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2026년 6월 19일 사랑의 동역으로 확장되는 복음
고전 16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고리도전서는 고린도 교회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하여 사도바울이 눈물로 쓴 편지이다.
지식이 많고 은사가 풍성하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그것을 자기의 자랑으로 삼는 순간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의 성전을 무너뜨리는 도구로 전락하고 만다.
그러므로 모든 지식과 모든 은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 세워지기 위해 주신 것임을 알고 모든 것을 사랑을 따라 구하여야 한다.
그것이 고린도전서 전체의 가장 중요한 교훈이다.
하나됨의 가장 하일라이트는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이 된다는 것이다.
부활체는 각 개인이 썩지 않을 몸을 입는 것이 아니다.
부활의 가장 핵심 교훈은 연합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각 지체가 연결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그것이 고린도전서 15장 부활장이 고린도전서 전체의 결론으로 쓰여진 이유이다.
고전 16장은 고린도전서의 추신(PS)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사도바울의 향후 계획과 안부인사를 담고 있다.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연보는 고린도 교회 만이 아니라 모든 하나님의 교회가 한 몸으로 연결되는 실제적인 교훈을 담고 있다. (1~4절)
이 연보는 사도바우리 개인에 의해서 관리되는 것이 아니라 신뢰할만한 형제들과 '함께' 예루살렘 교회에 전달될 예정이었다. (4절)
사도바울은 교회의 하나됨을 해칠수 있는 모든 의혹을 배제하기 위하여 애를 썼던 것이다.
사도바울의 편지를 받고 고린도교회의 분쟁이 일단락되면 사도바울은 고린도로 내려가서 그들과 함께 겨울을 지낼 계획이었다. (5~7절)
그리고 함께 수고하는 형제들에게 문안을 전하며 전체 편지를 마무리하고 있다.
고전 16장 한장안에 '함께'라는 단어가 총 8번, '같이'가 총 2번, '사랑'이 총 3번이 쓰였다.
사도바울은 구체적인 상황과 문안인사중에도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 세워져 나가기 위하여 서로 사랑하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고린도전서를 은사에 관한 교훈으로 오해하고 사랑을 고린도전서의 부분적인 교훈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함께 고린도전서를 묵상하고 방언을 달라고 구해야겠다고 나누는 사람도 있었다.
고린도전서를 바르게 묵상하였다면 하나됨을 이루기 위하여 사랑을 더 간절히 구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지식도 은사도 모두 전체 몸을 섬기기 위해서 주신 것이다.
결코 자랑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자랑은 죄된 본성의 근본된 속성이다.
분열은 죄된 세상의 흐름이다.
우리는 분열하는 세상속에서 화평과 하나됨의 사자로 보냄 받았다.
우리 안에 세상의 모든 분열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치유할수 있는 사랑의 은사를 더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십자가는 세상에서는 미련한 것이 된다.
그렇게 살아서는 맨날 다른 사람의 밥이 될 뿐이라고 생각한다.
김수환 추기경은 우리가 세상의 밥이 되자~고 했다.
그렇게 자기 몸을 생명의 떡으로 내어주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였다.
우리는 그를 믿는 그의 백성들이다.
십자가의 복음을 깊이 깨우쳐 우리를 세상의 분열을 치유하는 화평의 도구로 세우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