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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수 목사

[이정익목사]이삭- 묵상하는 사람(창24:63-67)

작성자성경 벌레|작성시간22.03.24|조회수155 목록 댓글 0

이삭- 묵상하는 사람(2463-67)

성경본문: 창세기24:63-67

63.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

64. 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려

65.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냐 종이 이르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너울을 가지고 자기의 얼굴을 가리더라

66. 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아뢰매

67.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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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이삭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삭은 참 의로운 사람이고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묵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우리의 신앙인들에게 좋은 모델이 될 만한 사람입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이 나이 100세에 얻은 아들입니다. 부모가 나이가 많아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좀 부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삭 하면 좀 나약하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 이삭이 지금 나이가 마흔입니다.

아브라함이 노년에 어렵게 얻은 아들인데 세월이 흘러서 이미 어머니 사라는 죽었고 이삭은 아직 독신 상태입니다.

그래서 본문을 보면 아버지와 아들 둘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늙은 아버지 아브라함과 나이가 마흔인데도 아직 독신인 아들 이삭이 한 지붕 밑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상황은 두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할 것이 많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 이삭은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생각이 많은 두 남자

아브라함은 밤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것은 일찍 죽은 아내 생각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내는 결혼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남들처럼 고향에서 조용히 살았으면 평안히 살았을 것인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르다 보니 힘겨운 타향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내는 산전수전을 다 겪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애굽에 갔을 때에는 아내의 아름다움에 바로의 신하들이 그를 바로에게 데려가 하마터면 바로의 후궁이 될 뻔했습니다.(창 12:15) 또 그랄에 머물게 되었을 때에는 왕 아비멜렉의 눈에 띄어서 또 후궁으로 들어갈 뻔한 일도 있었습니다.(창 20:2)

지금 생각해 보면 눈앞이 아찔할 정도의 사건입니다.

여인이 너무 아름다워도 때로 문제가 됩니다. 그녀는 남편 아브라함이 100세가 되던 해 아들 이삭을 낳고 그렇게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고 했을 때 선뜻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아브라함을 보며 마음조리고 아찔했던 순간도 겪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내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그렇게 아끼던 아들 이삭의 나이가 벌써 40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결혼을 못하고 혼자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은 이런 아들 이삭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했을 것입니다.

먼저 천국에 간 아내를 떠올렸을 것이고 그 가운데 연민과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또 이삭을 보기가 더욱 안쓰러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밤 이 생각 저 생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밤에 잠을 못 이루는 것은 이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지금 집에는 140세 된 아버지가 혼자 계십니다.

자신은 나이 40인데도 아직 결혼도 못했습니다. 언제 결혼한다는 기약도 없습니다.

 

아버지는 근방에 있는 여인들과는 절대로 결혼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을 합니다.

그러면 멀리 하란에서 신부감을 얻어와야 하는데 언제 누구를 데려와야 하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런 때에 어머니라도 계시면 좋으련만 어머니는 없고 안방에는 아버지가 홀로 잠을 못 이지 못하고 있고 건넌 방에서 이삭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밤에 이삭은 자신의 앞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은 늘 후세를 염려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늘 생각하고 지냅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요원하기만 합니다.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자손을 주신다고 하나님은 약속하셨는데 하늘의 별은 고사하고 지금 나이 40에 결혼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 세월에 하늘의 별처럼 많은 자손이 주어진단 말입니까?

그래서 오늘 밤은 이삭에게 더 외로운 밤이었을 것입니다. 마음을 달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본문은 이삭이 종종 들에 나가 묵상을 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삭은 생각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언제나 조용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삭은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삭은 지금 위로해 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그는 누군가로부터 위로받아야 할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삭이 들에 나가서 묵상하고 생각하는 처량한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같은 이삭의 측은한 모습을 보이지 않게 눈여겨 보신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삭의 인생에 깊이 개입하셔서 그를 도우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삭은 지금 그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 이삭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이 가까이에 있는 곳에서 며느리를 찾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먼 하란에서 며느리를 맞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자신의 종을 먼 하란으로 보내서 며느리를 선택하게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브라함의 중심을 보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의 결혼이 육신적인 안목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가까이에도 괜찮은 규수들이 얼마든지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로서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어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이 하나님과의 관계였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언제나 이 한가지를 명심하고 살았습니다.

그것은 나는 자연인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아브라함은 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내야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 아들도 이 뜻을 이루는 것이 모든 문제보다 우선이다라는 생각을 잊지 않았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이곳에도 처녀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집안은 잘 살았기 때문에 얼마든지 좋은 며느리를 고르고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또 그렇게 골라서 그 지역 유지의 집안과 인연이 된다면 아브라함의 집안은 이방 땅에서 큰 도움도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타향살이가 더 행복하고 편안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그 여인들로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내는 데 합당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생각을 철두철미하게 고수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의 신앙 신조입니다.

이삭도 그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가까운 곳의 처녀들과 결혼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미래가 불투명하기는 했지만 이삭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깊이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생각이 많아서 이삭은 들로 나가 묵상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때 아버지는 믿는 종을 하란으로 보내셨습니다.

하란은 이삭의 친족들이 사는 곳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가족을 이끌고 갈데아 우르를 떠나서 하란에 머물게 되었는데 데라는 그곳에서 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고향을 떠나라는 명령을 받고 친족들을 두고 지시하시는 땅 가나안으로 아내와 조카 롯을 데리고 떠났습니다.

그래서 하란에는 지금도 친족들이 살고 있었고 아브라함은 하란을 떠난 지 65년 만에 자신의 종을 보내서 그곳에서 며느리를 데리고 오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종이 마침내 하란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종이 하란에 도착해서 거기에 있는 우물가에 앉아서 기도부터 하였습니다.

그는 우물가라면 여인들이 찾아오는 곳이라서 여인을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거기서 그는 이제부터 우리 주인의 아들 이삭의 신부를 맞이하는데 아무 어려움이 없이 순적하게 만나게 해주십시오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하나님은 그 기도가 있기 전부터 이미 리브가를 준비해 놓고 계셨습니다.

종이 기도하기 전부터 리브가는 이미 낙타를 몰고 우물가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종은 아브라함의 며느리를 선택하는 길을 형통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그 표시로 여자가 이 우물에 왔을 때 자신이 물을 달라고 하면 자신에게 물을 줄 뿐만 아니라 약대들에게까지도 물을 주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면 그 여자가 하나님이 정하신 아브라함의 며느리가 될 여자로 알겠다고 기도한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가 채 끝나기도 전에 눈을 떠보니 이미 리브가가 눈앞에 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처녀에게 나에게 물을 달라고 하자 이 처녀가 자신에게 물을 줄뿐만이 아니라 낙타에게도 물을 주겠다고 하며 물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이 종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이 종은 그 순간 하나님의 역사의 신비함과 자상하신 섭리에 놀랐을 것이고 그 하나님이 분명 자신의 주인 아브라함을 도와주시는 것에 대해서 놀랐을 것입니다.

 

이런 감격은 사실 우리 주위에도 있었습니다.

우리들이 둔하여 모를 뿐입니다. 좀 예민하게 되돌아보면 우리들의 삶에도 이런 역사들이 있었습니다. 그 역사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우리들이 이 자리에까지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매사를 우연으로 돌려 버렸기 때문에 그런 신비함이나 감격들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들의 영적 센서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 리브가의 결단이 있습니다.

이 종이 마침내 리브가의 안내를 받아 라반의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가서 이 종이 집안의 가족들을 다 모아놓고 지금까지 된 일들을 자세하게 증언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주인이 믿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가를 말했습니다.

또한 자기 주인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부르셔서 고향을 떠난 분이며 오직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이삭은 어떤 아들인가를 자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 아들은 하나님의 약속으로 주어진 아들이며 25세 때 바치라 하셔서 바쳐졌던 아들이고 가까운 곳에도 처녀들이 얼마든지 있지만 내 주인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여인을 며느리로 맞아야 하기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는 것을 설명 했습니다. 그러자 가족들은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뜻이니 리브가를 데려가라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순전한 결과입니까?

 

아침이 되자 종은 떠나려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리브가의 가족들은 한 열흘이라도 쉬었다 가라고 그를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종은 내 주인이 기다리고 있으니 가야 한다고 떠나려 하고 있습니다.

이 종은 아주 충직한 청직이 입니다. 그래서 한때 아브라함은 이삭이 태어나기 전 아들이 없을 때 이 종을 아들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이제 가족들은 본인 리브가에게 의사를 물어보자 하고 네 생각은 어떠냐고 리브가에게 묻자 리브가는 당장 종을 따라 나서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딸들은 다 이렇습니다.

 

좋은 남자가 나타나기만 하면 정신을 잃어버립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 버립니다. 그런 모습에 부모들은 마음이 서운할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이 마음이 하나님이 주신 마음입니다. 그것이 아니라 억지로 보내야 한다면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지금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처녀들도 어느날 좋은 남자가 나타나 보십시오.

정신없이 빨리 가지 못해서 안달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다 이런 시절들이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

 

마침내 이 종이 리브가를 데리고 아브라함의 땅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리브가는 설레는 마음으로 그 땅을 밟았을 것입니다. 그때 리브가는 광야에서 한 남자가 헤매고 혼자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종에게 “저 남자는 누구냐?”고 물으니 저 남자가 당신의 남편 될 사람인 제 주인의 아들입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렇게 리브가는 이삭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삭은 그 여인을 집으로 인도하여 아내를 삼고 어머니 장례 후 위로를 받았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드디어 이삭에게도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그 사랑은 어머니를 잃은 아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 이삭은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이삭은 이렇게 나이 40세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결혼을 했는데 아버지처럼 그 후 20년간 아이가 없었습니다. 그는 아내를 얻기 위해 많이 기도를 했을 것입니다.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셔서 하나님이 아내를 주셨고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인에게서도 자식이 없습니다. 결혼은 했는데 아이가 없는 것은 지금도 큰 일이지만 당시에는 더 큰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 처한 이삭과 리브가의 모습에서 아주 강한 메시지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이삭이나 리브가는 이 문제를 놓고 깊이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를 많이 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이 두 부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방법이나 수단을 사용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도 이 상황에 처했을 때 다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의 아내 사라도 조급한 마음으로 남편을 여종의 방에 들여보내서 이스마엘을 낳게 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두고두고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일어났습니까?

야곱도 수단과 방법을 썼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들도 수단을 슨 나머지 갑자기 아내가 4명씩이나 되었습니다. 에서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3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삭이나 리브가도 수단이나 방법을 사용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리브가는 이삭을 초조하게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이삭이나 리브가는 왜 하나님이 자손을 주시지 않는가를 먼저 생각하며 단지 기다릴 뿐이었습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왜 수단을 쓰지 않고 기다렸을까요?

이삭은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먼저 하나님의 섭리를 깊이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이삭은 늘 아버지를 바라보았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은 고향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그곳을 떠났습니다.

이삭은 그것을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아버지가 자신을 제물로 바치려고 할 때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기꺼이 죽어서 제물이 되려고 했습니다.

이삭은 그것도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또 아내 리브가도 기도한 결과로 멀리 하란에서부터 자신에게 오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주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종의 말을 들어보니 하나님께서 미리 모든 것을 준비하셨습니다. 리브가는 하나님의 섭리로 주신 아내가 분명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삭은 우리 부부가 확실하게 하나님의 섭리로 맺어진 부부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20년동안 아이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셨던 약속은 푸짐했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을 통해 하늘의 별처럼 땅의 모래처럼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삭은 깊이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일까? 왜 약속은 분명 있는데 오늘 현실은 이 모양일까?’ 그는 깊이 생각하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삭은 다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기다린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처럼 조급해 하지도 않았고 실수하지도 않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이삭은 에서와 야곱 쌍둥이 아들을 낳게 된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들이 깊이 생각한다는 것은 참 좋은 모습이고 좋은 습관입니다.

깊이 생각해 보면 반드시 답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깊이 생각해 보면 내 인생도 내가 개척해서 여기까지 살아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자세히 돌아보면 하나님이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거리와 공간을 뛰어 넘어 우리를 이끄시고 인도하고 계시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이것이 이삭과 리브가의 승리 비결입니다.

 

오늘 이 시대는 좀 느긋하게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기다림도 중요한 삶의 태도입니다.

오늘은 너무 수단과 방법이 난무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올무에 걸리기도 합니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본문은 이삭을 통해서 많은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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