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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사회

[펌] 생리죄(월경한 여자는 속죄하라)

작성자쯧쯧쯧|작성시간07.04.30|조회수166 목록 댓글 2
제목 : 생리죄 (월경한 여자는 속죄하라)

글쓴이 : 한산섬 (67.♡.160.141) 날짜 : 07-04-29 14:01 조회 : 101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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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은 여자가 월경을 하였을 때에는 생리가 끝난 후 제 8일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당신(하나님)께 제물로
드리고 속죄제(贖罪祭: 를 지냄으로써 생리를 한 죄(?)를 사함받으라고
명령하였다. ( 레위기 15: 19-31)

(레위기 15: 19) (여호와가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어떤 여인이 유출을 하되 그 유출이 피면 칠일동안 불결하니
무릇 그를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레위기 15: 20) 그 불결한 동안에 그의 누웠던 자리는 다
부정하며 그의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한즉

(레위기 15: 21) 그 침상을 만지는 자는 다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레위기 15: 22) 그 좌석을 만지는 자도 다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레위기 15: 23) 그의 침상과 무릇 그 좌석에 있는 것을 만지는
자도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레위기 15: 24) 누구든지 이 여인과 동침하여 그 불결에
전염되면 칠일 동안 부정할 것이라. 그의 눕는 상(침상)은
무릇 부정하니라.

(레위기 15: 25) 여인의 피의 유출이 그 불결기 외에 있어서
여러 날이 간다든지 그 유출이 불결기를 지나든지 하면 그
부정을 유출하는 날 동안은 무릇 그 불결한 때와 같이 부정
한즉

(레위기 15: 26) 무릇 그 유출이 있는 날 동안에 그의 눕는
침상은 그에게 불결한 때의 침상과 같고 무릇 그의 앉는
자리도 부정함이 불결의 부정과 같으니

(레위기 15: 27) 이런 것을 만지는 자는 무릇 부정한즉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레위기 15: 28) 그의 유출이 그치면 칠일을 센 후에야 정하리니

(레위기 15: 29) 그는 제 8일에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자기를 위하여 취하여 회막(會幕, tabernacle: 하나님을
모시는 천막, 성막) 문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올 것이요

(레위기 15: 30) 제사장은 그 하나는 속죄제로, 하나는 번제(燔祭:
제물을 불에 태워 하나님에게 드리는 이스라엘식 제사,또는 그
제물)로 드려 유출로 부정한 여인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贖,
redeem: 죄에 대한 댓가로 다른 물것을 대신 바치고 구원을 받음)
할 찌니라.

(레위기 15: 31) 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로 그 가운데 내 장막(帳幕: 천막)을 더럽히고
그 부정한 중에서 죽음을 면케 할찌니라.
---------------

레위기에 나오는 율법은 여호와 하나님이 시내(Sinai) 산 위에서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준 하나님의 율법(Commandments)으로
보통 모세 율법이라고도 한다.

성경 내용대로라면 월경죄는 대단히 전염성이 강한 죄인 것이 틀림없다.
생리중인 여자와 직접 접촉한 사람은 물론 그 여자의 몸이 닿았던 물건과
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에게도 여자의 생리죄가 옮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오늘날 기독교 여신도들은 생기리간 중에는 교회에 가는 것은
물론 그 외에 모든 외출도 일제 삼가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자신이 생리중이라는 것을 남들이
곧 알아볼 수 있는 표지를 몸의 앞, 뒤, 좌, 우에 부착해서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부지 중에 그와 접촉하여 부정이 옮는 일이 없게끔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모세 당시 이스라엘 여자들이 월경죄를 범할때마다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를 잡아서 월경죄를 사함받았는지는 의문이다. 만약 그랬다면 산비둘기
집비둘기가 씨가 말랐을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 여신도(남신도도 마찬가지) 중에 산비둘기나 집비둘기새끼
가 생리죄를 깨끗하게 해 주는 효험이 있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그렇듯 열심히 성경책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온 부녀자들이 생리죄
속죄법이 있다는 것 조차도 모르고 생리죄를 씻을 생각도 하지 않으며 살아
간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서 알고도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은 목사, 신부,수녀들에게 그 책임이 더 크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산비둘기와 집비둘기에게는 큰 다행이다.)

하나님은 혈우병 환자가 출혈을 했을 경우와, 남자가 설정(泄精: 남자가
혼자서 정액을 배출하는 것)을 했을 경우, 및 남녀가 성교를 한 경우에
대해서도 자세히 그 죄를 씻는 속죄의 방법을 알려 주셨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레위기 15: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기 15: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몸에 유출병(혈우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을 인하여 부정한 자라.

(레위기 15: 3) 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함이 이러하니 곧
몸에서 흘러 나오든지 그것이 엉겼든지 부정한즉

(레위기 15: 4) 유출병 앓는 자의 눕는 상은 다 부정하고 그의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하니

(레위기 15: 5) 그 침상에 접촉하는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레위기 15: 6) 유출병이 있는 자의 앉았던 자리에 앉는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레위기 15: 7) 유출병 있는 자의 몸에 접촉하는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레위기 15: 8) 유출병 있는 자가 정(正)한 자에게 침을 뱉으면 정한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레위기 15: 9) 유출병 있는 자의 탓(탔)던 안장은 다 부정하며

(레위기 15: 10) 그 몸 아래 닿았던 것에 접촉한 자는 다 저녁까지
부정하며 그런 것을 옮기는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레위기 15: 11) 유출병 있는 자가 물로 손을 씻지 아니하고 아무
든지 만지면 그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레위기 15: 12) 유출병 있는 자의 만진 질그릇은 깨뜨리고 목기(
木器)는 다 물로 씻을찌니라.

(레위기 15: 13) 유출별 있는 자는 그 유출이 깨끗하여지거든 그
몸이 정결하기 위하여 칠일을 계산하여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몸을 씻을 것이요 그리하면 정하리니

(레위기 15: 14) 제 팔일에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자기를 위하여 취하고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레위기 15: 15) 제사장은 그 하나는 속죄제로, 하나는 번제로 드려
그의 유출병을 인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할찌니라.

(레우기 15: 16) 설정한 자는 전신을 물로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레위기 15: 17) 무릇 정수(정액)가 묻은 옷이나 가죽은 물에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레위기 남녀가 동침을 하여 설정하였거든 둘다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은 구약의 법은 예수가 온 이후에 효력이 없어진 것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는 구약의 율법은 한점 한획도 다 지켜야
하고 세상이 없어진 후에도 그 율법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마태
5:17-19, 누가 16:17))

(마태 5: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려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마태 5: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태 5: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 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
예수는 말로는 율법을 절대로 고수하여야 한다고 하고는 그 자신은 구약의 율법을
수다히 위반하고 폐기하였다. 예를 들면 예수는 원수를 미워하라는 구약의
율법을 버리고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쳤고, 자기는 하나님이 보낸 사람이므로
안식일을 위반해도 괜잖다고 말하였다. (마태 12: 3-8) 바로 이 때문에
예수는 율법쟁이 유태인들의 미움을 받아 십자가형을 받고 죽었다.

예수가 구약의 법을 마음대로 위반한 것과 마찬가지로 바울은 예수의 법을
자기 마음대로 고쳐 새로운 율법을 가르쳤다. 예를 들면, 예수의 직계
제자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얻으려는 사람은 반드시 유태인이어야 하며,
남자들은 율법대로 꼭 할례(포경수술)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바울은
구원은 이방인에게도 가하고 할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맞섬으로써 예수의
직계 제자들과 완전히 결별하였다.(갈라디아 2:9, 로마 4: 1-25 참고 ) 이런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기독교는 예수교가 아니고 바울교라고 해야 옳다고
말한다.

참고로 말하면 할례는 원래 이집트의 고유 풍속이었다. (본서 "할례를 받지
아니한 자는 자손을 끊으리라" 항목 참조) 기독교인들이 하는 일이 뭐 제대로
알고 하는 것이 하나라도 있는가?

2007,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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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필자가 쓴 "종교로부터의 구원-제 3권" 제 29장을 옮긴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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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눈깔사탕 | 작성시간 07.04.30 참고로 빤쓰벗어 발언과 기저귀 발언도 성경적인 발언입니다.. ㅎㅎ
  • 작성자自由人 | 작성시간 07.04.30 창세기 첫번째를 다시 쓰야 할 듯... 하와가 아담을 꼬셔서 선악과를 먹은 죄에 대해서 해산의 고통 뿐만 아니라 월경하는 죄도 주었다고... 야웨가 여자들에게 달거리를 하게 만들고, 그게 죄라고 개꼴깝 떨고 있으니... 이런 걸 신이라고 개지롤 떠는 개독들 하는 짓거리들 보면... 하옇든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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