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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사진

다시 주목받는 *소창^^

작성자BEN HUR|작성시간26.06.22|조회수9 목록 댓글 0

친환경 바람 타고 다시 주목받는 

*소창[小倉,小氅衣] ^^

- 김정훈  기자

중앙SUNDAY 
중앙선데이
2026.06.20~ 21
WIDE SHOT

[출처:중앙일보]

“철컥, 철컥.” 인천 강화군 ‘연순직물’ 공장에서 20여 대의 낡은 직조기들이 연신 굉음을 뿜어내며 소창(면직물) 원단을 만들고 있다. 소음에 익숙한 듯 직조기 사이를 오가며 원단 상태를 살피는 고연순(68) 대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연순직물을 세웠고, 이젠 아들 김민재(40)씨까지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기저귀와 행주, 이불 안감 등으로 널리 쓰이는 소창은 면사를 촘촘하게 짜 만든 면직물이다. 한때 80여 곳에 달했던 강화의 소창 공장은 1960~70년대 합성섬유의 대량생산에 밀려 1980년대부터 쇠퇴기에 접어들었고, 현재는 6곳 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일회용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과 제로웨이스트 운동 등 환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천연 소재로 만든 소창이 다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중앙일보]

 실들을 정경기( 직물을 짜기 전, 다수의 실패에서 실을 일정한 길이와 장력으로 빼내어 큰 실패에 감는 기계)에 감기전 고연순 대표가 실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정경기에 실들이 감기고 있다.

삶아진 실들이 건조되고 있다.

직조기에서 소창이 완성되고 있다.
< 끝 >
사진·글=김정훈 기자 

[출처:중앙일보] 

 

*소창 :

이불의 안감이나 기저귓감 따위로 쓰는 피륙.

 

소창은 목화솜으로 만든 실을 성글고 평평하게(평직) 짠 얇은 면직물입니다. 

거즈와 광목의 중간 정도 질감으로, 물기를 잘 흡수하고 빨리 마르며 피부 자극이 적어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널리 쓰입니다.

소창에 대한 핵심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용도: 

아기 천 기저귀, 속옷, 손수건, 행주, 이불 및 베개 안감.특징: 통기성과 흡수성이 뛰어나며, 

화학물질이 없는 친환경 천연 소재.어원: 전통적인 무명(베틀로 짠 좁은 폭의 천)과 달리, 

기계로 제직하여 폭을 비교적 넓게 짠 면포라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소창의 어원을 찾는 과정에서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고종실록高宗實錄』 등 고문헌에 

군복이나 경찰복 등 제복과 바지에 고구라古舊羅 직물을 사용한 점, 

고구라는 일본말 고쿠라오리小倉織의 줄임말로 명칭이 유사한 점, 

고구라가 현재의 후쿠오카현福岡縣 기타큐슈北九州시에 소재한 

소창성小倉城과 관련 있고 

당대의 소창 지역을 대표하는 직물인 점, 

1910년 일제강점기부터 국내에 고구라 직물 명칭이 등장하는 점 등으로 인해 

일본의 고쿠라오리 옷감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일본의 고쿠라오리는 경사의 밀도를 매우 촘촘하게 제직해서 

위사가 보이지 않을 정도이며, 

이 효과로 경사에 의한 줄무늬가 뚜렷하게 보이는 특징이 있다. 

이런 외관이 우리나라의 소창과 매우 다른 점이다. 

이 밖에 소창의 어원에 대해서는 

조선시대 직령포 중 하나인 소창의小氅衣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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