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우물가에서 만나요.
이탈리아의 화가 안니발레 카라치(Annibale Carracci, 1560~1609)는
요한복음 4:1-30 말씀을 가지고
<그리스도와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이란 그림을 그렸다.
마을에서 우물가로 오는 사람들, 우물가에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카라치는 빛의 화가답게 우물 뒷편은 ‘어둠’으로 묘사했고,
우물 앞의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은 ‘빛’으로 묘사하였다.
예수님은 어두운 삶의 자리에 빛으로 찾아오신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로 지나시다 우물가에서 한 여인을 만나신다.
주께서 사마리아 수가 마을의 ‘야곱의 우물’에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청하셨다(7절).
사마리아 여인은 유대인은 사마리아인을 상종하지도 않으면서
물을 청하는 것에 속상해 하였다(8절).
남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은 일찌기 하나님 신앙을 잃어버린
북이스라엘의 사마리아인들을 멸시하였기 때문이다.
구약학자 왕대일 교수는《출애굽기, 하나님의 성소를 이루기까지》에서 말한다.
“우물은 만남의 장소입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아내가 될
리브가를 처음 만난 곳은 우물이고, 야곱이 라헬을 만난 곳도 우물입니다.
우물은 단순히 물 긷는 장소가 아니라 만남의 광장입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10절).
‘생수’란 “주님의 말씀은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이다”는 뜻이다.
말씀은 우리의 삶을 새롭게 고쳐주는 축복의 말씀이며,
영생을 주는 생명의 말씀이니 “하나님의 선물”이 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13-14절).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은
주께서 주는 ‘하나님의 말씀, 영혼을 살리는 말씀’이다.
복음성가 <우물가의 여인처럼>을 함께 부르자.
“1절.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그때 주님 하신 말씀.
내 샘에 와 생수를 마셔라.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 양식 내게 채워주소서.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묵상: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라.”(요한복음.4:34).
*적용: 주의 말씀은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이니 먹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