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는 글

김기택 / 노랑붓꽃
朱文公(주문공)이 曰(왈),
守口如甁(수구여병)하고
防意如城(방의여성)하라.
주자가 말하기를,
입을 지키는 것을 병(甁)과 같이 하고
뜻을 지키기를 성과 같이 하라.
<명심보감- 存心篇>
[노랑붓꽃]
글: 나종영
나는 상처를 사랑했네
작은 풀이파리만한 사랑 하나 받고 싶었을까
나는 상처가 되고 싶었네
노란 꽃잎을 어루만지는 손길에
병든 몸이 뜨거워지고,
나는 사랑이 곧 상처임을 알았네
지난 봄 한철 햇살 아래 기다림에 몸부림치는
네 모습이 진정 내 모습임을
노랑붓꽃 피어 잇는 물가에 서서
내 몸이 가늘게 떨리는 것을
나는 사랑했으므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내 안에 있음을,
나는 상처를 사랑하면서 알았네.
만주붓꽃
학 명 : Iris mandshurica Maxim.
꽃 말 : 사랑의 메시지
원산지 : 한국
이 명 : 쌍노랑붓꽃
[꽃이야기]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의 경기, 강원도 이북의 산지의
마른땅에서 자생합니다.
만주붓꽃은 한국산 붓꽃속(Iris) 식물 중에서
외화피편의 기부에 노란색 털이 밀생하는
특징으로 구분됩니다.
쌍노랑붓꽃 이라고도 부릅니다.
크기는 20~30㎝ 정도 자라며,
땅속줄기는 가늘고 길며 옆으로 벋습니다.
잎은 5-6장이 모여 나며 길이 15-20cm,
폭 1-1.5cm의 넓은 선형입니다.
꽃은 5~6월에 피고, 꽃줄기는 1-2개가 나오며
끝에 연노랑 꽃이 2개씩 달립니다.
포엽은 길이 5-7cm이다. 외화피편은 도란형이고
기부에 노란색 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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