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_코스 1 후기

작성자김영광|작성시간26.06.07|조회수149 목록 댓글 0

드디어 시즌 3를 시작하게 되었다. 토요일 새벽 5시 30분, 여름이라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이미 밝아진 아침에 새롭게 모인 다섯 가정이 함께 첫 모임을 가졌다. 몸이 아픈 가운데서도 참석하여 성경적 세계관을 배우고 나누고자 하는 열정을 보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모든 가정이 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더욱 기쁨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번 시간에는 '성경적 세계관 강의' 을 읽고 나누었다. 책은 성경적 세계관을 창조, 타락, 구속, 완성이라는 네 가지 큰 흐름으로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중에서도 ‘완성’의 개념이 새롭게 다가왔다. 그리스도인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구원의 은혜를 누리고 있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 이루실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이 더욱 분명하게 다가왔다. 현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면서도 장차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임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내 모든 영역에서 성경이 말하는 삶을 살아내기를 기도한다.

 

나눔 시간에는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다음 세대에게 어떻게 결핍과 절제를 가르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필요한 것을 즉시 채워주기보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신앙의 방황에 대해서도 나누었다. 다양한 가치관과 생각들을 접하게 될 때 이를 무조건 차단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하며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자신의 믿음을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참된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욱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시즌 3를 은혜 가운데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모든 과정 속에서 각 가정이 성경적 세계관으로 더욱 굳게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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