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경기를 어젯밤 늦게까지 볼 것인가 말 것인가 계속 고민하다가
저의 오늘 생활리듬 보호라는 표면적 이유와;;;
최근 몇 경기에서 제가 안 볼 때 좋은 성적을 거두더라-는 내면적 이유;; 때문에 그냥 안 봤어요. -_-;;;
아 역시 잘 하셨군요~
왠지 안 보길 잘 한 것 같다는 안도감과 아쉬움이 교차하네요. ㅋㅋ
저는 사실 징크스라는 걸 안 믿는 편인데, 요새 들어 왠지 자꾸 마음이 약해지는 거 있죠. ㅋㅋ
물론 꼭 저 때문이겠냐 싶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또 팬심이란게 본질적으로 그렇잖아요. ㅋㅋ
여담인데, 사실 제 친구 중에 축구 경기만 보면 우리나라가 진다-는 지독한 징크스를 가진 애가 있어요.
몇 번의 경험으로 다른 친구들이 만류하는 바람에 2002년에 계속 우리나라 국가대표 경기를 못 봤어요.
그런데 그날따라 너무도 경기가 보고 싶더랍니다. "지는게 왜 나 때문이야?"하면서.
경기는 종반을 향해 치닫는데, 골은 안 들어가고 패배 일보 직전에,
죽도록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잠깐을 못 참고 화장실을 갔어요.
근데 그 사이에 설기현 선수와 안정환 선수가 골을 넣어 역전승 했다는, 기가 막힌 결과를 듣고
눈물을 머금고 우리 대표팀을 위해 국가대표 경기를 끊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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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혜정★ 작성시간 07.07.06 ㅋㅋㅋㅋ전 생체리듬 깨져서 하루종일 잠만 잤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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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커피 작성시간 07.07.06 그거 백분 이해해~ 안 만들려고 해도 자꾸 생기는 징크스땜시.. 경기 제대루 본적이 없다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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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돼지돼지 작성시간 07.07.07 앞으로 몇경기 더 보시구 그래도 계속 비루스님 볼 때 잘 못던지면.. 병현선수를 위해 시청금지 하셔야할듯...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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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annonHitterNO7 작성시간 07.07.07 저도 요즘 안 보니깐 막 잘 던지던데....-ㅁ- 이번껏도 7회부터 봤더니만 그 전까지 호투하고 막....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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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Upshoot...!!! 작성시간 07.07.07 저두 이번 경기 안봤더니 결과가 너무 좋네요. 지난 경기 늦잠 자는 바람에 뒤늦게 봤는데 1:0으로 이기고 있더라구요. 근데 보자마자 도루랑 안타로 실점하시더라는... 나도 관전 포기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