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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수 목사

[정준모 목사]감사한 이민 생활(렘29: 1-14)

작성자성경 벌레|작성시간22.09.29|조회수249 목록 댓글 0

감사한 이민 생활(291-14)

성경본문: 예례미야 29:1-14

1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같은 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끌고 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보냈는데

2 그 때는 여고니야 왕과 왕후와 궁중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관들과 기능공과 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

3 유다의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가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 편으로 말하되

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6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가 꾼 꿈도 곧이 듣고 믿지 말라

9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14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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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흩어져 사는 사람들을 디아스포라라고 부릅니다.

이 말의 기원은 B.C. 6세기 경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남으로써 나라를 잃고 흩어진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디아스포라흩어진 사람들이란 뜻이 있습니다.

 

세계엔 유대인 디아스포라가 유명하고 그 다음엔 한인 디아스포라가 유명합니다.

해외에 사는 한민족은 약 800만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미국엔 200만명 정도 있습니다.

 

한인 디아스포라는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불립니다.

소련 지역에 사는 교포는 고려인이라 불립니다.

중국에 사는 교포는 조선족이라 불리고, 일본에 사는 교포는 재일 교포, 미국에 살면, 재미교포입니다. (의도적이진 않겠지만, 약간 차별적인 말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 디아스포라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나라를 잃고 바벨론에 사로잡혀 가서 사는 디아스포라의 삶이 얼마나 고단하겠습니까?

마음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던 사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포로 수용수에 갇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위로와 소망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본문 1-3절에서 언제 누가 누구에게 언제 보낸 편지인지 밝히고 있습니다.

예레미야가 포로로 잡혀가 사는 자들에게, 엘라사와 그마랴 편에 보낸 편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직 마지막 왕 시드기야가 나라를 다스릴 때였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이민 가서 사는 백성들에게 보낸 편지는 오늘날 고국을 떠나 미국에 와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 교훈을 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 추수감사 주일을 맞이해서 알라바마에 와서 사는 우리들이 어떤 마음과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1) 하나님께서 이민자들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그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라 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마음을 붙이고 살라는 것입니다.

 

렘29:5-7절까지 함께 다시 읽겠습니다.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이민자들의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한 곳에 마음을 붙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두 마음이 있습니다.

여기서 살아야 하는지,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는지, 자녀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국에서 해야 하는지, 다시 한국으로 돌려보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여 힘들어 합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고 계십니까?

언젠가 고국에 갈 때 가더라고 지금 발붙이고 사는 땅에 과감하게 정착하라는 것입니다.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과수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고 했습니다. 시집 장가 가고, 아들 딸 낳으면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 교인들 중에 집을 사는 분들 많이 있는데, 잘 하는 것입니다.

영주권, 시민권 받을 수 있으면 받으세요.

자녀들에게 미국에서 공부하고 직업도 잡을 수 있도록 격려하십시오.

미국 군대 가려고 하면 보내세요.

한국으로 돌아갈 때 돌아가는 한이 있어도, 미국에 사는 한, 미국에 마음을 붙이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미국에는 마음을 붙이는데, 알라바마에 마음을 붙이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알라바마에 살면서 자꾸 뉴욕이나 LA, 아틀란타에 마음을 두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럼 행복하지 못합니다.

제가 이곳에서 목회하기 때문에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알라바마는 살기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 사는 것을 감사하시고, 마음을 알라바마에 붙이고 사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본문에서 하나님은 지금 사는 곳에 집을 짓고 텃밭을 만드는 정도가 아니라 미혼자들은 결혼도 하고, 자녀들도 결혼하여 아이들을 낳으며 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대해서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순종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해마다 15 명 정도의 아이들을 낳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유아 세례를 받은 아이들이 7명이나 됩니다.

 

렘29:7절에서 무엇을 강조합니까?

두 가지를 강조합니다.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1) 사로잡혀 가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유대인 디아스포라를 통해 하시고자 하시는 계획이 있었던 것입니다.(4절도 참조하세요)

 

누가 우리를 이곳에 보내셨나요? 하나님이십니다.

(2) 현재 살고 있는 나라를 위해 축복하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을 축복하기 얼마나 어려웠겠습니까?

어떤 유대인들을 빨리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벨론이 망하길 기도하지 말고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야 이스라엘 사람들도 거기서 평안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미국에 포로로 잡혀와서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가지고 살진 않지만, 미국 사람들과 잘 동화하지 못하고 분리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가능하면 현지 미국인들과 어울려 잘 지내길 원하십니다.

미국을 축복하고 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길 원하십니다.

 

어제 우리 교회 성가대가 지역 봉사부와 연합해서 어번(Auburn)의 시니어(Senior) 아파트먼트에 가서 공연도 하였습니다.

오늘 밤에도 미국 성도들과 오펠라이카 제일 침례 교회에서 연합으로 함께 추수 감사 예배를 드립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우리들 보다도 미국 성도들이 좋아합니다.

작년에 찬양을 너무나 잘했다고, 끝나자 마자, 내년에도 꼭 함께 예배드리자고 제안을 해 왔습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제 오지말라고 하지 않고 또 오라, 계속 오라고 하니 감사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지역 사회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우리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2)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이민자들에게 두 번째로 주시는 말씀은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렘29:8-9절입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가 꾼 꿈도 곧이 듣고 믿지 말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당시 거짓 선지자들은 유다가 멸망하기 전에도 거짓 예언을 했고 멸망 후에도 거짓 예언을 했습니다.

나라가 망하기 전 - 유다는 망하지 않을 것이다. 유대인은 결코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않을 것이다.”(렘27:9) 그들의 거짓 예언이 틀렸습니다.

그런데 멸망 후에 또 거짓 예언을 했습니다.

얼마 후에 곧 유다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예언도 거짓 예언입니다.

예레미야는 이 아니라 ‘70 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씀하면서, 지금 중요한 것은 바벨론에 정착하여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고향을 떠나 타국에 살면 마음이 허하고, 외롭기 때문에 오히려 미신이나 거짓말에 잘 속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점을 이용하려는 악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바벨론에 살던 유대인 디아스포라도 이런 문제를 안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거짓 사상, 거짓 예언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언론, 인터넷, SNS 등에서 엄청난 소식들, 사건들, 이야기들이 넘쳐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거짓말과 속임수들이 많습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단과 사이비들도 많습니다.

 

이 시대는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리를 아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진리 중에 진리는 하나님 말씀인 줄 믿습니다.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다른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인 것입니다.

거짓에 속지 않으려면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채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속에 풍성히 거하게 해야 하며, 말씀의 인도를 받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골3:16-17)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뉴스 보는 것은 줄이시고 하나님 말씀을 보는 시간은 늘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속지 않으려면 건강한 신앙 공동체에 소속되어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행복한 이민 생활을 위해 건강한 교회에 속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무슨 특이한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지 마십시오.

별로 재미 없어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는 설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자극적인 것을 찾지 마십시오.

교회를 자주 옮기지 마세요.

이민 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이유로 교회를 옮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별로 지혜로운 선택은 아닙니다.

사람은 나무와 같아서 깊이 뿌리를 내릴 때 영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3) 셋째로,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민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우리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신지를 바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하나님을 믿느냐’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오해는 곧 신앙을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진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마귀의 전략은 처음부터 하나님에 대해 오해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창세기 3장에 보면 마귀는 처음부터 하나님에 대해 오해를 하도록 유혹하였습니다.

창3:1, 그런데 뱀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나님이 아담에게 주신 말씀에 대한 심각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질문인 것입니다.

창2:15-17절에 보면, 하나님은 동산의 모든 나무의 열매를 못먹게 하신 것이 아니라 각종 나무의 열매를 다 먹을 수 있었으며 오직 중앙에 있는 선악과만을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런데 마귀는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를 임의로 먹게 하신 좋으신 하나님을 생각지 못하고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신 부분에 초첨을 맞추게 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려고 합니다.

더 나아가서 동산의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하시더냐(창3:1)고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결코 인색하신 하나님이 아닙니다. 나쁜 신이 아닙니다.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에 대해 계시해 주셨습니다.

렘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히브리어로 평안샬롬입니다. 샬롬은 단순히 마음의 평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관계에서의 화평, 복지, 번영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표준 새번역에서는 번영으로 번역했습니다.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오직 나만이 알고 있다. 내가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재앙이 아니라 번영이다. 너희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려는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하나님께서 유대인 디아스포라에게 원하셨던 것은 좌절에 빠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사는 것입니다.

비록 바벨론에서 마이노리티(minority)로서 힘겹게 살아가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민자로 살아가는 한인 디아스포라에도 하나님께서 똑 같은 말씀을 주시길 원하신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들에게 재앙이 아니라 평안을 주시는 것이며,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것인 줄 믿습니다.

한인 2세, 3세들이 미국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단지 잘 사는 것이 아니라 꿈과 비전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께서 원하시는 것은 어떤 암울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미래와 소망을 붙잡고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절대적인 희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될 정도의 절대적인 희망과 평안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있기에 더 이상 정죄함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죄를 사함 받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활과 영생의 약속을 가지고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서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미래에 대해 소망을 품지 못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늘 걱정과 염려에 사로잡혀 사시는 분이 있습니까?

오늘 <추수 감사주일>을 맞아서 생각을 바꾸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다시 희망을 붙잡게 되길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여러분을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계획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미래와 희망을 주시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4)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이민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하고 찾는 자에게 응답해 주시고 만나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렘29:12-14절을 같이 읽어봅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이 문제가 된 것은 하나님을 떠난 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제 해결은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다시 찾고 다시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해답입니다. 하나님이 복이십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모든 방황은 끝납니다. 모든 갈증은 해소됩니다. 더 이상 목마르지 않습니다.

감사한 이민 생활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잃어버린 사람은 기도를 되찾아야 합니다.

한국 최근 속담에 걷는 놈 위에 뛰는 놈 있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놈 위에 누가 있는지 아세요?

나는 놈 위에 기도하는 분이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을 이길 재간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돕기 때문입니다.

 

에스더서의 하만이라는 사람이 모르드개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당시 하만이 총리였다면 모르드개는 궁궐 문지기였습니다. 하만은 눈에 가시와 같았던 모르드개를 없앨 뿐 아니라 그의 민족까지 말살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결국 금식하며 기도하던 하만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모르드개를 달려고 세워놓았던 나무에 자신이 매달려 죽고 말았던 것입니다.

누가 기도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미국에 와서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을 만났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것입니다.(최경섭)

반면에 다른 모든 것을 가졌다고 해도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민 생활은 불행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인데 잃어버린 것이 있었다면 오늘 되찾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를 되찾고, 감사를 되찾고, 기쁨과 평강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엊그제 금요 찬양 예배에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만, 감사에는 세 가지 수준이 있습니다.

(1) 전혀 감사하지 않고 불평만 하는 수준

(2) 무엇 때문에 감사하는 수준(복 때문에 감사하는 수준)

(3) 없어도’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무조건’ ‘범사에감사하는 수준입니다.

 

세 번째 수준의 감사를 하려면,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 신뢰가 있어야 하며, 사건을 자신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고 해석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높은 수준의 감사를 원하는 분들은 오늘 칼럼을 꼭 읽어보세요)

 

하나님께 감사하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오늘 추수 감사 주일을 맞이해서 여러분의 삶 속에서 다시 감사를 회복하시길 축원합니다. 감사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절대적인 감사를 하며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한 주간 동안 오늘 본문 예레미야 29장의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시고, 앞으로의 이민 생활이 감사하고 복된 생활이 되시길 주 예수님의 이름을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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