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공손한표현모음 1
다시 한번 더 말해 달라고 할 때
회화 중에 상대편이 한 말을 잘 알아듣지 못했을 때 다시 한번 더 말해 달라고 한다.
또는 상대가 한 말이 아주 놀라운 말이거나 경우에 없는 말
(무례한 말)에도 다시 한번 더 말해보라고 하는 표현을 쓴다.
점잔을 빼야 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뭐라고 말했어요?" 의 영어표현은
"Sorry?", "I'm sorry?", "Pardon?"의 세 가지로 짧고 명료하게 말을 할 수 있다.
*발음은 말의 끝을 물어보듯이 올려야 한다. "Sorry↗"
A: How old is she? / 그녀가 몇 살이죠?
B: Pardon? / 뭐라구요?
A: I said how old is she. / 그녀가 몇 살이냐구 물어봤어요.
어떤 사람은 "Come again?" 이란 표현을 쓰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대부분 "Excuse me?↗"를 쓰고
일부 사람들은 "Pardon me?↗"를 쓰기도 한다.
"What?", "You What?", "Eh?"라고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아주 친한 친구사이에 쓰는 표현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에 쓰게 되면 별로 공손한 표현이 아니다.
Do you want another coffee? / 커피 더 채워 드릴까요?
What? / 뭐라고?
Do you want another coffee? / 커피 더 드리냐구요?
문장 중 일부를 못 알아들었을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Can I speak to Jeong-mi, please? / 정미와 통화 할 수 있을까요?
Who? / 뭐라고?
Jeong-mi. / 정미요.
I don't like tinkling. / 딸랑거리는 소리가 듣기 싫어요.
The what? / 무엇이 듣기 싫다고요?
The tinkling. / 딸랑거리는 소리요.
그리고 전에 누가 나에게 말한 것을 다시 말해 달라고 할 때는 물어보는 문장 뒤에 again을 붙인다.
What's his name again? / 그 남자의 이름이 뭐라고 했죠?
Where are we going again? / 우리가 어디 간다고 했죠?
기타 좀 긴 표현으로는(주로 잘 알지 못하는 사이에서 사용) 이런 것들이 있다.
Sorry, what did you say?
I'm sorry, I didn't quite catch that.
I'm sorry, I didn't hear what you said.
특히 전화로 통화중일 경우에는 더 정중한 표현을 쓴다.
I'm sorry, would you mind repeating that again?
Would you repeat that please?
[대화 예시]
A: What about tomorrow at three? / 내일 3시 어때?
B: Sorry, what did you say? / 뭐라고 말씀하셨지요?
A: I said, What about meeting tomorrow at three?
/ 내일 3시에 만나면 어떻겠냐구요?
B: Would you repeat that, I didn't quite catch it.
/ 다시 한 번 말해 주세요. 잘 못 알아 듣겠어요.
표현 중에 "Beg your pardon?" 과 "I beg your pardon?"
도 가끔씩 쓰이고 있는데 이는 매우 격식 있는 옛날 표현이다.
영어회화 공손한표현모음 3
무엇을 요청 / 주문 할 때의 표현(Request, Order)
어떤 사람에게 어떤 것을 달라고 하거나 어떤 일을 해 달라고 요구
(Request)하는 표현, 그리고 어떤 사람에 대해 권한이 있을 경우
명령(Order)하는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2단원의 경우는 허락을 요청(Request permission)하는
표현으로 다음의 표현들과는 다르다.
남에게 어떤 물건을 요청하는 표현으로 가장 간단한 것은 "Can I have...?"의 표현이다.
채소가게에 들어가 토마토를 달라고 요청하면, "Can I have some tomatoes?"라고 하면 되고 친구가 빌려간 모자를 돌려달라고 하는 말은 "Can I have my cap back, please?"라고 하면 된다.
상점이나 술집, 커피숖, 호텔 등에 손님으로서 무엇을 요청하는 표현으로 가장 간단한 표현은 "...please."표현이다. "Coffee, please", "Scotch and water, please."등 원하는 것 뒤에 please를 붙이면 된다. 그러므로 만약 물을 원한다고 하면 그냥 "water."라고 말하면 무례한 표현이 된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I'd like..."표현이다. "I'd like a room, please.", ""I'd like a coffee, please."의 식으로 쓰면 되며 뒤에 please를 붙이게 되면 상당히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표현이 된다.
만약 어떤 가게에 들어갔는데 사고자 하는 물건이 거기에 있는지 없는지 모를 경우에는 "Have you got...?"를 쓰면 된다.
Have you got any brochures on Pusan.? / 부산에 대한 안내장이 있나요?
한편 식당에서 웨이터가 무엇을 먹겠느냐고 했을 때 무슨 음식을 달라는 표현은 "I'll have..." 또는 "I'd like..."라는 표현을 쓴다.
I'll have the shrimp cocktail and the chicken.
/ 새우 칵테일과 닭고기로 할께요
I think I'd like some lemonade. / 레모네이드로 할께요.
어떤 사람에게 무슨 일을 해 달라고 할 때 쓰는 표현은 "Could you...?", "Would you...?"표현이다. 비교적 정중한 표현으로 뒤에 please들 붙이면 더욱 더 정중한 표현이 된다.
Could you just switch on behind you? / 나가시면서 스위치 좀 꺼 주실래요?
Could you tell me, please, what time the flight arrives?
/ 언제 비행기가 도착하는지 말씀 좀 해 주시겠어요?
Would you tell her that Jeong-mi called?
/ 정미에게서 전화 왔었다고 그녀에게 말해주시겠어요?
아주 정중하게 어떤 일을 해 달라고 하는 표현은 "Do you think you could...?", "I wonder if you could...?"로 시작하는 표현을 쓸 수 있다.
Do you think you could help me? / 날 좀 도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I wonder if you could look after my plant for me while I'm away? / 내가 없는 동안 내 화초 좀 봐주시겠어요?
다른 표현으로는 "Would you mind...(∼ing)?"를 쓸 수 있다.
Would you mind waiting a moment? / 잠시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보다 친한 사이(친구나 가족)에서 격식 없이 무엇을 해 달라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Can you...?", "Will you...?"를 쓴다.
Can you give us a hand? / 좀 도와 주실래요?
Will you turn off the light, please. / 불 좀 꺼 주실래요?
일상적으로 회사에서 상사가 아래 직원에게 일을 시킬 수 있는 (명령)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부드러운 표현을 쓴다.
Go and get the file, please. / 가서 파일 좀 가져다 줘요.
Wear rubber gloves, please. / 고무장갑 좀 끼세요.
지시나 명령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음에도 아랫사람을 보다 부드럽고 간접적으로 일을 시키는 표현으로는 "I would like you to...", "I'd like to..."의 표현을 쓴다.
Jeong-mi, I would like you to get us the files.
/ 정미, 우리에게 그 파일 좀 가져다 줄래요?
I'd like you to read this. / 이것 좀 읽어 주실래요?
영어회화 공손한표현모음 4
초대 / 권유하는 표현(Invitation)
일반적으로 공손하게 초대하는 표현으로는 "Would you like to...", "Please..."가 있다.
Would you like to come up here on Sunday?
/ 일요일에 여기에 와주시겠습니까?
Please help yourselves to another drink.
/ 술 한잔 더 하시고 싶으면 마음놓고 더하세요.
격식 없이 친구에게 하는 초대표현은 다음과 같으나 명령조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Come and have a drink, Jeong-mi. / 정미, 와서 한 잔 하자구.
Look, come to a party at my home tonight.
/ 오늘 저녁 내 집에서 하는 파티에 오라구.
Stay as long as you like. / 원하는 만큼 여기에 있으세요.
한편 "Wouldn't you like to..."나 "Won't you..."는 보다 공손하고 권유하는 표현이다.
Wouldn't you like to come with me? / 저와 함께 좀 가 주실 수 있겠어요?
Won't you take off your coat? / 겉옷을 벗어주시겠습니까?
보다 강하게 권유하는 표현으로는 "You must..."가 있다. 그러나 이 표현은 초대를 당장 한다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한다는 뜻이다.
You must come and stay. / 너 와서 한번 지내 봐야해.
You must come to Pusan. / 너 부산에 한번 와 봐야해.
일상적으로 가볍게 초대하는 표현으로는 "You can...". "You could..."가 있다.
Well, when I get my flat, you can come and stay with me.
/ 내가 자치 집을 구하게 되면 같이 지내자구.
기타 간접적으로 하는 초대표현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I hope you'll be able to stay the night. We'll gladly put you up.
/ 밤에 같이 지냈으면 하는데. 숙박을 하도록 해 주겠네.
How would you like to come and work for me?
/ 나를 위해 와서 일을 해주겠나?
Why don't you come to the Korea with us in July?
/ 7월에 한국에서 우리와 함께 지내지 않겠나?
How about lunch with me, Mrs Kim?
/ 김여사, 같이 점심을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