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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기쁘게 하는 말 1. 당신 갈수록 더 멋있어 2. 당신 음식 솜씨는 일품이야 3. 역시 나는 처복이 많아 4. 당신 왜 이리 예뻐졌어? 5. 역시 장모님밖에 없어 6. 여보 사랑해요 7. 다 당신 기도 덕분이야 8. 당신 옆모습은 마치 그림같아
9. 당신은 애들 키우는 데 타고난 소질이 있나봐 10. 언제 이런 것까지 배웠어? 대단하네 11. 당신 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와 12.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아 13. 당신은 못하는 게 없네 14. 당신은 멀리서도 한눈에 띄어 15. 당신은 뭘 입어도 폼이 난다니까 16. 처녀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어
17. 갈수록 더 이뻐지는 것 같아 18. 당신 웃을 때 보면 사춘기 여고생 같아 19. 어? 당신 보조개도 들어가? 20. 내가 당신 안만났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21. 내가 당신 때문에 눈만 높아졌지 뭐야 22. 다른 사람은 다 시시해 보이는 거 있지 23. 당신 장모님 닮아 그렇게 이해심이 넓은 거 맞지? 24. 학교 때 당신 때문에 마음 졸인 놈 한둘 아니었겠다
25. 난 아직도 연애할 때 생각하면 마음이 막 떨려 26. 모델 뺨치겠는데? 27. 당신 잠든 모습 보면 천사같아 28. 아마 당신 같은 사람 찾아내는 거 쉽지 않을 걸 29. 당신 마음 씀씀이를 보면 내가 부끄러워질 정도야 30. 당신 기억력 보통이 아냐? 31. I love you.(당신은 나한테 너무 과분해) 32. 당신 그럴 땐 너무 이뻐 당신은 안꾸며도...
◆12년 된 자가용과 아내의 공통점
주말에 12년 된 자가용을 끌 12년 같이 산 아내를 모시고 12시간에 걸친운전을 하게 되었다. 새로 이사를 하신 광주의 장모님을 찾아 뵙는 일과 대구의 상갓집을 경유해서 돌아오는데 아내와 단 둘이서 꼬박 12시간을 운전하게 되었다. 항상 주차장에 뽀얀 먼지를 뒤집어쓰고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97년 식 빨간 엑센트 그리고 12년 같이 산 아내와 오랜만에 둘만의 나들이를 하면서
1. 소형이다.
2. 유지비가 적게 든다. 아내도 딱히 지금까지는 가끔가다 1-2 만 원하는 인터넷쇼핑 옷 비용 정도만 들어가는 수준이다.
3. 시끄럽다. 아내도 몇 년 전부터 겁을 상실 했는지 상당히 시끄럽다.
4. 12살 아들 녀석과 별로 사이가 안 좋다. 그리고 아내의 고리타분한 잔소리에 반항한다.
5. 가끔 튜닝을 생각해 본다.
6. 승차감이 예전 같지 않다.
7. 길거리 아무 데나 세워나도 누구 하나 안 쳐다본다.
8. 아주 가끔 아주 가끔 단장을 시켜 놓으면 예쁘다. 콤파운드로 잔기스도 제거 해주면 아내도 가끔 외출을 핑계로 머리에 왁스 좀 바르고 언뜻 예뻐 보일 때가 있다.
9. 둘 다 애칭이 "애마"다.
10. 정이 많이 들었다. 광주에서 대구를 향하는 88고속도로에서 단풍이 아주 예쁜 휴게소에 들려서 커피 한잔씩을 그림 같은 풍경과 커피 향에 취해서 한참 걷는 데 뒤에서 아내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내가 아니고 여자로 봐주면서 발걸음 좀 맞춰줘" 다른 대형차에 가려 빠끔히 앞 범퍼만 내민 12년 된 애마를 보면서 또 옆에 어느새 팔짱 까지 끼고 나란히 걷는 12년 된 애마를 보면서 느낀다. 그래도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 아내도 나하고 우리 차하고 공통점이 있단다. 이런,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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