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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는 남편

작성자루빈영|작성시간19.10.28|조회수14 목록 댓글 0

청소하는 남편

예전에 한 집사님이 자신은 아침에 일어나면 청소기부터 돌린단다. 아침부터 집을 정리해야 하루가 깨끗하다고 . 그런데 아침에 다들 잘때 돌리면 모두 깰거같다.. 분위기 삭막하다.

울 남편은 아침점심 저녁 보이기만 하면 청소릉 한다. 어떨땐 고맙다가고 너무 지저분해서 나에게 시위하는것 같기도 하고 안절부절이 된다.

밥먹고 나면 설겆이도 곧잘 하신다. 어깨 근육 뭉친거 풀겸 소화할겸 한다는데 그것도 약간 나를 안절부절하게 한다.

남성과 여성이 가사일을 서로 나누어 가먀 하는건 현재 사회에선 당연한 일일게다 . 그런데도 집안에서 가사일을 하는 남성의 생각은 그저 돕는 손길일 뿐이다.

아이가 없는 어떤 가정에서 가사 분담을 서로 논의 했다.남성에게도 자기만의 철학이 있나보다. 부인이 남편에게 빨래를 하고 널어주는 것을 요구했다. 남 편은 절대 그 일만은 할수 없다며 거부했다. 하지만 아내의 계속되는 설득으로 남 편은 빨래를 너는 것을 자신의 일로 여기게 되었단다.

어떤 목사님은 설교에 가사일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해야할때만 돕는 다고 하는 사모님의 후담이다. 뭔간 해야겠고 가사일이 주책맞은거 같은 그런 남성들의 일면일수도 .

우리 아버지도 가사일은 절대 안하시는 분이시다. 결혼하고 오빠가 언니를 도와 설겆이 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 아 나도 결혼하면 저렇게 해야지 하는 로망이 들었던 때가 있었다. 다행히 내 남편은 가사일을 좋아한다. 만두피 빗기 고기 굽기 . 남편이 가장 잘하는 반찬은 무생채 . 그냥 대충 양념 쑥 뿌리는데 그맛이 최고다 .
사실 이정도 같이 살다보면 서로의 일이 따로 없다 . 둘이 같이 일구어 나가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남녀 구분없이 닥친 일들을 서로 돕고 살아야한다. 서로 돕고 사는 가정 . 행복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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