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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귀농 도전기

근친교배 예방 법

작성자카페 지기|작성시간26.06.10|조회수22 목록 댓글 0

바람도 쐴 겸 외딴섬 채종 나들이를 다녀왔다.

산약초들은 생명력이 강해 풀 속에 팽게쳐 둬도 알아서들 자라지만 근친 교배가

계속되면 형질이 약해져 시간이 지나도 굵어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두들 선생노릇이지만 종자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십여년씩 걸리는 것도 이런 까닦으로

무분별한 채취로 개체수가 줄어 다양한 지역의 개체들을 섞어 심어

교차 재배 후 씨를 받아야 야성이 회복 되 병해충들을 이겨낸다.

 

돌아오는 길에 지인배에 올라 새벽 바다를 가로 지르며 던져 둔 그물들을 올리니

제철 맞은 꽃게며 갯가재들이 집게발을 치켜 세우며 오동통으로 올라와

세상사 잊게 한다.

지금은 산 사람이 다 됬지만 바다 낚시에 미쳐 살던 젊은 날

일주일이 멀다 찾던 바다이지만 늘 새롭고 설랜다.

모처럼 그물 앞에 앉아 보지만 예전과는 달리 어촌 역시

이젠 외국인들이 아니면 운영조차 어렵다니

안타깝기만 하다.

제철만날 꽃게들이 손님 맞이라도 하려는듯 그물마다 한가득이니

종자 채종은 뒷전으로 마냥 희희낙락이다.

덤으로 올라 온 꼼짝마라 갯가재들까지로 담은

간장 게장이 제법 그럴듯 ~~ㅎㅎ

* 근친 교배 방지법이나 우량종자 만드는 법, 산약초 씨앗 필요하신 회원들은

올려 둔 글들을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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