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자왈),
獲罪於天(획죄어천)이면
無所禱也(무소도야)니라.
공자가 말하기를, 악을 행하여
하늘에 죄를 지으면 호소할 곳이 없게 된다.
<명심보감-천명편>
[꽃과 나비]
글: 이정자
나비 한 마리 꽃잎에 사뿐히 내려와 앉는다
꽃에서 나비에게로 아득한 향기가 흐르고
나비에게서 꽃에게로 아득한 마음이 흐른다
우주의 중심이 따로 없다
영원히 멈추어 있는 금빛 시간이 존재할 뿐이다
꽃 지고 나비 날아간대도
꽃잎 열던 그 순간만 같이
나비 내려앉던 그 순간만 같이
꽃봉오리 터뜨리던 그 순간만 같이
우리가 사랑할 수 있다면
지워지지 않을 마음의 무늬 하나
영원 속에 아득히 새겨두고 가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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