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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2028 서울대 전형계획 발표, 정시 학생부 반영 확대에도 오히려 수능이 더 중요

작성자키미투|작성시간26.06.11|조회수12 목록 댓글 0

핵심 요약

✔  수시 66%, 정시 34% 선발로 수시모집 선발 약 4%p 증가

✔ 폐지되는 정시모집 지역균형 선발 인원이 수시모집 지역균형으로 이동에 따른 변화

✔ 정시 일반전형 학생부 20%→40% 외형상 확대에 불과, 세부 내용 보면 기존과 차이 없어

✔ 1단계 수능 등급 반영으로 3배수 선발, 한국사도 포함되며 관리 영역 수 많아져 부담 가중

 

 

2028학년도 서울대 전형계획안이 발표되었다. 서울대는 이미 이전부터 2028학년도 대입에서 큰 변화를 예고했는데 그 중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이 바로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반영 대푹 확대, 수능 등급 및 백분위 반영으로 변경된다는 것이었다. 이에 서울대 정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약화되는 것 아닌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런데 발표된 전형계획안을 보면 수능이 오히려 더 중요해 진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1. 정시 교과역량평가 만점~최하점 점수 차 5점으로 기존과 영향력 다르지 않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의 학생부 반영은 외형적으로는 두 배로 확대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기존과 동일하게 미세한 영향력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 학생부 40% 확대의 실상 – 실질 영향력은 기존과 동일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2단계 전형에서 교과 역량평가를 반영하는데 기존 20% 반영에서 2028학년도에는 40%로 확대 반영한다. 그런데 등급에 따른 점수를 보면, 2027학년도에는 AA~CC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나누어지는데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15점을 포함하여 최고점인 AA는 20점, 최하점인 CC는 15점으로 5점의 차이가 발생한다.

2028학년도는 40%로 반영 비중이 2배로 늘어나 이러한 등급에 따른 점수 차이가 더욱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028학년도 전형계획안에 따르면 총 6개 등급으로 좀 더 세분화되지만 최고점인 A+는 40점, 최하점인 C는 35점으로 이전과 동일한 5점의 차이를 보인다.

 

[표] 2027~2028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 교과역량평가 점수 비교

> 2027학년도(기본점수 15점 포함)

> 2028학년도

 

  

 2. 수능 1단계 등급 반영으로 오히려 낙오 과목 없이 전 영역 1등급 목표로 해야

 

# 2027학년도 | 표준점수 반영 – 강점으로 약점 커버 가능

서울대는 2027학년도까지는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을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한다. 표준점수는 상위 구간에서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약점인 영역에서 다소 낮은 표준점수를 받더라도 강점인 영역에서 높은 표준점수를 받으면 총점에서 어느정도 만회가 되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역이 있더라도 잘하는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면 도전할 수 있었다.

 

# 2028학년도 | 1단계 수능 등급 반영

 

## 편차 있는 학생은 전략 수정 필요

하지만 2028학년도에는 표준점수 대신 1단계에서는 등급, 2단계에서는 백분위를 반영하게 된다. 등급과 백분위 모두 표준점수에 비해 상위권 변별이 어려운 지표이지만 오히려 이 부분 때문에 전 영역을 고르게 관리할 필요성이 생긴다. 발표된 1단계의 수능 등급별 환산점수를 보면, 1등급 10점에서 한 등급 하락시마다 1점씩 감점된다. 1등급과 2등급이 1점의 차이에 불과하지만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도 모든 과목을 고르게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생들만 있지는 않기 때문에 영역별 실력에 편차가 있는 학생의 경우 기존처럼 강점 영역에서의 고득점으로 커버할 수 없다는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다.

 

## 한국사 – 필수 관리 영역으로 중요도 증가

더욱이 기존 3등급까지만 받으면 영향이 없던 한국사까지 등급 점수에 반영되면서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준비하던 한국사도 반드시 1등급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표] 2027~2028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영역별 수능 반영 방법

 

# 2028학년도 | 2단계 백분위 반영

 

## 오해 – 백분위 전환은 수능 영향 축소가 아니다

2단계에서 백분위를 반영하는 경우도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수능의 영향이 축소되었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2026학년도 수능의 표준점수 총점은 약 430점이었는데 이를 서울대에서 80점으로 환산하게 되면 표준점수 5.3점이 서울대 환산점수 1점에 해당되게 된다. 이 방식을 2028학년도에 적용해 보면 백분위는 총 300점 만점인데 서울대에서는 60점으로 환산되므로 백분위 5점당 서울대 환산점수 1점으로 기존의 표준점수 체제와 비슷하게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표준점수에서 백분위로 바뀌었다고 할지라도 수능의 영향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 결론 – 수험생이 체감하는 수능 부담은 오히려 증가

결과적으로 서울대의 정시모집 수능 반영방법 개편은 표면적으로는 수능의 영향력 축소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학생부와 수능의 영향력은 기존과 동일한데 수능이 반영되는 영역이 많아지고, 전 영역 1등급에 확보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느끼는 수능의 영향력은 오히려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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