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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에 강한 부위와 약한 부위는 어디?’

작성자제1호|작성시간11.04.13|조회수166 목록 댓글 0

      방사선한 부위와 부위 어디?’    

 

원자력 발전소 사고나 핵 실험을 할 때 나오는 대표적인 방사성 물질 세슘-137, 방사성 요오드,

플루토늄-239 등은 방사선을 내보낸다. 방사선을 쬔 세포는 죽거나 돌연변이가 생긴다.

하지만 같은 방사선량을 쬐더라도 그에 따른 영향은 조직마다 다르다. 방사선에 가장 잘 견디는

세포는 피부세포다. 그럼 가장 약한 세포는 눈과 뼈의 골수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에 따르면 방사선에 가장 민감한 조직은 눈에 있는 ‘수정체’와 ‘골수’다.

수정체는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상이 맺히게 한다. 감마선과 같은 방사선에 500mSv(밀리시버트)

노출된 수정체는 회백색으로 흐려진다. 1500mSv를 받으면 증상이 더 심해져 눈 속으로 빛이

잘 통과하지 못해 물체가 흐리게 보이는 백내장을 앓는다.

골수 역시 비슷한 방사선량에 큰 영향을 받는다. 골수는 뼈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부드러운 조직이다.

여기에 있는 골수세포는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을 물리치는 백혈구와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를 만든다.

그러나 골수가 500mSv에 노출되면 골수세포에 이상이 생겨 백혈구가 적게 만들어진다.

백혈구는 수명이 2주로 매우 짧다. 이 혈구의 수가 줄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급격히 낮아진다.

적혈구와 상처가 났을 때 피를 멈추게 하는 혈소판은 골수가 1000mSv의 방사선량을

받았을 때부터 줄기 시작한다.

3000mSv 이상 노출되면 탈모와 영구 불임을 앓게 된다. 생식세포 역시 방사선에 민감해

여성의 경우 600~1500mSv, 남성은 1000mSv 받으면 일시적인 불임을 겪는다.

방사선에 가장 둔감한 조직은 피부세포다. 살아있는 세포로 이뤄진 각 조직과 달리 피부 겉면은

 이미 죽은 세포로 이뤄져있다. 또 0.07㎜ 두께의 세포층이 방사선의 영향을 막아준다.

세포층 아래에 있는 기처 세포층이 위에서 손실된 세포를 계속 보충해주기 때문이다.

5000mSv에 노출된 피부는 약간 붉어질 뿐 큰 영향은 없다. 그러나 1만mSv 이상 방사선량을 쬐면

 기저 세포층이 손상을 입어 상처가 생기고 헐어 피가 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승숙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빠르게 증식하는 세포일수록 방사선에 더 많은 피해를 입는다”며

“분화가 빠른 골수세포와 달리 피부를 이루는 세포는 거의 성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방사선에 대한 피해가 적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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