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 46,25-28; 47,1-7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25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테베의 신 아몬과, 파라오와 이집트와 그 신들과 임금님과, 파라오와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하겠다.
26 내가 그들을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손에, 곧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와 그 신하들의 손에 넘겨 주겠다. 그러나 나중에 이집트는 예전처럼 사람이 살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27 나의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마라.
이스라엘아, 무서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너의 후손을 포로살이하던 땅에서 구원해
내리라.
야곱이 돌아와 평안히 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편안히 살리라.
28 나의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나는 너를 모든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렸지만
이제 정녕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그러나 너만은 멸망시키지 않고
공정하게 징벌하리라.
나는 결코 너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는 않으리라."
필리스티아
1 47 파라오가 가자를 치기 전에 필리스티아인들을 두고,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내린 말씀
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북녘에서 물이 불어나
넘쳐 흐르는 강물이 되리라.
그 강물이 땅과 그곳을 가득 메운 것을,
성읍과 그 주민들을 휩쓸어 가리라.
그곳 사람들이 울부짖고
그 땅의 모든 주민이 통곡하리라.
3 그 군마의 발굽 소리와
병거들이 구르며 내는 요란한 바퀴 소리에
아버지들은 맥이 풀려
자식들을 돌아보지도 못하리라.
4 필리스티아인들은 모두 멸하고
티로와 시돈의 원군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마저 모두 쓸어버릴
그날이 왔기 때문이다."
정녕 주님께서는 캅토르섬의 남은 자들이
필리스티아인들을 전멸시키시리라.
5 가자는 머리를 밀고
아스클론은 말문이 막힌다.
그 골짜기에서 살아남은 자들아
너희가 언제까지 스스로에게 상처를
바라느냐?
6 "아! 주님의 칼아
언제나 네가 잠잠해지려느냐?
칼집에 다시 들어가
거기에 가만히 머물러 있어 다오!" 한다마는
7 주님께서 그 칼에게 명령하셨는데
그것이 어찌 잠잠해지겠느냐?
그 칼은 아스클론과 바닷가를 치려고
그분께서 고르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