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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원고설교

2026년 6월 7일 너의 믿음을 사용하라 - 눅 17 : 5 ~ 19

작성자순례자|작성시간26.06.07|조회수49 목록 댓글 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17장 5절에서 19절 말씀을 통해 “네 믿음을 사용하라” 하시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제자들이 주님 앞에 나와 아주 간절하게 청원을 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제자들은 자신들의 믿음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더 큰 믿음, 더 대단한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제자들의 요청을 들으신 예수님의 대답은 우리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뜨리십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눅 17:6)

 

예수님은 지금 제자들에게 “더 큰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 한 아주 작은 믿음이라도 있다면, 그 믿음을 올바르게 사용하기만 하면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다”고 말씀하십니다. 겨자씨는 세상의 씨앗 중에 가장 작은 씨앗을 상징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 중 그 누구도 “나는 믿음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 해”라고 변명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믿음이 없습니까? 아닙니다. 우리 안에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한 지극히 작은 겨자씨만 한 믿음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문제는 그 믿음의 '크기'가 아니라, 그 믿음을 ‘어떻게 쓰고 있느냐, 어떻게 활성화하느냐’에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작은 믿음을 깨우고 활성화하여, 뽕나무가 뽑혀 바다에 심기는 기적을 삶 속에서 체험하시는 믿음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믿음의 활성화는 '말의 선포'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진 이 작은 믿음을 어떻게 자라게 하고 어떻게 구체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해답은 아주 심플합니다. 바로 ‘말하는 것’입니다.

 

본문을 다시 보십시오. 예수님은 “믿음이 있다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즉, 마음속에만 가두어 두는 믿음이 아니라, 입술을 열어 명령하고 선포하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내게 믿음이 있으면 좋겠어”, “나는 믿음이 부족해”라는 소극적인 말만 반복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믿음 있는 자들은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작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약속을 적극적으로 ‘말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성도 여러분, 말에는 엄청난 영적 위력과 권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그분의 자녀인 우리에게도 말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왜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믿음의 말을 선포하지 않으십니까?

 

목회를 하면서 뼈저리게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저 혼자의 힘과 기도로는 부족합니다. 우리 온 성도님들이 믿음을 합치고 마음을 모아서 입술로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도 그냥 “부흥하면 좋겠다”가 아니라, 입술을 열어 외쳐야 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우리 교회는 부흥될지어다!”

 

이렇게 믿음을 가지고 맥없이 하는 말이 아니라, 확신을 가지고 선포할 때 그 말대로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향해서도, 여러분의 자녀와 사업장을 향해서도 낙심의 말이 아닌 믿음의 말을 선포하십시오. 환경을 보고 말하는 것은 불신앙입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내 입술의 고백을 바꾸어 믿음을 활성화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마음에 이루어진 실상을 바라보며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말을 선포할 때, 단지 입술의 껍데기만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 그 말과 동시에 우리 마음에는 분명한 ‘영적 시각화’, 즉 이미 이루어진 모습을 바라보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말하라고 하셨을 때, 우리는 말을 하면서 동시에 뽕나무가 실제로 뿌리째 뽑혀서 저 깊은 바다 한가운데 쿵 하고 심겨 있는 그 모습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히브리서 말씀처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실제로 성취된 상태를 마음속으로 온전히 믿고 바라보면서 선포하는 것이 진짜 믿음의 소통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주의 종들과 신학생들이 젊은 시절에 위대한 치유 사역자(예: 캐더린 쿨만)나 놀라운 부흥을 꿈꾸며 신학교에 들어갑니다. 저 역시 40년 전 신학생 시절부터 하나님이 나를 크게 쓰실 것이라는 꿈을 꾸었고, 제가 기도할 때 치유의 역사와 성령의 임재가 강력하게 나타나기를 소망하며 수많은 능력에 관한 책들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왜 어떤 사람에게는 그 꿈이 실제 역사가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그냥 늙어 은퇴할 때까지 한 번도 나타나지 않는 꿈으로만 끝날까요? 쓰시는 용도와 은혜의 분량이 다를 수도 있지만, 결정적인 차이는 ‘끝까지 이루어진 실상을 바라보며 믿음을 실천했는가’에 있습니다.

 

저는 매일 밤 자기 전에 제가 원하는 것, 하나님이 주실 것을 구체적으로 적어놓은 기도문을 믿음으로 읽고 선포하며 잠듭니다.

 

"하나님, 우리 가족이 살 수 있는 40평 평안한 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들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복된 자녀들을 얻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내 몸의 당뇨병, 공황장애, 구안와사 후유증, 온갖 통증과 물혹, 이명 증상이 예수 이름으로 치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나는 건강합니다!"

 

"우리 열린교회가 2026년에 30명 출석을 돌파하고, 나아가 1,000명이 출석하는 교회가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앞에는 아직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미 이루어진 실상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매일 밤 믿음의 말을 던집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이 원하는 건강한 모습, 회복된 가정, 번창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마음속에 그리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며 입술로 확정하여 선포하십시오.

 

셋째로 믿음의 역사는 '기도의 분량'이 채워질 때 비로소 나타납니다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영적인 비밀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목사님, 저도 믿음으로 선포했고 바라보며 기도했는데 왜 당장 기적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하고 낙심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이 물컵 하나를 옮길 때 드는 힘과, 무거운 강대상을 옮길 때 드는 힘의 분량은 완전히 다릅니다. 영적인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질병을 이기기 위한 믿음의 분량과, 교회의 큰 부흥을 일으키고 거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믿음과 기도의 분량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했는데도 아직 역사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것은 우리가 믿음이 전혀 없어서가 아니라, 그 문제를 움직이기 위한 ‘믿음의 분량, 기도의 분량’이 아직 다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8장에서 불의한 재판장과 가난한 과부의 비유를 통해 이 기도의 분량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힘없는 과부가 한 번 구하고 끝냈다면 아무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재판장이 귀찮아서라도 들어줄 만큼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구하고 또 구했기 때문에 응답을 받았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요한계시록을 보면 제단 아래에서 순교자들이 "우리의 피를 언제 신원하여 주시겠습니까" 하고 울부짖을 때, 하나님은 "순교자들의 수가 차기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기준이 되는 분량이 차야 터집니다.

 

(계 6:10, 개정)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계 6:11, 개정)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주의 종들이나 부흥하는 교회들이 하루아침에 대단한 기적을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눈물로 홀로 싸우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의 분량, 믿음의 분량을 차곡차곡 쌓아 올렸기 때문에, 그 ‘깔딱고개’를 넘어설 때 비로소 넘쳐흐르는 부흥과 치유의 기적이 표면 위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한 번 기도하고 안 됐다고, 선포했는데 곧바로 환경이 안 바뀐다고 낙심하며 불신앙의 말을 뱉지 마십시오.

 

구약 시대에 하나님의 풍요의 예언을 믿지 못하고 불신의 말을 했던 장관은 기적의 현장에서 백성들에게 짓밟혀 죽고 말았습니다.

 

(왕하 7:1, 개정)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왕하 7:2, 개정)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그러나 열 명의 문둥병자는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아직 병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 제사장에게로 걸어가는 ‘믿음의 행동’을 취했을 때, 가던 도중에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놀라운 것은 예수님이 그들을 향해 “내가 너를 고쳤다”고 하지 않으시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신 점입니다. 주님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이 마중물이 되어 기도의 분량을 채울 때, 주님의 치유와 공급의 역사가 비로소 완성되는 것입니다.

 

결론: 믿음의 거인, 믿음의 장군으로 일어나라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요한삼서 1장 2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진정으로 우리의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우리가 강건한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인색하거나 쪼잔한 분이 아닙니다. 우리를 향해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외치시는 광대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소극적으로 내 손에 쥔 천만 원만 바라보며 "이거 쓰면 줄어들 텐데 어쩌나" 하고 한숨 쉬며 사는 것은 자기를 믿고 돈을 믿는 삶이지, 하나님을 믿는 삶이 아닙니다. 비록 지금은 가진 것이 없고 내 영성이 바닥에 있는 것처럼 부끄럽고 연약할지라도, 우리에게 채우시고 늘려가실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내 손의 천만 원이 2천만 원이 되고, 1억이 되고, 100억이 되어 주님의 일을 대대적으로 하는 꿈을 꾸며 나아가는 것이 진짜 겨자씨만 한 믿음을 쓰는 삶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의 잠자는 믿음을 활성화합시다.

내가 원하는 선한 것들을 입술을 열어 자주, 크게 선포하십시오.

이미 이루어진 영광스러운 실상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꿈을 꾸십시오.

눈앞에 당장 보이지 않더라도 기도의 분량이 채워질 때까지 끝까지 믿음의 고백을 멈추지 마십시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이 말씀 붙잡고 날마다 선포하며 나아갈 때, 마침내 분량이 채워지는 그날, 여러분의 삶의 모든 고질적인 뽕나무들이 뿌리째 뽑혀 나가고 하나님의 크신 부흥과 기쁨이 가득하게 될 줄 믿습니다. 이 위대한 믿음의 장군들, 믿음의 거인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설교 후 결단 기도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믿음을 원한다면, 더 큰 축복을 누리기 원한다면 입술을 열어 믿음으로 말을 하라” 하시는 주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비록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지 아니할지라도, 나의 믿음의 분량이 채워질 때까지, 기적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적으로 이루어진 실상을 바라보며 믿음을 활용하여 선포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성도들을 믿음의 장군들, 믿음의 거인들로 삼아 주셔서 지금보다 천 배 만 배 더 큰 일들을 능히 이루며 전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치유를 위한 선포 기도

 

이 시간 주님의 종이 예수의 이름 권세를 의지하여 우리 성도님들의 치유를 위해 기도하고 선포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채찍에 맞으셨으므로, 어떠한 질병과 통증도 우리 몸에 머무는 것은 비정상입니다. 우리는 건강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성령님, 이 시간 각 사람의 연약하고 아픈 부위 부위마다 강력하게 임하여 주시옵소서.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모든 연약함과 질병의 세력은 우리 성도들의 몸에서 있을 자격이 없다! 지금 당장 묶임을 받고 떠나갈지어다! 당뇨병과 공황장애, 구안와사의 후유증과 관절의 통증, 암 세포와 각종 물혹, 이명 증상과 피부의 가려움증까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깨끗하게 치유될지어다!

 

우리를 건강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날마다 건강한 모습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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