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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떨기나무

작성자clara|작성시간08.10.21|조회수562 목록 댓글 0

 

 

 

 사나이 산자락에 있는 성 캐더린 수도원에는

 모세가 보았던 것과 같은 떨기나무가 지금도 자라고 있었다.
 이 떨기나무는 다른 곳에 이식을 했으나 모두 죽었다고 한다.

 

  

하느님께서 불타는 떨기 속에 나타나시다 - 탈출 3,1-6 -

 

모세는 미디안의 사제인 장인 이트로의 양 떼를 치고 있었다.

그는 양 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

주님의 천사가 떨기나무 한가운데로부터 솟아오르는 불꽃 속에서 그에게 나타났다.

그가 보니 떨기가 불에 타는데도, 그 떨기는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

모세는 ‘내가 가서 이 놀라운 광경을 보아야겠다. 저 떨기가 왜 타 버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모세가 보러 오는 것을 주님께서 보시고, 떨기 한가운데에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리 가까이 오지 마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그분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네 아버지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그러자 모세는 하느님을 뵙기가 두려워 얼굴을 가렸다.

 

 

성 캐더린 수도원에 있는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우물
옛날 우물은 정보의 수집터 였다고 합니다


 

- 탈출 2,15-21 -

 

모세는 파라오를 피하여 도망쳐서, 미디안 땅에 자리 잡기로 하고 어떤 우물가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미디안의 사제에게는 딸이 일곱 있었다.

이들이 그곳으로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서는 아버지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려 하였다.

그때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아내었다.

그러자 모세가 일어나서 그 딸들을 도와 양 떼에게 물을 먹여 주었다.

그들이 아버지 르우엘에게 돌아가자, “오늘은 웬일로 일찍 돌아왔느냐?” 하고 그가 물었다.

“어떤 이집트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구해 주고, 우리 대신 물까지 길어서 양 떼에게 먹여 주었습니다.”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그가 딸들에게 말하였다.

 “그가 어디 있느냐? 어째서 그 사람을 내버려 두었느냐? 그를 불러다 음식을 대접하여라.”

그 뒤 모세가 그 사람의 청을 받아들여 함께 살기로 하자, 그는 자기 딸 치포라를 모세에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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