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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긍정적으로 보려고 하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작성자나린푸실|작성시간20.03.20|조회수512 목록 댓글 0

문명을 가장한 야만국,

  <일본>을 긍정적으로 보려고 하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1990년 2월 원주>에서 <박경리> 소설가와 사상가 도올 <김용옥>과의 대화 》



1. - 박경리 : 김 선생은 일본을 어떻게 생각 하세요?

(도올은 일본에 유학하면서 일본인과의 접촉으로 그들의 사상과 인간성에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기에 ....)

2. -김용옥 : 조선인에게 아념적 허세가 있다고 한다면, 일본인에게는 감각적인 섬세함과 진검승부 같은 철저함이 있습니다. 그런것은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그러자 박경리는,
  "김 선생은 일본을 나만큼은 모르는 것 같아요. <일본을 긍정적>으로 보려고 하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이때 도올은 작가님이 일제시대를 살아온 반일감정 때문이라 여겼는데.....)



4. 계속해서 박경리는 답을 합니다.
     "일본은 본질적으로 야만이고, 일본의 역사는 칼의 역사입니다. 뼛속깊이 야만입니다."




5. 그러자 도올은,
   "그래도 일본에는 헤이안 시대부터 이어져온 여성적이고, 심미적인 예술성이 깊게 발달하지 않았습니까?"

6. 이에 박경리는,
   "아하~ 일본의 와카나 하이쿠에서 볼 수 있는 정적인 감상주의를 말씀하시는 군요. 뭐 그런 건 좀 있지요. 사람들은 깨끗하고 순수한 면이 있지요." .. "그러나 그건 너무 가냘픈 로맨티시즘이에요. 선이 너무 가늘고 미약합니다. 일본의 최고봉은 기껏해야 로맨티시즘일 뿐이에요."


           (도올은, 박경리가 일제시대를 겪었던 반일주의로 객관적 시각이 부족할 것이라 여겼는데

                   어느 학자들 보다도 심오한 잔실을 꿰뚫고 있었다는 것이다.)





7.    "일본서기에 나오는 일왕의 선조인 신들의 이야기를 봐도 일본역사는 처음부터 정벌과 죽음입니다. 사랑을 몰라요. 본질적으로 야만스러운 문화입니다.

       그래서 문학 작품에서도 일본인들은 사랑할 줄 모르고 정사와 치정뿐입니다. 본질적으로 야만스럽기 때문에 (문학의) 원리적 인식이나 이론적 인식이 빈곤하죠. 그리고 사랑을 못하면서 사랑을 갈망만 하는데, 우리나라 문인들이 (그들처럼) 자살을 찬양합니까?

       그들은 그들의 극한점인 로맨티시즘을 갈구하다가 그걸 극복하지 못할때는 죽는겁니다. (용도 뱀으로 만들어 버리는..그들 ...) 샌티멘탈리즘의 선이 너무 가냘퍼서 출구가 없는 겁니다. 특히 도올과 같은 학인들은 똑똑히 알아야 해요, "그네들에게는 우리나라와 같은 민족주의도 없어요."


8. "일본은 문명을 가장한 야만국입니다. 개들이 말하는 야마토-다마이시(대화혼) 운운하는 국수주의류 민족주의도 (야마토 시대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메이지 유신 이후 억지 날조된 것입니다."

9. 소설가 박경리 작가야 말로 보편주의를 지향하는 대문호의 웅장한 분노라고 도올은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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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싸이트

□항상 깨어있어라.
http://m.egloos.zum.com/owlpark/v/10685121
.
□일본민족의 야만성에 대한 박경리 선생의 일갈
https://blogger.pe.kr/752
.
□박경리, 일본문화와 문학을 말하다. :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zskmc&logNo=221585903577&proxyReferer=http%3A%2F%2Fwww.google.com%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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