 않고 멀리서 우리를 바라보며 유유히 자신의 갈길을 간다.

아이벡스 즉 산양은 9월에서 11월 사이 를 제외하고는 숫컷과 암컷이 따로 지낸다. 숫컷은 긴 뿔과 수염이 있어 구분하기 쉽다. 암컷은 봄에 하나나 두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엔게디 근처에 가면 어미와 함께 뛰어 다니는 새끼 산양을 자주 볼 수 있다. 도로에서도 무작정 뛰어 드는 모습을 보면 너무 위험해 보이기도 하다.

산양의 발은 비탈진 산야를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떨어질듯 위험한 산들을 사뿐 사뿐 그들의 놀이터처럼 보인다. 마치 산양을 위해 존재하듯 .

바위 너구리 샤판도 엔게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다. 토끼보다 조금 큰 크기인데 저녁에 울음을 울 때보면 보기와는 다르게 무척 둔탁한 울음을 운다. 낮에는 풀을 뜯으러 나오지만 밤이 되면 바위 틈바구니에 숨어 은신처에 머문다.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 .

이스라엘에서 삶이 주는 장점은 바로 이 현장감이다. 성경속의 현장을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머리에 가슴에 새겨지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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