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행랑채 게시판

■호주 정치인 Pauline Hanson 과 그의 Monoculturism (단일문화주의).

작성자제임스강|작성시간26.06.18|조회수124 목록 댓글 0


■폴린 핸슨 “호주, 단일문화 추구해야” .. Pauline Hanson: Australia ‘must be monocultural’

○내셔널프레스클럽 연설 파장 확산

▪︎이민 축소 및 이슬람 극단주의 엄중 대처 강조

▪︎“총선 승리하면 SBS 폐국…ABC 개혁”

▪︎트랜스젠더 권리 박탈 및 성차별위원회 폐지 주창

☆경제 활성화 위한 석탄·가스 투자 강조

◇최근 지지율에서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원내이션당 당수 폴린 핸슨 연방상원의원이 호주의 다문화주의를 비판하며 ‘단일문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기사 전문 읽기]





■Pauline Hanson 과 Monoculturism에 대해 어찌보십니까.. 나라를 고립화시키는 21세기에 위험한 발언 아닙니까.. 히틀러 인종정책처럼 말입니다.



■폴린 한슨(Pauline Hanson) 상원의원의 정치적 성향과 그의 생애를 통해 주장해 온, 단일문화주의(Monoculturalism)는 호주 내외에서 수십 년간 매우 뜨겁고 민감하게 대립해 온 쟁점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21세기 글로벌 다문화 사회의 관점이나 과거 인류가 겪은 극단적인 인종주의적 역사(나치 히틀러의 인종 정책 등)에 비추어 볼 때 그녀의 발언과 기조가 대단히 위험하고 분열적이라고 느끼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며, 실제로 호주 내에서도 많은 주류 정치인, 사회학자, 그리고 이민자 커뮤니티가 동일한 우려를 제기해 왔습니다.


■ 'Monoculturalism (단일문화주의)'는 나라를 고립화시키려는 정책이 아닐런지요?



○단일문화주의(Monoculturalism)를 두고 "나라를 고립시키는 정책이 아닐까?"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매우 날카롭고 타당한 지적입니다.

▪︎실제로 현대 사회학이나 정치학에서도 단일문화주의가 극단화될 때 국가가 고립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부작용으로 꼽기 때문입니다.

▪︎​이 정책이 어떻게 고립을 유래할 수 있는지, 그리고 왜 그런 정책을 펴는지 동전의 양면처럼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고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는 이유 (부작용)

▪︎​질문하신 대로 단일문화주의를 강하게 밀어붙이면 국가는 안팎으로 닫히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외부와의 장벽 (문화적 고립):

▪︎다른 나라의 문화, 가치관, 사람을 받아들이는 데 보수적이다 보니 국제 사회에서의 교류나 협력에서 뒤처질 수 있습니다.

◇​다양성 결여로 인한 경쟁력 저하: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은 다양한 시각이 모일 때 창의적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일한 생각만 고집하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집니다.

◇​배타성과 갈등:

▪︎내부적으로 이미 존재하는 소수문화나 외국인을 배척하게 되어 국가적 이미지가 실추되거나 내부 갈등이 깊어질 수 있습니다.


​2. 그럼에도 이를 추진했던 이유 (순기능적 의도)

▪︎​반대로 이 정책을 옹호하거나 유지하려는 입장에서는 '고립'이 아니라 '생존과 안정을 위한 방어벽'으로 이 개념을 바라봅니다.

◇​강한 사회적 결속력:

▪︎구성원들이 같은 언어, 역사, 문화를 공유하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라는 유대감이 매우 강합니다.

▪︎이는 국가적 위기가 왔을 때 엄청난 단합력으로 나타납니다.

◇​사회적 갈등 최소화:

▪︎다문화 사회에서 흔히 발생하는 인종, 종교, 문화적 가치관 충돌을 원천적으로 줄여 사회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일문화주의는

▪︎과거 국가 형성기나 위기 상황에서는 내부 결속을 다지는 강력한 도구였지만, 오늘날처럼 모든 나라가 긴밀하게 연결된 글로벌 시대에는 질문하신 것처럼 나라를 스스로 고립시키고 경쟁력을 잃게 만드는 위험한 정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사안을 균형 있게 바라보기 위해, 호주 사회에서 이 문제를 두고 대립하는 두 가지 주요 시각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비판적 시각:

◇"시대착오적이고,
위험한 배타주의"

▪︎​한슨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는 이들은 그녀가 제시하는 단일문화주의가 현대 민주주의 가치를 위협한다고 봅니다.

◇​인종주의 및 혐오 조장:

▪︎1990년대 원주민과 아시아계 이민자에 대한 발언부터, 최근 이슬람 커뮤니티나 특정 이민자 집단을 겨냥한 발언들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이를 과거 나치즘 같은 극단적인 인종 정화나 배타주의적 민족주의의 초기 징후로 보며 경계하는 시각이 존재합니다.

◇​다문화주의의 성과 부정:

▪︎현대 호주는 다문화주의 (Multiculturalism)를 통해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역동성을 이루어냈습니다.

▪︎단일문화주의는 이러한 역사적 성과와 이민자들의 기여를 무시하고 사회를 '우리와 그들'로 갈라치기 한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2. 지지 측의 시각:

◇ "국민적 정체성과
사회 통합의 강조"

▪︎​반면, 그녀를 지지하거나 단일문화주의적 성향에 동조하는 이들은 이를 인종주의가 아닌 '국가 생존과 통합'의 문제로 주장합니다.

◇​사회적 결속력
(Social Cohesion):

▪︎지나친 다문화주의가 사회를 파편화하고 고유의 '호주적 가치(일과 삶의 균형, 공정함, 영어를 기반으로 한 문화 등)'를 희석시킨다고 우려하는 백인 노동자 계층이나 보수층의 목소리를 대변합니다.

▪︎이들은 이민자들이 호주의 주류 문화와 법을 따르고 동화(Assimilation)되어야 사회가 안정된다고 믿습니다.

◇​경제 및 인프라 우려:

▪︎무분별한 이민 수용이 주택 부족, 일자리 경쟁, 공공서비스 마비 등을 초래한다는 현실적인 불안감을 정치적 메시지로 흡수하면서 지지 기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폴린 한슨의 단일문화주의는 21세기 다원주의 사회에서 차별과 분열을 낳는 위험한 포퓰리즘이라는 강력한 비판을 받는 동시에, 글로벌화와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기존의 국가 정체성과 안정을 지키자'는 보수적 유권자들의 불안감을 파고들며 호주 정치권의 한 축을 점하고 있습니다.

●댓글중에서..

단일 문화주의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최근 그 효과가 아주 잘 나타나고 있으니까요. 만약 다문화주의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일본의 사례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오늘 내셔널 프레스 클럽(National Press Club)에 모습을 드러낸 폴린 핸슨의 활약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는 분명 '원 네이션(One Nation)' 당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Monoculturism is a fact, Cos it’s working so well lately. If multiculturalism is an unavoidable fact, then explain Japan.

Pauline Hanson was very impressive today in her National Press Club appearance. Surely that will translate into better One Nation polling numbers.


○어제 우리는 호주 정치의 추악한 민낯을 다시 한번 목격했습니다
!!

▪︎NPC(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폴린이 쏟아낸 장황한 혐오 발언은 정말이지 수치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폴린과 그녀의 정당 '원 네이션(One Nation)'은 시대착오적인 '공룡' 같은 존재일 뿐, 현대 정치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그녀의 연설은 1996년 9월 10일 의회에서 했던 첫 연설(maiden speech)을 30년이 지난 지금 그대로 되풀이한 것에 불과했습니다!

▪︎어제 그녀의 연설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순수한 혐오와 분열, 그리고 편협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원하신다면 여러분이 직접 확인하실 수 있도록 그녀의 당시 첫 연설문을 다시 공개할 수도 있습니다.

▪︎그 연설은 '백호주의(White Australia policy)' 정책과 원주민들에게 끔찍한 대우를 일삼았던 암울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더욱 심각한 문제는 언론인을 대하는 트럼프의 비열한 태도를 그녀가 노골적으로 따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폴린이 '가디언(The Guardian)'지의 사라 마틴(Sarah Martin)을 향해 분노섞인 공격을 퍼붓는 모습을 보면, 트럼프가 표현의 자유를 남용하며 벌였던 일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최근 크리스틴 웰커(Kristen Welker)와의 충돌이나 그 이전 CNN의 케이틀린 콜린스(Kaitlin Collins)와의 마찰이 대표적인 예죠. 트럼프는 폭언과 여성 혐오적 태도를 반복적으로 일삼아 왔습니다.

▪︎우리가 매번 놀라는 점은 폴린 핸슨이 얼마나 위선적인 인물인가 하는 것입니다.

▪︎정작 그녀 자신에게 있어 소속 정당의 정책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 지지자들이 그녀의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사실 그녀를 믿는다면 어리석은 일일 것입니다. '원 네이션'의 정책은 일관성 없이 중구난방인 데다, 그녀가 입버릇처럼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지방 유권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배려가 전혀 담겨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폴린(Pauline)이 언론인들, 특히 우리 내셔널 프레스 클럽(National Press Club)을 상대로 벌인 공격은 명백한 표현의 자유 침해입니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

▪︎저희 말을 믿기 어려우시다면 직접 확인해 보십시오. 다음은 '원 네이션(ON)' 당 웹사이트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 정책입니다.

◇“표현의 자유 정책

•표현의 자유는 호주에서 반드시 보호되어야 할 기본권입니다.

•우리 당은 개방적인 토론과 자유로운 의사 표현, 그리고 모든 호주 국민이 두려움 없이 자신의 견해를 밝힐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표현의 자유가 헌법에 명시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원 네이션'은 이번 임기 중 '표현의 자유 컨퍼런스'를 개최한 유일한 정당이며, 이 필수적인 권리에 대한 정부의 침해에 맞서 전국적인 시위를 주도해 왔습니다.

•폴린 핸슨(Pauline Hanson) 상원의원은 이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민투표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표현의 자유를 헌법에 명시하려는 노력을 앞장서서 이끌어 왔습니다.

•우리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헌법적 보호를 추진하고, 이를 제한하는 법률이나 정부 기구를 폐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호주 국민의 입을 막는 검열, 언론 규제, 관료주의적 월권 행위는 철폐될 것입니다.

•자유 국가의 존립은 표현의 자유에 달려 있습니다. '원 네이션'은 여러분이 말하고, 토론하며, 자신의 견해를 표현할 권리를 언제나 옹호할 것입니다.”



○그러니 폴린, 이 점을 명심하십시오...

▪︎어제 벌어진 그 완전한 참사 이후, 페이스북이나 기타 매체에 갑자기 등장한 수많은 여론조사 결과를 면밀히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이 조사들은 고작 1,500~1,800명 정도를 표본으로 삼을 뿐이며, 지역, 질문 내용, 표본 구성 등 구체적인 정보는 전혀 공개되지 않으니까요.

▪︎우리는 이미 '뉴스폴(Newspoll)'이나 머독(Murdoch) 소유의 여론조사 기관들이 내놓는 결과를 신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로이 모건(Roy Morgan)'은 여전히 ​​선호되는 곳 중 하나지만, 앞으로 모든 여론조사 기관과 그 배후의 고용주를 면밀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또한, 폴린이 이민 문제에 쏟은 시간을 고려할 때, 이제 그녀가 제시한 수치를 무색하게 만들 객관적 사실들을 제시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여러분, 폴린은 오로지 '이민' 자체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만, 중요한 지표는 '순이민(NET migration)' 수치라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참고로 순이민 수치는 지난 2년간 감소해 왔으며 앞으로도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그녀는 숙련된 이민자에 대한 우리의 필요성을 전혀 언급하지 않지만, 우리 정부는 이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 주십시오. 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GB / AB (영국 BBC, 호주 ABC)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