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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사회

아는 언니가 삼재가 들었다는데....

작성자릴리|작성시간06.08.26|조회수68 목록 댓글 9

 

내 아는 언니가 전세금(집이 경매로 넘어감 그중 절반은 법원에서 찾음)기분도 꿀꿀하고 했는데,

그 아파트 사는 사람과 함께 절에 가서 사주를 풀어보니까 삼재가 들었다나?

그래서 부부간에도 멀어진다고 협박했다. 부부사이 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기도를 해야한다나??

그래서 216만원 주면 뭐 사고 뭐사고 해서 기도해준다고 순간 해까닥해서리...

입금해 줬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통장을 남푠이 봐 버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편과 대판하고 나서리,

남편왈 무슨 말만하면 216만원을 외운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들은 기독교인 친구가 아이구 돈 아까워라했다.

그런데 기독교인 친구는 집은,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자기 엄마아빠 정신적 띵해지셔가지고, 스님말대로 49재를 지내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49재 비용이 상상을 초월한다. 공식적 돈 주고 ,뒷돈 주고 스님, 사례비 주고, 과일값따로 주고....그걸 재 지낼때 마다..  (216만원은 돈이 아니지.. )

- 49재도 여러절을 돌아다니면서 견적을 내 봤으면 싸게 했을 것 같다.

 

어치피 49재하고 나면 극락왕생하는 것은 똑같이 않은가?

 

그 친구말이  우리할머니가 49재 지낸다고 모.. 아시냐 말이야...

 

그래서 내가 결론을 냈다.

 

할머니 돌아가셔서 정신적 공황상태에서 자식으로 그것이라고 하고싶은 것은 충분히 이해간다. 그러나 언니야는 이해가 안간다. 평소다니지도 않는 절에 친구따라가서리 216만원이라..

 

친구할머니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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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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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릴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8.26 49재 안하면 극락왕생 못하고 좋은데 못간다는데... 그런 말 듣고 49재 안할 베짱있는 자식 있으면 나와봐여.
  • 작성자릴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8.26 49재는 한번하고 마는 재사가 아니라 49번 하거나 아니면 7번씩 7번 하는 재사인데.. 상상을 초월하는 비용이 들어가죠.
  • 답댓글 작성자自由人 | 작성시간 06.08.26 49제가 49번하는 건가요? 저는 49제를 죽은 지 49일째 되는 날에 하는 제사로 알고 있었는데... 예전에 제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느 땡중 믿는 사람이 와서 깝치기에... 그 중 좀 만나자고 했더니, 그냥 돌아가더군요. 당시에 제가 동네 건달 한 넘을 아주 반 죽여 놓았더니... 한 넘 밖에 안 건더렸는데, 동네에 명성이 자자해서리...ㅋㅋㅋ... 그리고, 건달 넘들은 건더리면 아주 확실히 조져 놓지 않으면 또 잔머리 굴릴려고 설친다는 걸 알았기에... 건덜면서 그넘이 죽으면 같이 자살할 생각으로 정말 죽여 버릴려고 했으니... 아마 당시에 그 땡초가 제게 걸렸으면 다시는 낯짝 내놓고 다니지 못했을 겁니다.
  • 작성자릴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8.26 그러니까 죽은 날로 부터 매일 재를 올리죠. 그런다음 7일재 되는 날에는 가족들을 불러서 올리고 14일째 21일째 28일재 35일재 42일재 49일째 재는 가족들과 같이 올리죠. 그렇게 하는 것이 있구요. 아니면 매일 올리는 것은 생략하고 7,14,21,28,35,42,49재를 올리죠 왠만큼 절에 다니면 비용이 얼마나 들어도 다 지냅니다.
  • 작성자릴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8.26 절에 다니면서 49재를 안올리는 집은 정말 가난하거나 아니면 불효막심하거나 둘 중에 하나더라구요. 극락왕생한다는데, 밑져야 본전인데 누가 안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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