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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소식방

김병현 "올 목표 올스타전 출전" (굿데이)

작성자유희열|작성시간02.03.31|조회수28 목록 댓글 0




"올시즌 목표는 올스타전에 나가는 거예요.'
 
생애 최고의 시범경기를 끝낸 김병현(23·애리조나)이 노리는 다음 타깃은 '올스타'였다.
 
김병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뱅크원 볼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시범경기를 끝낸 소감과 올시즌 개막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히며 "올시즌 목표는 올스타전 선정"이라고 선언했다.

0.98이라는 경이적인 방어율로 시험무대를 통과해서인지 내던지는 말마다 자신감이 물씬 풍겨 나왔고, '홈런 악몽'의 흔적을 찾을 수는 없었다.
 
―자신의 시범경기를 평가해본다면.
▲더 이상 좋을 수 없다. 대만족이다. 집중적으로 점검해본 체인지업의 효과가 좋다. 직구와 커브는 언제든 자신이 있다. 업슛을 거의 던지지 않은 것은 체인지업을 많이 시험해보기 위해서였을 뿐이다. 시즌 때는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업슛, 체인지업 가운데 그날 구위가 좋은 것을 주로 던질 생각이다.
 
―체인지업을 던져야겠다는 생각은 언제부터 했나.
▲2년 전부터 마음은 먹고 있었지만, 커브·슬라이더에 비해 변화가 심하지 않아 포기하고 있었다. 올 스프링캠프에 들어와서 척 니핀 투수코치가 체인지업이 좋으니 던져보라고 권유해 계속 시험해봤다. 내가 보기에는 변화가 많지 않은 것 같은데 타자들이 제대로 치지를 못했다.
 
―노모 히데오(LA 다저스)처럼 꽈배기형 와인드업을 하거나, 공을 던진 뒤 페드로 마르티네스(보스턴)처럼 다이내믹한 키킹을 가끔 선보였는데.
▲꽈배기형으로 던진 것은 힘을 좀더 실어 빠른 공을 던지기 위해서이고, 키킹을 한 것은 너무 얌전히 던져 힘이 없다는 인상을 심어주지 않기 위해서이다. 미국에 온 뒤부터 유명한 투수들의 좋은 폼을 그대로 따라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즌 개막이 다가왔는데.
▲다시 한번 마음가짐을 재정비할 것이다. 시범경기였지만 한달 내내 계속 던지다보니 조금 피곤하다. 시즌이 시작되면 얼마나 체력관리를 잘하느냐가 가장 중요할 듯하다.
 
―올 목표가 있다면.
▲전반기에 힘을 좀 내서 꼭 올스타전에 출전하고 싶다. 미국에 온 뒤 4년 안에 올스타전 출전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올해가 그 4년째다. 맷 맨타이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세이브 기회가 많으니 최선을 다하겠다. 잘해보고 싶지만 아무래도 저 '두 아저씨(랜디 존슨과 커트 실링의 라커 위치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때문에 선발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웃음).
 
―올시즌 애리조나 전력을 평가한다면.
▲포스트시즌에 올라갈 전력은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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