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성스갤 '가랑 이선준 리뷰북' 자랑하러 왔어요. 어제 유천군에게 전달 ㅋㅋ

[라일락향기]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candal&no=340275&page=1&bbs=

정말정말 타이밍 좋게도  미국 콘서트 중에 백상을 위해 귀국한 유천군에게

시상식 가기 서너시간 전에 전달할 수 있었답니다.

백상 이관왕으로 성균관 스캔들을 다시한번 아로새길 유천군에겐 정말 뜻깊은 선물이 되겠죠?

진짜  감개무량합니다 ^^

성스갤 빼곤 자랑할 곳이 여기 밖에 없어서 ㅋㅋㅋㅋ

겉은 주해본과 동일하게 인조가죽에 무광은박처리했습니다. 내눈횽의 추천임~

케이스 내부 재질은 나무입니다.

일종의 3D? 이정도의 볼륨감입니다..좋죠?

디게 무거움..ㅠㅠ

뚜껑을 열겠습니당~

자석처리되어 딸깍거리는 느낌적인 느낌~

짜자잔~책이 요기있네~

종이를 휙 벗기고~

리본을 들어올리면 이렇게 올라오넹~

내부를 볼까요?

이선준이다~꺄아~

종이는 하이크림지..미색용지입니다. 광택이 없어서 눈이 시리지 않고 편안합니다.

원래는 더 좋은 용지를 할까 했는데, 그건 잘 안 넘어가더군요..ㅠㅠ 너무 무겁고..

그리고 인디고로 인쇄~인쇄 중 최고라고 합니다~

내부입니다~

저 볼륨감~

그리고 보시면 쫙~벌어지죠?

가인쇄때 떡제본을 해보니, 책이 잘 안 벌어지고 보기 불편해서 양장제본으로

본드가 아닌, 실로 엮어서 쫙쫙 잘 벌어집니다~

양장제본이라 헤드밴드도 했지용~거의 백과사전 느낌적인 느낌~

휘뤼뤽~샷입니다~ㅋㅋ

328페이지의 위엄..ㄷㄷㄷㄷ

케이스와 주해본을 동시에 비교샷~

역시 하드커버에 가죽을 했더니 뽀대가..좔좔좔~

2.메세지북-댓글북-디자인_느루

원래는 주해본에 같이 넣을 생각이었는데, 본의아니게 해외팬들이 너무 많이 글을 남겨주셔서..

부록으로 제작하였습니당~

이 책은 가볍고 언제라도 꺼내 읽으면 기운 날 것 같은 책임..

세상 마지막 까지 니 뒤에 있을께? 이런 내용이 주예용~ 박유천의 힘~!!

78페이지입니다.

스노우지사용~ 표지는 코팅까지~

소개글은 랄락횽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이 댓글북은 한국팬, 해외팬, 그리고 지진참사 이후에 추가로 받은 일본팬들의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리뷰북 편집팀이 리뷰북 내 설문조사의 한 파트로 <To. 박유천> 코너를 기획할 때는, 한국팬들만이 대상이었습니다.
국내팬들의 메세지만 해도 리뷰북의 분량을 걱정해야 할 만큼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마감기한을 이틀 앞두고, 한 국내팬을 통해 DC성균관스캔들갤러리에 글을 쓸 수 없었던 해외팬이

영어로 글을 남겨도 되겠냐고 질문을 해 왔습니다.
리뷰북 분량 문제로 편집팀은 질문해 온 몇몇 분들에게만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마감시한까지 남겨달라는 소극적인 답변만 보냈습니다.

그런데 24시간도 되지 않아 10개정도를 예상했던 메세지가 무려 180여개나 도착했습니다.
그것도 밀려드는 메세지에 마감 긋느라 진땀을 뺐다는 전언과 함께. 팬페이지도 아닌 그저 몇몇 분들의 트윗 RT로 전파된 이야기가

몇 시간만에 아프리카, 남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의 팬들에게 퍼져,
각국의 언어로 쏟아져 들어오는 메시지를 밤새도록 미국팬, 프랑스팬 두 분이 영어로 번역했다고 합니다.

그 분들의 메시지와 정성을 거절하기 어려워서 다시 회의한 결과, 유천씨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휴대가 간편한 댓글북으로 만들었습니다.
차기작 촬영과 해외공연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힘들 때, 이 메세지북을 보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감히 바랍니다.

..중략...

2011년 5월
리뷰북 편집팀 일동

[해피데이]

와 진짜 멋지네요. 요즘은 팬들이 다들 준 프로라니까. 이런 거 받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역시나.... 이런 멋진 작품을 몇명밖에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은 슬프네요 ㅜㅜ 아까워 ㅜㅜㅜㅜ

[라일락향기]

저 지금 완전 울컥해요 ㅋㅋㅋ 진짜 이선준과 이별하는 느낌 ㅋㅋㅋㅋㅋ

[라일락향기]

유천이보다 이선준이 더 좋았나 봐요 ㅋㅋㅋㅋ

[사랑인가요]

와우 ㅋㅋㅋ

[성스에 빠지다]

으아아아아아..진짜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