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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할때가 되니... 날이 아주 싸늘해졌네요...
완전 겨울이군요..
괴롭지만... 어제 생각하면
음... 답답하고 안타깝고 억울하고 머 그랬습니다..
할배 욕도 좀 하고.. ^^;; 도저히 믿을수가 없는 패배였기에...
재방도 보지 않고 그냥 자려고 누웠는데,,
아무생각없이 천장만 바라보았습니다.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 하룻동안... 정작 게임의 한 가운데 있었던 선수들은 어떻게
맘 정리를 했을까하고 헤아려보니...
힘빠져 있을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씁쓸해 있을 우리의 "아름다운 청년 김병현" 선수를
생각하니 더욱 그랬습니다.
플옵부터 어제까지 그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했습니다.
마치 저주라는 건 미신에 불과하다는걸 증명하기라도 하려는듯이...
저주? 그런거 믿지 않습니다..
약간의 심적영향은 있겠지만..
그것이 경기전체를 아우르진 않거든요..
그 와중에 한가지... 설레는 맘이 드는건...
내년에 대한 희망때문인 것 같습니다.
선수들로 하여금 그런 믿음을 가지게 됐습니다.
사실 김병현 선수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 라는 팀과
그 선수들을 자세히 보게 되었지만
그들을 알수 있었고 또한 그들의 플레이를 관심있게 볼수
있었다는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팀의 분위기를 표현하자면
정말 귀염둥이 집단들 같았습니다. (^^)
팀이 져도 이겨도 서로 위해주고,, 심각하지 않게..
내년을 포함해서 앞으로도 계속 귀염둥이 집단으로서
군림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승은 당연히 따라옵니다.. (실력 + 좋은 팀분위기 + 운)
이번에는 그냥 운이 양키즈에게 조금 더 따랐을뿐이니까요..
(앞으로 그런거 없음이야∼∼^^)
시즌중에 섭섭하게 했던 레드삭스 팬들...
어제만큼은 너무 우울했을 것 같아..
위로라도 해주고 싶었습니다... 팀이 우승하기를 바라는..
너무나 간절한 모습...
그 애정이 너무 커서..넘쳐흐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레드삭스 팬들도 파이팅 해서
앞으로 팀이 잘할수 있도록 힘을 줬으면 하네요.
그리고.. 두둥~~~ 우리의 호프... 멋진.. 김병현 선수...
응원하는 이를 기분좋게 하는 자심감과, 팀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
실력은 있지만 꾸준히 자기관리 철저히 하는 모습.. 존경합니다.~!!
어느 자리에 가 있든.. 묵묵히 자기 역할 다 해내는 그 모습...
언제까지나 믿어요..
뒤에 항상 응원하고 맘쓰는 팬들이 아주 많이 있다는거 기억하세요..
김병현 선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v*^^*v
부상이 없는 내년에 마운드에 선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올해 수고하셨어요~~
.....진지모드로 마칠려고 하니까 왠지 꺼림직한 것이 .......
ㅋㅋㅋ 오빠야~~~ 내가 믿는 만큼 억수로 싸랑한데이 ㅋㅋㅋ
ps : 우리 카페를 알게 돼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자료와 멋진 회원님들..
비시즌에도 우리 똘똘 뭉쳐서 김병현선수 응원하고요..
우리들 친목도 다지자구용...
운영자님들 회원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들 코칭스탭님들 글구 할배도 수고하셨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