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부터 권위주의자인 사람이 정말 있을까요?
그리고 사람의 인성이란 전혀 변하지 않는 것일까요?
사람은 문화적 환경에 의하여, 교육에 의하여, 종교의 영향 또는 종교적인 각성에 의하여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기독교 내에도 자신이 갖고 있는 신학적인 사고의 차이에 의하여
류목사님과 같은 휴머니스트 기독교 지도자가 나올 수도 있고
릴리님께서 예를 드신 지극히 권위주의적인 종교 지도자도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모세야말로 종교인 중의 종교인, 본받아 따라야 할 지도자라고 인식하게 되면
그 사람은 모세처럼 지극히 권위주의적인, 율법주의적인 종교인으로 나타나는 것이고
사제들에게 박해를 받으면서도 의와 사랑을 위하여 목숨을 내던지기 아까워하지 않았던
예언자들이야말로 참 종교인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또 그 사람은 정의와 사랑의 종교인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고.....
그런데 모세와 같은 종교인이 되기가 훨씬 쉽습니다.
왜냐하면 율법과 전통으로 지배되는 종교, 종교인들에게는 참 매력적이거든요.
그것을 박차고 참 종교의 이상을 발견하기가 그리 쉽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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