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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의해석]고대 로마의 갑주

작성자▦섬광의 백작|작성시간03.10.03|조회수419 목록 댓글 0

고대 로마시대의 대표적인 갑옷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로리카(Lorica), 로리카 하마타(Loriaca Hamata), 로리카 세그먼타타에(Lorica Segmentatae)로 이 세 종류는 흉갑 부류에 해당한다.(참고로 영화 글래디에이터나 벤허 등을 보면 황제, 집정관, 총독 외 전장을 지휘하는 상급장수들은 일반적으로 로리카를 주로 즐겨 입었고 백인대장이나 장교급의 병사들은 로리카 하마타를, 일반 병사들은 로리카 세그먼타타에를 입었답니다. 즉, 위의 세 갑옷은 군의 계급을 상징하기도 했었다라는 거죠.^^*) 로마군은 이 갑옷을 제국이 멸망할 때까지 이용했었다. 모두 기본적으로 흉갑이었기 때문에 가슴을 보호한다는 효과만을 갖는다. 주로 도보 행군이라 필요이상으로 무거운 갑옷을 입는 것은 기동성이 떨어져 고속 기동전을 주력 전술로 채택해온 로마군에게는 유용하지 못했다.


로리카는 라틴어로 '흉갑'을 의미하며 로마군의 거의 모든 갑옷이 로리카였다. 로리카 하마타의 하마타는 '갈고리' 또는 '걸리다' 등의 복수형으로, 이것이 말그대로 체인메일이였던 것이다. 한편 세그먼타타에는 조각의 복수형으로 말하자면 플레이이트 메일인 것이다. 하지만 흔히 알고 있는 플레이트 메일과는 달리 가슴만을 집중적으로 보호하는 하프 플레이트(Half Plate)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하겠다.
로리카는 왕정 시대 로마에서 병사들이 입었던 갑옷인데 공호하정 시대에서는 앞서 언급한 대로 군단장이나 군대 사령관 및 총독, 그리고 제정시대에서 황제 등이 주로 많이 애용하게 된다. 이것들은 그리스 조각을 흉내낸 건장한 근육질의 사내가 금이나 은으로 새겨져 있다. 이 갑옷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는 데, 하나는 조끼형의 그리스 리넨퀴래스와 흡사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셔츠형의 소매도 달린 것이다. 그러나 조끼형의 수요가 더 많았고 셔트형은 주로 기병들이 많이 찾앗다. 플레이트 아머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 로리타 세그먼타타에가 등장한 것은 1세기 중엽으로 기병을 제외한 모든 로마의 정규 제국군이 애용하게 된다. 일부러 정규군이라 기록한 이유는 함께 싸운 로마의 동맹군이 로맄 하마타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로마군은일시적이긴 하지만 로리카 세그먼타타에를 입었을 때보다 중장비 군으로 편성한 적이 여러 차례 있기는 했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로 로마 5현제 중 한 사람인 트라야누스 황제가 트라케 지역 원정을 할 당시 롬파이아를 소지했던 트라케의 게릴라 전술로 인해 고전을

롬파이아 rhomphaia, rumpia

   

 

지역 :

 트라시안

시기 :

 BC 3 ~ AD 1C

길이 :

 200cm

무게 :

설명 :

롬파이아(Romphaia)는 긴 자루가 달린 낫 모양의 도검으로서 다시아인이 사용한  팔스(Falx)에 날의 길이와 비슷한 정도의 나무 자루를 붙인 형태이다. 이 칼은 대기병전에서 말의 다리를 공격하는 용도로 사용되었고 낫과 같은 칼날과는 별도로 찌르기 용의 창날이 붙여진 경우도 있다.

면치 못한 바가 있었다. 이로 인해 로마는 잦은 패배를 거울로 삼아 팔과 다리에 금속의

갑옷을 입고 그리브(다리 가리개; 각갑 脚甲) 끼운 적이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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