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game of chess, the PAWNS are the least valuable
and most numeroud pieces. They are the foot soldiers
of the king's army. Their name PAWN is derived from
a Medical Latin word PEDO, which means 'foot soldier.'
PEDO is also the ancestor of PEON and PIONEER.
It's descendants, Potuguese PEDO and French PION,
both mean 'foot man' or 'servant' as well as 'foot soldier.'
서양 장기 chess 에서 pawn 은 가장 가치가 없고 그 숫자도 제일 많다.
(한국 장기 또한 卒 이나 兵 이 그러하듯)
그것들은 왕의 군대의 보병들이다.
그 이름이 PAWN 인데 그것은 중세 라틴어인 pedo 에서 왔으며
그 뜻은 보병이다.
그 뒤에 그 낱말이 포르투갈과 프랑스어로 넘어가면서
그 의미 또한 조금 바뀌었다.
다시 말해서 포르투갈 말로는 pedo 이고
프랑스 말은 pion 인데 두 낱말의 뜻은 보병이라는 뜻도 있고
걸어다니는 사람 또는 종이라고도 한다.
그 후에 군대 조직이 점점 세분화 되면서 요즈음의 공병대와 같이,
군인들이 전쟁을 하는데 필요한 건물이나 장비 따위를 맡는 일을
프랑스 말의 pion 에서 온 pioneer 가 맡았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군대의 본대 (本隊) 보다 앞서 가서
본대를 위해 많은 일을 하면서 그 본대가 제 구실을 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 과정에서 다른 군대보다 더 위험도 뒤따름은 물론이다)
이렇게 뜻을 풀다 보니 선구자 (pioneer)가
무엇을 하는 사람이어야 하는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요즈음은 다른 사람들을 이끌고 나가는 사람을 선구자라고 하는데,
그 선구자의 일이 '편하고 대우 받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야 한다.
선구자의 뜻 가운데 servant 가 있는 것 처럼,
남을 위해 봉사할 각오를 가져야 한다.
한국에서 국회의원 선거를 할 때,
후보들 가운데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지역 구민 여러분들의 '머슴 노릇'을 하겠습니다."
과연 그들이 머슴일까? 누가 머슴 노릇하려고
그 많은 돈을 쓰면서 국회의원을 하려고 한단 말인가.
그들의 말이 틀리지는 않는다.
최소한 선거 기간 동안은 '허리를 90 도로 굽히면서'
마치 자기들이 servant 인 것 처럼 보이려고 한다.
문제는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의 마음이 달라지듯,
일단 국회의원만 되면 그렇게 허리를 굽히던 정신은 어디로 가고,
고개를 뻣뻣하게 들고 거만을 떠는 사람으로 바뀌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