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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연구원에서 보내드리는 e-파발마 557호

작성자Lim Jongwon|작성시간07.03.12|조회수23 목록 댓글 0


 
2007.3.9 (금) - 5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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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가정 교회 모임이 발각되어 중국인 성도들과 한국인 목사들이 체포되다 [기사바로가기]

이란 : 위성 방송을 통해 복음을 믿게 된 이슬람 성직자가 피신하다 [기사바로가기]
인도 : 천민 계층 그리스도인에 대한 차별의 개선 요구 목소리가 높아가다 [기사바로가기]
차드 :
정국과 치안 상태의 불안으로 선교회 사역이 어려움을 당하다 [기사바로가기]

▶ 발트3(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유럽 연합 가입 후 거품 경제 기미가 보이다 [기사바로가기]

중국 : 가정 교회 모임이 발각되어 중국인 성도들과 한국인 목사들이 체포되다 [목차보기]

지난 2007 3 6일 중국 허난(Henan)성 난양(Nanyang)시 완청(Wancheng)지역에서 열리고 있던 가정교회 성경공부 모임에 중국 공안 요원이 난입하여 34명의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들과 3명의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끌려간 사건이 발생하였다.

남양시의 보안당국 공안 요원들은 중국 가정 교회 연맹(Chinese House Church Alliance)의 최고 책임자인 동콴유(Dong Quan Yu)의 집을 습격했는데, 목격자에 의하면 이번 사건은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경 일어났고 당시 중국 가정 교회 연맹의 지도자들과 가정 교회 성도들이 한국에서 온 3명의 목사들과 함께 성경 공부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중국 가정 교회 연맹은 성경 훈련, 교회 개척, 고아원 설립, 고아 사역, 노인 사역, 기독교 서적 출간, 유치원 경영, 미전도 종족 전도, 북한 난민 보호, 박해 당하는 형제, 자매들을 위한 법률 상담 등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국 가정 교회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돕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중국 가정 교회의 가장 큰 필요는 교회 지도자들과 젊은 신자들을 훈련시키고 교육시키는 것이다. 대부분의 가정 교회 지도자들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신학 교육이 부족하여 실제 사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중국 가정 교회 연맹은 현재 4개의 신학교를 운영하며 중국 교회 지도자들을 훈련 시키고 있다.

중국 도시의 기차역이나 버스 정류장 같은 곳에서 집 없는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중국 가정 교회 연맹에서는 이런 아이들에게 의식주를 제공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중국 가정 교회 연맹에 속해있는 목사들은 교회를 세우는 사역에 적극적인데, 연맹의 2006년 목표는 1000개의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다.

현재 중국 전체 인구의 15% 정도가 60세 전후의 노인들이고 중국인의 평균수명은 70세인데, 중국의 노인들은 복음을 들을 기회를 거의 갖지 못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들은 부모들을 부양하는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 이러한 형편으로 많은 중국의 노인들이 자녀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지내고 있으며, 중국 당국도 이러한 노인들을 위한 사회 보장 제도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중국 가정 교회 연맹은 노인들을 돌볼 시설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돌봄을 받고 있는 노인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노인은 103세이고, 대부분의 노인들은 80세 이상이다이 시설에서 돌봄을 받는 노인들 90% 이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였다고 전해진다.

문서 사역은 중국 그리스도인들에게 아주 좋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 중국 가정 교회 연맹은 신앙 서적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서적을 배포하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법적으로18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과 성도들이 아이들을 교회에 데리고 와서 예배에 참석하는 것도 중국에서는 불법이다. 현재, 중국에는 3억 명의 아이들이 있는데 가정 교회에서는 아이들만을 위한 예배가 없는 실정이다. 중국 가정 교회 연맹은 중국 전역에 있는 3억 명의 아이들을 위한 사역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 사역을 위한 지원을 강구하고 있다.

중국 가정 교회 연맹은 중국 내 미전도 종족에 대한 선교사역도 하고 있는데, 중국에는 1억 명의 미전도 종족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미전도 종족들의 대부분은 산지나 외진 곳에 살고 있으며 이슬람 신앙을 가진 무슬림들도 많아 복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는데, 연맹은 현재 12개의 미전도 종족을 섬기고 있다.

가정 교회 연맹의 사역에는 북한 난민(탈북자) 사역도 포함되어 있는데, 현재 중국에는 2백 만 명의 탈북자들이 중국을 배회한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면 엄청난 형벌을 받게 되므로 북한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중국에서 힘든 삶을 살아나가고 있는 형편이다. 중국 정부는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대우하라는 UN의 권고를 무시하고 오히려 탈북자들을 색출하여 북한으로 송환시키고 있다.

또한 중국 가정 교회 연맹은 박해당하는 그리스도인 형제 자매들에게 법률 상담과 도움을 주고 있는데, 이 사역은 더 이상 비밀스럽게 진행되지 않고 공개적으로 하고 있다.  

중국 가정 교회 연맹은 중국을 통해 예루살렘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비전을 갖고 있는데, 중국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는 많은 아랍권 나라들이 놓여 있다. 예루살렘까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사역의 일환으로 중국 가정 교회 연맹은 중동 선교의 거룩한 사명을 충성스럽게 준비하고 있다.  

(출처: ASSIST News Service, 2007년 3월 6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e-파발마 557)

중국 가정 교회 연맹 사역들에 하나님이 기름부음이 임하여 여러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이란 : 위성 방송을 통해 복음을 믿게 된 이슬람 성직자가 피신하다 [목차보기]

그리스도를 믿게 된 이란의 이슬람 지도자 중 한 명이 살해와 감옥형의 위협으로 이란을 떠났다고 이란 기독교 사정에 정통한 한 미국 거주 이란인 목사에 의해 밝혀졌다. 이 목사에 의하면 이 이슬람 성직자는 지난 2년간 기독교 위성 방송을 시청하며 복음을 듣게 되었는데, 이 이슬람 성직자가 시청한 위성 방송은 이란과 다른 중동 국가를 향해 하루 24시간 기독교 방송을 송출하는 모하밧(Mohabat) 네트워크 위성 방송으로 알려졌다.  
이 이슬람 성직자는 모하밧 기독교 위성 방송을 후원하는 이란 그리스도인 지원 단체의 사역자와 지난 2007 2월 전화 통화를 통해 자신이 기독교 방송을 2년 동안 시청하고 있으며, 이 방송을 시청한 이후 구원을 얻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슬람 경전인 꾸란에 정통한 이 성직자는, 기독교 위성 방송 시청을 시작한 후 이슬람 신앙에 대해 회의를 갖게 되었으며, 극단주의 이슬람주의자들의 폭력에 대해 비난을 하여 9개월 동안 감옥에 갇히기도 하였는데, 감옥에서 풀려난 이후 여러 살해 위협에 시달리자 이란을 탈출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란인 목사는, 이슬람 성직자중 위성 방송을 통해 기독교를 믿게 된 경우가 몇 사례가 더 있으며, 그가 아는 바로는 4명의 이란 고위 이슬람 성직자들이 이번 이란을 떠난 성직자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고 이들도 이란을 떠나려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란에서는 위성 방송 시청이 불법이지만 많은 가정들이 위성 방송 수신 안테나를 건물에 몰래 설치하여 시청하고 있으며, 이란 정부는 위성 방송을 통해 기독교가 전파되는 사실을 우려하여 위성 방송 청취 가정들을 단속하고 있다.
이란을 떠난 이슬람 성직자는 이란에서 높은 급여와 함께 존경과 명예를 받았지만, 복음이 그에게 들어온 후 이 모든 것을 버리고 기독교 믿음을 선택하였고, 이란 탈출을 결행하여 현재 외국의 한 나라에서 피난민 신분으로 있다고 이란인 목사는 밝혔다.
이번 소식을 전한 이란인 목사는, 현재 이란 국민의 이슬람 신앙이 흔들리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 뿐만 아니라 정부 관리와 이슬람 성직자들 사이에서도 기독교로의 개종 사례가 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이란의 문을 열고 계시다고 이란의 상황을 전했다.
(
출처: ASSIST News Service, 2007년3월5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e-파발마 557)
이란의 지하 그리스도인의 안전을 하나님이 지켜주시며, 기독교 위성 방송의 사역이 더 큰 열매를 맺도록 기도하자.

 ▶ 인도 : 천민 계층 그리스도인에 대한 차별을 개선하라는 목소리가 높아가다 [목차보기]

인도의 천민 계층인 달리트(Dalits)들은 여러 세대 동안 차별을 받아 왔는데, 인도의 헌법이 신분 제도의 철폐를 명시한 이후에도 이러한 불공정은 오늘날에도 계속 자행되고 있다. 특히 달리트 계층에서 기독교 개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달리트 계층 그리스도인들은 그나마 그들이 누려오던 얼마 안 되는 권리마저 박탈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스도인 달리트들의 이러한 상황을 인식한 인도 정부는 이 문제를 다룰 정부 위원회를 조직하여 그 보고서를 지난 2006 10월에 내기로 되어 있었지만 실망스럽게도 보고서 제출은 20074월로 연기되었다.
이에 대해, 전 인도 그리스도인 협의회(The All-India Christian Council)는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러한 사정을 알리고 인도 정부 위원회가 달리트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차별을 잘 조사하여 정의를 실현해 달라는 호소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여러 해외 기독교 단체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데, 한 예로 아일랜드의 기독교 단체 CCFC는 이 인도 정부 위원회의 위원장에게 인도 달리트 사진이 담겨 있는 그림 엽서를 보내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엽서에는 달리트 그리스도인들이 단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교육과 고용을 포함한 여러 방면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들에게 인도의 힌두교도나, 시크교도, 불교도가 누리는 동일한 지위와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호소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
출처: CCFC Ireland, 2007년 3월 2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e-파발마 557)
인도 달리트 계층과 달리트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불평등한 차별과 박해가 종식되며, 인도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성의 있게 대응하도록 기도하자.

  : 정국과 치안 상태의 불안으로 선교회 사역이 어려움을 당하다 [목차보기]

수단의 다르푸 사태가 이웃나라인 차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수단과 차드 두 나라 정부는 서로 상대 국가를 향해 자국 내에서 활동하는 반군을 지원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다. 이 결과 차드 동부 지역의 치안 상태는 아주 심각한 상황에 빠져 들게 되었다.
국제 항공 선교회(Mission Aviation Fellowship)는 차드에서 사역을 펼치고 있는데, 차드에서 위기 관리를 담당하는 선교사는, 20만 명의 수단 난민이 다르푸 사태를 피하여 차드의 동부로 피난을 와 있는데, 차드로 피난 온 난민들 사이에서도 내전이 발생하여, 112천명의 수단 난민이 다른 곳으로 이동되었다고 차드의 난민 상황을 설명하였다. 항공 선교회는 차드의 수도 엔자메나(N’Djamena)에 근거지를 두고 주로 차드 남부 지역의 선교사들과 성경 번역 선교사들을 도와 왔는데, 최근에서 동부의 위기 상황에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하였다.
하지만 차드의 반군이 수도로 진입하면서, 수도의 치안 상태가 나빠져, 항공 선교회의 최소한의 사역만을 감당할 인원들만 남기고 선교회의 모든 선교사와 가족들이 피신을 갔고 이에 따라 항공 선교회의 활동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다행히 차드의 정국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고 있어, 항공 선교회는 가까운 시일 내에 선교사와 가족들이 차드로 돌아와 다시 정상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항공 선교회는 앞으로의 차드 선교 사역을 위해 항공기 조종 선교사들과 항공기를 더 필요로 하고 있는데, 항공 선교회의 주요 활동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선교사들과 기독교 단체들의 사역을 항공기 운영을 통해 지원하는 사역을 주로 하고 있다.
(
출처: Mission Network News, 200737,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e-파발마 557)
드의 상황이 개선되어 항공 선교회 선교사와 다른 선교사의 사역이 지속되도록 기도하자
.

 발트3(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유럽 연합 가입 후 거품 경제 기미가 보이다  [목차보기]

발트 국가들의 유럽 가입 후 사()기업들의 신용 금융 거래가 증가하였는데, 에스토니아의 경우 신용 금융 거래가 GDP에 차지 하는 비율이 1995년의 14%에서 2005년에는 74.3%까지 이르렀다. 동부 유럽의 새로운 유럽 연합 가입 국가들의 국가 신용 등급은 다른 유럽 연합 국가들에 비해 아주 낮은 실정인 것을 고려하면, 이들 국가의 신용 금융 거래의 증가는 이들 국가의 투자 환경에 대한 우호적인 신호로 최근까지 받아들여져 온 것이 사실이다. 즉 신용 거래의 급격한 상승은 이들 나라가 구 경제 체제에서 새로운 유럽 경제 체제로 편입되고 있다는 사실로 간주되어 온 것이다.

하지만 이들 국가의 신용 거래의 증가 속도가 우려할 만한 것으로, 이로 인해 동부 유럽의 신흥 유럽 연합 가입 국가들의 경제 불균형과 잠재적 경제 위기의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 은행(World Bank) 보고서는 밝혔는데, 특히 세계 은행은 발트 3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가 위험한 수준이라고 경고하였다.
이들 나라에서 신용 거래에 의한 부동산 구입 또한 신규 건설 주택 보급률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부동산 시장의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은 급격한 주택 값 상승을 불러오며, 부동산 시장의 거품을 야기할 가능성을 낳고 있다. 러시아 투자가들의 발트 국가들에 대한 부동산 투자도 이러한 현상을 부추기고 있는데, 러시아의 주택 보급률은 발트 국가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선교연구원에서는 2007년 7월 23일(월)부터 8월 4일(토)까지 발트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으로 도시의 문화와 세계관을 정탐하는 선교 정탐 여행 캠프 여호수아를 떠난다.

(출처: Kommersant, 2007년 1월 30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e-파발마 557)

발트 3국이 건전하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며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이 더 많아지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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