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법원사무직 합격수기 (24년실강 초시면탈/ 25년실강 재시최합-전국) 질문환영

작성자규군|작성시간25.08.01|조회수4,556 목록 댓글 27

 

24헌법 92국어 84국사 96영어 48민법 88민소 96형법 72형소 6880.5
25헌법 88국어 92국사 100영어 60민법 96민소 92형법 100형소 9290

 

※ 주의

읽다보면 꼰대적이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개소리라고 생각하시고 읽지 마시고 무시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합격수기를 읽어보았는데 각 과목별로 공부하는 방법을 잘 적어주셔서 저는 좀 다른 결의 합격수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초시 때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공부했는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시 때는 좀 설렁설렁 해서요...

 

저는 2017년 추가채용시험 서울시 사회복지직 합격, 2018년부터 4년 조금 넘게 근무하다 1년 휴직 후 다시 휴직하면서 법원직을 준비했습니다. 1년 안에 붙어야 커리어가 끊기지 않는 상황이었고, 한 6년 만에 다시 5과목 시험과는 다른 높은 수준(난도)의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것에 그렇게 자신이 있지 않았습니다. (중간보스 vs 끝판왕)이랄까??

 

우선 비법대에 학력(전문대졸)이 좋지 않고, 평균적으로 준비하는 분들보다 나이(30대 후반)도 많았습니다. 통학하는 데 편도 1시간 걸리고, 일반직 준비할 때만큼의 체력 및 머리가 되지 않는다는 불리한 상황이라고 저 혼자만의 생각이겠지만 불리한 요소들로만 머릿 속이 가득찬 상태에서 법원직을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일반직 준비할 때, 수험생으로서 꼭 해야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고 있고,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알았기에 이것을 활용하면 법원직도 붙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1. 시험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기

저는 24년 전국단위 시험을 보고, 뜻하지 않게 25년 지역 구분하여 선발하는 시험도 봤습니다. 그런데 전국으로 몰아서 보든 지역으로 나눠보든 본질은 선발인원 등수에 들지 못하면 의미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남들처럼 남들만큼 해서 붙을 수 있다면 떨어질 사람 있겠는지?’

그래서 저는 반드시 꼭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1) 반드시 해야 할 일

① 세븐일레븐

공부시간 지키기. 제가 일반직 준비할 때 사시 동차합격한 행정법 모 교수님이 아침7시 – 밤11시까지 공부하면 웬만한 시험은 붙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가 공부할 때 세븐일레븐은 꼭 지켰다고 말씀하셨고, 저도 일반직 공부하면서 효과를 봤기에 이 공부 시간은 꼭 지킨다고 스스로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통학을 해서 아침에는 일찍 오지 못했습니다. (최대한 할 수 있는 선에서 아침에 빨리 오려고 했습니다.) 1순환 때 아침 복테는 꼭 보기 위해 8:30분 정도까지 오기는 했습니다. 아침에 공부시간 거의 확보하지는 못했어도 11시까지는 무조건 있었습니다. 거의 매일 마지막으로 하원을 했습니다.

‘일찍 못 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일찍 못 오면 마지막으로라도 나가야 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② 복습 철저히 하기

비법대에 초시생으로서 1순환 때는 오전 오후 강의 듣고, 저녁 때는 거의 복습시간이었습니다. 중간에 사람들이 많이 가기도 하고, 나만 복습만 하다가는 것 같으니까 ‘따라갈 수 있을까, 내가 비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그 날 강의들은 것은 이해가 되는 만큼 꼼꼼히 읽고, 필기한 것을 봤습니다.

1순환 다 이해되지는 않더라도 최대한 이해하려고 하고 허투루 보내지 않은 것이 나중에 순환을 거치면서 빛을 본 것 같아요.

 2~6순환 때도 복습을 빼지 않고 잘 했습니다. 순환이 지날 때마다 복습 시간은 줄어드니까요.

 

(2) 하지 말아야 할 것
①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기

학원을 등록하신 목적을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실강 학원을 왜 등록하셨는지?

법원직공무원이 되려고 등록하신 거잖아요. 그거 외에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여기도 사람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곳이니까 친해지고 모이고 그럴 수 있습니다. 친하게 지내고, 같이 밥 먹고 하는 사람들 모두가 같이 붙으면 문제될 건 없다고 봐요. 그런데 무리들 중 일부는 붙고 일부는 붙지 못 했을 때, 이런 상황에서 내가 불합격 측에 속할 때 감정이 많이 상할 것 같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상황을 맞이할 여지를 만들지 말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법원직 뿐만 아니라 공시판에서 실력자는 많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날 시험장 가 봐야 알 수 있습니다.

한 무리에서 합, 불합이 갈렸을 때 쿨하게 인정하는 게 쉬울까요? 작년만 해도 같은 수험생이었는데 너는 법원직, 나는 또 수험생. 그 친구가 “열심히 하시고, 내년에 법원에서 보자” 이런 말 할 때, 그 굴욕감 못 참을 것 같아서 혼자 다녔습니다. 시험 끝나고 면접반, 내년 대비 1순환 개강 일정이 맞물리는 것도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하고 친해지는 것은 면접반 가셔서 하셔도 충분합니다.

 

② 핸드폰

핸드폰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도 모르게 멍하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수능이든 수험에서 핸드폰은 멀리하라고 하지요. 아예 안 하는 게 좋지만 생활인으로서 전혀 사용 안 할 수는 없기에 최소한으로만 사용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점심시간하고 저녁시간 밥 먹을 때 사용했습니다. 뭔가를 알아보거나 살 게 있을 때 그 시간에 처리를 했습니다. 보통은 음악 들었습니다. 수험생활이 수업 듣고 복습하고, 정적인 생활이니까 텐션 유지하려고 밥 먹을 때 빠르고 경쾌한 음악 듣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 시간은 꺼 놓고 핸드폰 보관함에 넣어놨습니다. 그리고 태블릿 많이 사용하시는 데 유튜브앱이나 메신저는 설치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가?

(1) 절대 떨어질 수 없는 점수로 필기 합격한다

김춘환교수님 강의 듣다보면 평균 84점 이상 맞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하실 때가 있을 거예요. 합격선 84점 넘을 수 없다고 말씀하시거든요. 올해 시험 끝나고 법원직 10년간 필합 점수를 찾아봤습니다. 2020년 84점, 2023년 83점, 그 외 2015년 이후 나머지 해는 70점 중반 대에서 81, 82점 정도였습니다. 20년, 23년은 이례적으로 합격점수가 높았던 해라고 생각되고, 결론적으로는 평균 84점 이상 받을 수 있다면 떨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영어를 못 합니다. 영어 과락 안 맞는다는 가정하에

영어가 40점이면 나머지 과목에서 2개 이내로 틀려야 합니다. 두 개씩 틀릴 때 정확하게 85.5점

영어가 60점이면 나머지 과목에서 3개씩 틀리면 84.5점이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영어 과락 넘기고 나머지 7개 과목은 2개 이내로 틀린다는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24년에는 목표대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형소가 68점, 형법이 72점 맞았습니다. 형소가 많이 어려운 해였고, 그것이 형법에 영향을 준 것 같아요. 그 해 형법 풀 때 자신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러나 시험 끝나고 생각해보니 결국은 형법, 형소법 기본기가 부족했던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무튼 이렇게 공부했기에 24년 형소와 형법을 망쳐도 남들보다 덜 망쳤다고 생각하고, 헌법, 국어, 국사, 민법, 민소에서 11개 틀렸는데 거의 제가 목표했던 대로 나머지 과목이 받쳐주어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5년은 영어 이외에 나머지 과목은 평균 2개 이내로 틀릴 만한 난이도였다고 봅니다.

 

(2) 자신감 및 위닝 멘탈리티 만들기

시험은 기세라는 말씀을 많이 들으실 겁니다. 자신감이 진짜 중요합니다. 제가 24년 시험 볼 때 시험날 핸드폰 잃어버렸거든요. 아침에 택시 타고 계산할 때 핸드폰케이스에서 카드 건네주고 핸드폰을 흘렸습니다. 저는 그것을 모르고 내렸고, 택시는 떠나고 택시를 뒤쫓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시험 보고 붙었습니다. 그 동안 준비를 잘 했고, 핸드폰만 아니었어도 안 떨어질 수 있었는데.. 이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시험에 대한 자신감은 만들어 가실 수 있습니다. 기본이론, 기출문제 풀이는 준비 단계이고, 진모부터가 실전 스파링 단계라 볼 수 있죠. 저는 1,2순환 정기고사든 진모든 전범위 모의고사든 다 응시를 했고, 점수가 잘 나오든 안 나오든 피하지 말고 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시험을 안 보는 것은 자기가 시험에 자신이 없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초시 때 3순환 진모 풀면서 저라고 잘 봤을까요? 진모 전범위 다 포함해서 영어 과락 서너 번 맞았던 것 같아요. 전범위 때도 1번 과락인 맞았던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잠깐은 열 받고, 스트레스 받았지만 “So, so”라고 다독거리고, 괜찮아. 시험 날에만 잘 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어점수는 의식하지 않으려 했고, 점수 잘 받은 과목에 주목하고, 공부를 했는데도 생각보다 덜 나온 과목은 어떤 부분을 놓쳤는지 그 부분을 보완하려고 했습니다.

24년에는 진모가 16회, 전범위가 12회였습니다. 진모가 두 달이지요. 처음에 진모 시작될 때하고 진모 끝날 때 아니면 전범위 넘어갔을 때, 문제 푸는 데 느낌이나 문제풀이 시간에 변화가 있다면 그 변화가 느껴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잘 하시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 진모 처음에 영어가 15문제 풀까 말까였는데, 진모 끝날 때 20문제 정도 풀었습니다. 그렇다 해도 점수에 큰 변화는 없었어요. 그래도 영어 푸는 게 그래도 좀 할 만해졌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리고 2교시는 진모 때는 시간이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전범위 때는 시간이 많이 남더라구요.

즉,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아는 게 많아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 공부할 때, 두 달 전의 나와 한 달 전의 나, 지금의 나는 다르다, 좀 더 나아지고 결국은 붙은 수 있다고 자신을 믿으셔야 합니다.

위닝멘탈리티는 스포츠에서 주로 언급되지요. 그런데 수험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PL을 예로 들자면, 제가 자료를 찾아봐야하겠지만 우승팀이라고 해서 전승으로 우승한 경우는 없었던 것 같아요. 무패우승팀은 알고는 있지만요. 강팀은 다 이기는 팀이 아니라 쉽게 지지 않는 팀이라고 봅니다. 지고 있더라도 끝나기 전에 승부를 뒤엎을 수 있는 팀이요. 뒤집을 수 없더라도 무승부라도 만들 수 있는 팀.

져서 승점을 못 따는 것보다 무승부 만들어서 1점이라도 따는 것이 낫고, 무승부로 끝날 경기 역전시켜서 1점 따는 것보다 3점 딸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이죠.

'안 될거야.'라고 생각해서 겁 먹고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하루하루 열심히 하시면 그것이 쌓여서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3. 저의 법과목 공부법 (참고만 해주세요. 유일한 방법은 아니에요)

법 과목 문제를 보면 1번 문제 다음에 이런 문구가 있죠. ‘다툼이 있을 때는 판례에 의함. 전원합의체의 경우 다수의견에 따름,’ 혹시 왜 이런 문구가 있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보통은 조문이나 학설이 판례하고 다를 때 답을 정하는 기준을 판례로 하겠다는 의미로 보지요. 예를 들자면, 

민법 483 ① 조문은 일부 대위변제자는 채권자와 함께 권리를 행사한다고 하지만 판례는 원채권자 우선설이죠.

사인증여와 유증 비교할 때 사인증여에서 철회, 학설은 철회 안 된다고 하지만, 판례는 철회가 가능하다고 판시했죠.

그런데 시험에 나오는 판례 범위가 정해져 있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어떤 판례를 출제 했을 때, 출제자와 시험을 푸는 사람이 서로 어떤 동일한 판례를 떠올릴 수 있어야 문제가 성립되지 않을까요? 암묵적 합의점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즉, 나오는 판례가 정해져 있다는 것. 전원합의체 판결, 리딩케이스(표준판례), 최신판례인 거지요.

법원의 물적 시설, 법관이 증발하지 않는 한 지금도 수많은 판례가 나오고 있죠. 보지도 듣지도 못한 판례만을 출제하고 다툼이 있을 때 판례에 의함이라고 문제를 낸다면 못 풀겠죠.

방송인 조세호 씨 결혼식 하객 에피소드하고 비슷하겠죠. “모르는 데 어떻게 가냐고?”

 법과목은 나오는 게 정해져 있는 시험입니다. 국어나 영어처럼 뭐가 나올지 모르는 시험이 아닙니다. 굵직굵직하게 나오는 게 나온다라는 생각으로 중요하다고 집어주시는 것들을 정확하게 알고 계시면 법은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법 과목은 황보수정 교수님 말씀하시는 것처럼 구분/구별을 잘 하셔야 되고요. 어떤 법리에 대해 이해를 하셨으면 정확하게 암기를 해야 되고, 그 암기하는 것을 계속 반복하셔야 됩니다. 민법 이외에도 다른 법에도 다 통용된다고 봐요.

저의 방법은 좀 덧붙이자면,

 

1순환 때는 문제 푸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강의 듣고, 복습을 최대한 이해하는 쪽으로 하였습니다. 두 번 봐도 모르겠는 것은 그냥 넘어갔습니다.

 

2순환 때는 형법, 형소는 복습을 잘 하라고 하셔서 형사법은 미리 문제 풀지는 않았습니다. 민, 민소, 헌법은 문제를 풀되, 틀렸다는 것 빼고는 문제 선지에 아무 표시를 안 했습니다. 예습하고, 수업을 듣고, 복습할 때 내가 그 문제 다시 풀 수 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해설 가리고 수업 들은 것 토대로 다시 맞힐 수 있는지를 보았습니다. 해설도 틀린 것만 봤습니다.

① 또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내가 어디서 잘못 생각했는지를 따져보았습니다.

② 선지 중에 어디를 어떻게 바꿔내는지 이것을 파악했습니다.

③ 옳은 지문을 최대한 책을 복사한다는 느낌으로 외웠습니다.

 

3순환 때는 시험 보는 범위 예습하고, 두 회 문제 풀고, 강평을 듣고 복습을 했습니다.

 

4~6순환 이 때부터는 범위가 없지요. 저는 민법은 족보, 다른 법과목은 기출문제집이든 OX이든 하나 잡아서 계속 회독을 했습니다. 4순환 들어가면서 책을 1시간에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는 지를 체크했습니다. 그래서 한 5월 중반 정도에 책을 1시간에 100페이지 정도 볼 수 있다. 이 정도 수준이 되고 법 과목이 24년 형소법처럼 나오지 않는다면(무난한 난이도로 출제 시) 평균 2개 이내로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있는 그 주에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하루 날 잡아서 국어, 영어 제외 각 과목 8년치 기출(과목당 200문제) 다 풀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5법+국사 1200문제 푸는데 하루 꼬박 걸립니다. 정말로 하루에 다 푸실 수 있으면 진짜 실력자입니다. 재시 때는 시간이 조금 덜 걸렸고, 기행처럼 보일 수 있는데 못 푸실 것 같으면 3과목씩 이틀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법 과목에서 2개 이내로 틀릴 수 있다는 말이 뜬구름 잡는 얘기가 아닙니다. 불가능한 얘기가 아니라는 거죠. 개인적으로 아쉽긴 하지만 저 같은 사람도 25년 시험 5법에서 8개 틀렸어요. 충분히 가능한 얘기입니다. 법 과목에서 고득점 받아서 합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4. 마무리

일반공무원(5과목) 시험도 합격해 봤고, 법원직 시험도 합격해 봤는데 시험 필기 합격에 필요한 것은 두 가지라고 봅니다.
① 얼마나 자기가 진심으로 준비하는지?

② 얼마나 자기통제를 잘 하는지?

자기가 시험에 진짜 붙고 싶다면 공부 외에 다른 게 잘 안 보입니다. 집중에 방해될 만한 행동을 스스로 안 하게 되는 것 같고, 내가 합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를 계속 생각하고,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나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반직 많이 떨어져 봤습니다. 그 실패 이유가 시험 날까지 끝까지 못 가서였습니다. 많이 떨어졌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봤기에 수험이라는 것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많은 시간이라는 비용을 지불하고 알게된 것 같습니다.

정말 절대로 하지 말아야 것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수업은 빠지지 말고 다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가 어느 과목을 잘 한다 해도 내가 수업 듣는 것보다 더 많이 진도를 많이 뺄 수 있다고 하더라도요.

혹시 수업을 못 따라 간다면 나중에 그 부분을 보충을 하더라도 프리패스에 강의 올라오니까 자습으로 돌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집중도가 다릅니다. 그렇게 하신다면 실강 등록한 의미가 없습니다.

프리패스 용도가 민법 작년 강의수강으로 예습(보통은 예습 안 권하죠), 아니면 수업을 들었는데 잘 모르는 부분을 다시 듣는 것 이 두 가지 용도이지, 수업을 대체하는 용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유하자면 사람들이 보험 들었다고 막 살지는 않죠. 상해보험 들어서 나중에 보험금 나온다 해도 사람이 다치지 않고 조심히 살잖아요.

 

저의 방법이 법원직 합격하는 데 여러 방법 중 하나일 것입니다. 괜찮은 부분이 있다면 그것만 뽑아서 합격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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