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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 다듬기 회원님께 -
안녕하십니까? 국립국어원입니다.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 사이트를 개설, 일반 국민을 참여시켜 함부로 쓰이고 있는 외래어,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을 매주 하나씩 공모하여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소설, 연극, 영화 따위에서 결말을 행복하게 끝맺는 일을 가리켜 이르는 외래어 ‘해피 엔딩(happy ending)’의 다듬은 말로 ‘행복결말’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해피 엔딩’이 소설, 연극, 영화 따위에서 주인공이 행복에 젖거나 행복을 누리게 되면서 끝나는 일을 가리켜 이르므로 ‘행복결말’로 바꾸어 써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회원님께서도 ‘해피 엔딩’이 외래어 ‘행복결말’을 대신하는 우리말로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널리 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아트디렉터, 디자이너, 카피라이터(→광고 문안가), 일러스트레이터, 포토그래퍼’ 등 광고 활동을 직업이나 업무로 하는 광고인을 가리켜 이르는 외래어 ‘크리에이터(creator)’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했는데 그 결과 총 469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이 가운데 ‘크리에이터’가 광고 활동을 직업이나 업무로 하는 광고인을 가리켜 이른다는 점과 영어권에서는 본래 새로운 것을 처음으로 만드는 사람일 가리켜 이르는 점을 중시하여 다음 다섯을 투표 후보로 선정하였습니다. 회원님께서는 ‘크리에이터’의 다듬은 말로 다음 다섯 가운데 어느 것이 좋으십니까?
1. 가치창조가(가치 있고 쓸모 있는 새로운 것을 처음으로 만들어 내는 사람을 가리켜 이르므로)
2. 광고창작자(주로 새 광고를 처음으로 만들어 내는 사람을 가리켜 이르므로)
3. 독창가(독창적인 새로운 생각이나 일을 처음으로 해내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가리켜 이르므로)
4. 새꾸밈이(새로운 생각이나 안을 짜거나 만들어 내는 사람을 가리켜 이르므로)
5. 전문발상가(전문적으로 새로운 기획이나 방안을 생각해 내는 사람을 가리켜 이르므로)
또한 이번 주 11월 28일(수)부터 다음 주 12월 3일(월)까지는 흠집이 있거나 색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불량 제품, 매장에서 전시되었던 제품, 소비자의 변심으로 반품된 제품 등을 다시 손질하여 소비자에게 정품보다 싸게 파는 것을 가리켜 이르는 외래어 ‘리퍼브(←refurbished)’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합니다.
부디 회원님께서도 저희 사이트를 찾아 주셔서 외래어 ‘크리에이터(creator))’와 ‘리퍼브(←refurbished)’의 다듬은 말을 결정하는 데에 직접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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