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혼자서도 잘 논다.
남한강 국토종주길에는 평일에도 걷는 사람,
달리는 사람, 자전거로 질주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월요일이면 팔당에서 양수리와 양평,
양평에서 이포대교와 여주와 이천을 오가며 자전거를 탔다.
며칠이라도 충주, 대구까지 이어달리기를 계획했는데
뜻하지 않은 일로 그 자전거는 멈춘 채 먼지만 쌓여간다.
계룡시에서 목회할 때에 아내는 주일에 아이들을 가르치고
음식을 준비하느라 피곤하여 월요일이면
초등생 남매를 학교에 보내고 잠자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계룡산을 찾아 은선폭포까지 걸었고, 더 올라가고 싶어 관음봉에 올랐고,
다음에는 능선을 따라 삼불봉을 올랐다 하산하였다.
그러다 대둔산과 덕유산 향적봉을 다녔는데
수요일에 독서모임의 수만나 목사님들을 부추겨
함께 대둔산과 덕유산을 신나게 다녔다.
삶의 환경이 바뀌어도 잘 살고 싶어 어느
이름 없는 시인의 기도를 나의 기도로 드립니다.
“하나님, 저는 놀랄 만한 일이나 영웅적인 행동을 바라지 않습니다.
단지 고난을 이겨내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를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의 도움도 아무런 소용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짜증내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눈물과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
어려움을 견딜 수 있는 훌륭한 믿음의 용사가 되게 하소서.
저를 도와주셔서 한계에 이르거나 그것에 부딪혀 좌절하지 않게 하소서. 아멘.”
혼자라고 쓸쓸함과 고독감에 갇히지 않도록 혼자서 놀 일을 찾고 있다.
5월에 계획했던 제주 푸른 바닷길 걷기는 갑작스런 일로 미뤄졌는데
감사하게도 6월에는 갈 수 있을 것 같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한복음.8:29).
‘나를 보내신 이’는 “예수를 이 땅에 구원자로 보내신 하나님”이시고,
‘내가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한다’는
“아들 예수는 하나님이 맡기신 일들을
다 순행하심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다”는 뜻이다.
“아버지는 나를 혼자 두지 않으신다!”는 모두에게 해당한다.
하나님은 당신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십니다.
*묵상: “하나님은 나의 돕는 자시라
주께서 내 생명을 붙드는 자와 함께 하시나이다!”(시편.54:4).
*적용: 하나님은 당신이 광야에 있을지라도 당신을 찾아주시고,
위험에서 지켜주시고, 늘 동행해주시는 선한 목자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