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삼 백석대 교수의 글중에서.......
Ecclesia Reformata, Semper Reformanda.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요도퀴스 판 로덴슈타인(Jodocus van Lodenstein, 1620-1677)
1. 4세기, 곧 멸망할 로마제국과 결탁했던 (훗날, 교황의 카톨릭교회제국이 될) 로마감독을 보좌하는 어거스틴(Augustinus)의 로마교회........
2. (훗날, 성서 가르침에 위배되어 반대하던 유아세례를 없앤 제세례파의 기원이 되었던) #도나투스 를 따르는 대부분이 하층민이 신자였던 북아프리카 최대의 그리스도 교회를, 당시 돈과 권력을 가진, 로마교회와 같이 상층부 사람들로 구성된 도시의 카르타고 교회를 통해 로마교회가 도나투스 교회에 압박을 가해오자,
3. 북아프리카의 도나투스 교회는 로마교회에 대항하며 오랜동안 투쟁해오다 .... 로마의 살육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고 그래서 산이나 사막으로 도피하게 이르렀다. 결국 그들 모두는 밀려오는 이슬람의 물결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오래전에, 돌아가신 <대천덕> 신부님이 도나투스를 언급하실때 이와같은 비유로 말씀하셨는데, 그때에는 그게 무슨 말인지를 <교회사> 지식이 없었던 일반신자였던 필자로서는 알 수 없었다.)
카톨릭 카스트제도 Catholic Hierachy 교황 휘장
4. 이는, 인간세계의 상층부를 독점하고 부정으로 타락했던 카톨릭교회(Catholic Church)를 반대해서 신교(Protestant)가 탄생했고, 그랬던 신교에서 다시 개신교가 튀어나왔던 까닭과 맥락을 같이한다. 교회뿐만 아니라 권력과 함께 이 세상 모든 공동체가 타락하면 반드시 반대세력이 나오거나 그저 믿음을 강요하는 교리를 비집고 이단이 튀어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5. 이것은 결국 교회의 비리, 부정, 타락이 원인이 되겠지만, <학문>과 같은 <신학>이, 교회라는 절대 권위-절대권력에 <매몰>되어 시대 시대마다의 변화(특히, 체제)에 따른 <시대적 요구>를 수용하는 신학을 용납하지 않기에 그렇다. 결국 15세기 시대에 루터(Luther)가 카톨릭을 깨어버린 것이다. ..... 그 러 나 .....
당시에는 획기적인 사고였을런지 모르지만, 그때도 "대서양의 물이 서쪽 끝에 있는 하데스의 지하세계 낭떠러지로 떨어진다"라는 당시 사회적 통념의 그리이스 신화적 세계관을 갖고 있던 루터(Luther), 그때도 신(God)을 왕으로 비유하던 왕정시대 살고 있었던 그의 신학적 사고는 시대적 사고에 한정될 수 밖에 없었다. . (만약에 중세 카톨릭이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어찌 루터의 종교개혁이라는 것이 15세기에 출현할 수 있었을까).....(마태복음 5장16절)
*이탈리아, 밀라노 대주교의 침소를 위해 지어진, 밀라노-두오모 Duomo di Milano
6. 신정 정치theocracy, 神政政治)시대, 절대왕정(Absolute Monarchy, 絶對王政)시대속의 사고에서 나온 <신학적 사고> .... 그런 시대가 훨씬 지난 오늘날, <21세기 시민주권(市民主權People's Sovereignity)국가>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런 변화에 따라 아래와 같이《신학이 변해야, 교회가(사회가) 산다》라는 책을 하버드대 <필립 클레이튼> 교수가 젊은 시절에 썼다. 그것은 도올 <김용옥>이 존경한다는 <존 캅>교수를 비롯해 <브라이언 맥 라렌>, <트립 풀러>, <토니 존스> 등등의 현대신학자들의 외침이기도 하다.
■[•Book Review•]
http://m.cafe.daum.net/bgtopia/NkwY/318?svc=cafeapp
.
7. 루터가 카톨릭에 대항하여 종교개혁을 일으키고, 칼빈은 더욱 더 개신교리를 강화하고, (슐라이 마허, 자유신학의 하르낙이 존경했던 리츨(Albrecht Ritschl)을 부정했던) 칼바르트 ... 그들 역시 당시 사회상, 세계관에 획기적이었겠지만 ... 21세기 오늘날에는 그들의 신학 역시 낡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