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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거리

작성자글로리|작성시간26.06.17|조회수36 목록 댓글 1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내릴때 가장 많이 듣는 안내방송이

 

스텝 더 워치 (step the watch) 발밑을 조심하세요

 

영국에서는 마인드 더 갭 (mind the gap). 실질적인 의미는 객차와 플랫폼

 

사이의 간격이 넓으니 조심하라 한다네요 ( ^ ^ )

 

의미를 확대 해석해서 말을 만들어보니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갭을 생각하고. 너와나 사이의 차이를 생각하고.

 

진정한 나와 연기하는 나 사이의 차이를 생각하고.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존중하고.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들이 생각하는 나와의 차이, 그리고 되고싶은 나와 현재의 나 사이의 거리.

 

그 모든 거리감이 갭 이라는단어 속에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갭투자도 있네요 ^ ^~~

 

그렇지만 그 거리감이

 

차갑고 냉정한 것만은 아니고. 제대로 된 거리감을 획득하지도.못해

 

실패하는 관계가 많지요. 커플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모든것을 공유하다 보면

 

문득 나만의 시간이나 공간을 갖고 싶어져 상대방의 사랑이 소유욕이나

 

집착으로 느껴지곤 한다고.....

 

모든 시시콜콜한 이야기와

 

내 모든 과거와 숨기고 싶은 아픔까지 상대방에게 다 말해야 한다면, 그것은

 

사랑을 넘어 집착으로로 치달을 수밖에 없겠지요.

 

즉 상대방에게는 내 눈에 비치고 해석되는 그 사람뿐 아니라.

 

내가 나의 잣대로 해석할 수 없는 낯선 사람의 모습,

 

내 이해의 쪽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또 하나의 타인이 존재하고 있다

 

는 사실을 놓쳐버리는 것이겠지요

 

저와 가수님과의 갭은 없으면 하는 희망으로 ^^~

 

너무 가까이하기엔 그렇더라도^^~ ....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반카가족님.

 

오늘도 잘풀리는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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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까치산/서울 | 작성시간 26.06.17
    갭~
    지하철 조심조심~ 버스도 조심조심
    사람도 조심???조심!!!
    거리두기ㅎㅎㅎ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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