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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사회

나는 관대하다...

작성자신중히|작성시간07.06.07|조회수456 목록 댓글 3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300의 페르시아 황제가 하는 말이다.

나는 관대하다. 나는 신이다. 나를 섬겨라. 나를 믿지 않는 자는 죽음뿐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말 같지 않은가? ㅎㅎㅎ

너희를 사랑한다는 어떤 신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어느날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신께서 나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 영원한 고통을

약속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관대한 사랑의 신이다.

그가 관대한 이유는 썩어 문드러질 죄를 지은 인간들을 위해 자신의 독생자를

이세상에 보내서 뭇인간들의 죄를 대신 뒤집어 쓰게하셨고,

그 독생자는 대속의 순간에 자신과 같이 십자가에 못박혔으나

자신을 조롱한 죄인에게 상콤한 미래를 약속해주는 한방을 날려주셨다.

지난 몇주간 나는 또다른 영화에 빠져있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이놈이 범인이다. 스타게이트 TV시리즈

똘똘한 손재주의 대명사 맥가이버 형님께서 나오시는 영화이다.

스타게이트 영화를 본적이있다면 기본적인 분위기가 어떤것인지 알것이다.

외계기생생물들이 인간들위에 군림하며 스스로 신의 행세를 한다.

 어찌어찌해서 이 거짓신들을 모조리 물리치고 나서 그들의 앞에 더 강력한 적이

준비되어 있다. 그들의 존재는 "오라이"(진짜 오라이다.ㅡ_ㅡ;)

그들은 깨달음을 통해 승천(고수준의 정신적인 진화)을 한 존재들이지만

좀 사악한 넘들이라서 인간들을 지배하려한다.

 

중요한 것은 그 오라이 들이 인간들에게 던져주는 신앙이 제법 달콤하다는 것이다.

꽤나 깊이있는 가르침을 제공하고 인간들에게 자신들과 똑같은 위치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식으로 인간들을 선교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목적은 인간들의 맹목적인 신앙을 통해서 자신들의 정신적인 에너지를

갈취하려는 것이다.) 그들의 선교방식은 보통 어느 지역에 선교사가 가서

병을 퍼트린후 믿는놈들은 고쳐주고 안믿는 놈들은 죽게 내버려두는 식이고,

다소 믿는 자들이 존재하더라도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있는 지역이라면

신앙을 빌미로 주민들을 몰살시키는 행위도 서슴치 않는다.

(주민을 몰살시키려는 의도를 제지하려하자 경전의 문구를 이용하여 진리를 왜곡하는

만행도 서슴치 않는다.ㅎㅎㅎ)

 

"나는 관대하다"라고 말하는 페르시아 황제나  사랑과 수준높은 깨달음을 약속하며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가차없이 철퇴를 날리는 모습.

목적을 위해 충분히 왜곡될 수있는 가르침...

두말할 것없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있는 현실세계의 모습이 아닌가?

 

신앙이 다르다고 하여 타인을 강제하려는 의도 자의적 해석에 의한 폭력적인 행위...

인간을 보지 말고 가르침을 보라는 말... 인간을 매개로 하여 전승되는 신앙속에서

인간을 배제한 가르침은 어디에 있는가?

 

넘치는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한 경우가 많다.

이놈의 신, 먹을 필요도 없으면서 많이도 달라고 요구하시는 신,

신이면서 외로운지 자꾸만 사랑해달라는 신,

관대하고 사랑넘치지만 자신이외의 길에 선자에겐 비정한 신,

넘친다고 생각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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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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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신중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6.07 스타게이트시리즈를 다보는데 대충 3주이상 걸린 것 같다. 알고보니 TV에서 방영된게 10년치였다는거... 눈이 많이 침침해진게 시력이 급속히 저하됐다는 슬픈사실...ㅠㅠ
  • 작성자관람자 | 작성시간 07.06.08 오라이 ~~~탕탕 ! ㅡ.ㅡ;;
  • 답댓글 작성자으악새 | 작성시간 07.06.08 요즘 버스 안내양이 부활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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