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저녁 7시 청량산 청량사 산사음악회가 열리네요
장사익, BMK, 정수라, 심진스님, 테너 허영철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 청량사 꼬마풍경, 청량사 어린이 사물놀이팀
우리 님들 가을이 주는 산사음악회에서 에너지 충전하세요~^^
화요일 안동을 다녀오는 길에 불쑥 청랴사에 올랐습니다.
혼자 여유로움 안으며 오르는 길은 참으로 편안하고
맑은 호흡이었습니다.
비님이 톡톡 떨어지는 맑은 풍경들은 자연이 주는 보석~!
한참을 머물며 감사함과 평온을 매만지고 내려오는 길엔 굵게 내리는 비님 실컷 맞았답니다.^^
오래된 선인의 심장소리가 숨쉬는 바위...
바람이 소리를 만나는 차향이 흐르는 곳 안심당
비님을 기다리며 하얗게 웃고 있는 물매화..
부드러운 미소의 반가사유상
유리보전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유리보전에서 바라본 삼각우송과 오층석탑
삼각우총은 현재 청량사 유리보전 앞에 위치해 있는데 사찰에 전해오는 바에 의하면
원효 대사가 청량사 창건을 위해 진력을 쏟고 있을 때 하루는 사하촌(寺下村)에 내려가게 되었다.
논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논에서 일을 하는 농부를 만나게 되었는데
마침 농부가 뿔이 셋이나 달린 소를 데리고 논을 갈고 있었다.
하지만 이 뿔 셋 달린 소는 도대체 농부의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날뛰고 있었다.
이에 원효 대사가 농부에게 이 소를 시주하여 줄 것을 권유했더니 농부는 흔쾌히 이 뿔 셋 달린 소를 시주했다.
이에 원효 대사는 소를 데리고 돌아왔는데 신기하게도 이 소는 절에 온 후 고분고분해지더니
청량사를 짓는 데 필요한 재목이며 여러가지 물건들을 밤낮없이 운반하더니
준공을 하루 남겨 놓고 생(生)을 마쳤는데 이 소는 '지장보살'의 화신이었던 것이다.
원효 스님은 이 소를 지금의 삼각우송 자리에 묻었는데 그곳에서 가지가 셋인 소나무가 자라나
후세 사람들이 이 소나무를 '삼각우송', 이 소의 무덤을 '삼각우총'이라 불렀다.
이 밖에도 이 소에 대한 전설은 여러 가지 전해져 오는데
청량사 아랫마을 '남민'(南敏)이라는 사람이 소를 절에 시주했다는 이야기와
회령부사로 유씨(柳氏) 성을 가진 이가 소를 절에 시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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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동영 작성시간 13.09.27 사진 볼줄 아는 눈은 없지만 사진이 진짜 좋은데요.눈이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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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자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9.27 가을 단풍 들 때 청량산 산행 한번 해요 우리~^^
하얀 물매화꽃은 그때엔 없겠지만 오색 단풍꽃이 반겨주겠지요
우리 봉친(봉화친환경생산자협동조합~ 제 마음대로 줄여부름 ㅋㅋ^^)조합원들과 낑낑대며
하늘다리 밟아보는 추억도 만들고요
음~~ 김밥은 천사형아님께 맛나게 싸달라고 떼를 쓰며 ㅋㅋ
대신 매고 올라가는 것은 제가 할게요~ -
작성자이동영 작성시간 13.09.27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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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자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9.28 따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